모처럼 4인가족 완성체가 구성되어
번개로 속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다리며 허리며 영 상태가
좋지않아 집에만 있던차 Refresh 차원에서 아침 일찍 어두운 집밖으로 나서 봅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국내 유일하게 해변에 위치한 대관람차로, 약 65m높이의 6인용 36개 캐빈(탑승물)이 장착되어 최대 216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캐빈에 자동문이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대인 12,000원입니다.
속초 해수욕장
몇년만에 와보니 시내에 주상복합같은 고층건물들이 여기저기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도 많이 들어서서
많이는 아니지만 부산같은 느낌입니다.
도시가 좀 발전한 느낌입니다.
암튼 오랫만에 맑고 푸른 바다를 보니
기분전환이 많이 된듯합니다.
속초중앙시장
아침은 감자옹심이를 먹으려고 벼르고(?) 속초중앙시장에 갔으나 목표로한 식당이 마침 오늘 휴일이라 아들들이 좋아하고 또한 속초의 명물인 아바이순대국과 아바이 및 오징어순대로 변경 하였습니다.
특히 오징어순대가 명태무침과 조화가 환상이었습니다.
현지인이 소개해준 식당,역시 맛집은 현지인께 여쭤봐야 될것 같습니다.
영랑호수윗길
아침식사후 영랑호수윗길을 방문하였습니다.
둘레 7.8㎞. 면적 1.21㎢. 수심 8.5m. 자연호수로 백사가 퇴적하여 발달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랑교(永郞橋)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랑호’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라의 화랑 영랑이 이 호수를 발견했다 하여 붙여졌다 합니다.
마음같아선 호수둘레 완주하고 싶었으나 마음만으로....
(주차비 없음)
새벽에 출발한 관계로 식구들 피곤하다하여 차안에서 영랑호 바라보며 휴식중.(사실은 속초에 온 가장 큰 이유인 속초물회를 먹고자 하나
아침먹은지가 얼마 안지나서 시간죽이기를 하고 있습니다.)
속초전망대와 속초바다
점심식사전 방문한 속초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속초바다.
의외로 바닷가임에도 오늘날씨가 봄날씨 같아서 좋았습니다.
(입장료 및 주차비 무료)
영금전,정자전 전망대
봉포머구리 횟집
많이들 아실 봉포머구리 횟집입니다.
오래전 이곳 말고 다른곳에 있을때 가보고 두번째인데 그간 많이 성장했네요,3주차장까지 있을정도로요.
주말은 대기가 엄청 날거 같은데
오늘은 평일이라 여유롭게 입장했습니다.
모듬물회,특제광어덥밥
3인은 모듬물회,회를 안좋아하는 1인은
특제광어회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역시 물회는 일품이었습니다.
가곅은 각 18,000원,많이 올랐네요.
점심식사 마치고 약 오후 3시경 출발하여 6시 반경 크게 길 막힘없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짧지만 피곤하지 않고 실속있는 년초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서두르시면 속초가 작은도시라서 당일로도 알찬여행
가능할거 같습니다,물론 평일기준으로요)
첫댓글 송탄님
멋진 하루가
2023년 내내
행복한 모습으로
좋은 시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은님
감사합니다
오늘은님도 올해 건강하시고 좋은길 계속 리딩 부탁드리며 기회되면 조만간 함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년맞이 가족여행이였군요 아주 보기좋습니다 어여 컨디션 되찾으셔서 조만간 같이 열심히 걷기를 기대합니다
다산님
핑계 같지만 오늘 불참한 이유입니다 ㅎㅎ
이놈의 몸 컨디션 빨리 회복되서 다시 뵙고 싶네요
우와.저도 어제 오늘 속초에있다가 3시경 출발했어요.
사진에 제가 묵었던 숙소도 보이네요.봉포머구리집 근처였거든요.
오늘 물색이이며,하늘색 넘 이뻐서 바닷가에 한참있었는데,뵐 수도 있었겠네요.ㅎ
서녕이님
반갑습니다
이런 우연이..
암튼 좋은곳에서 힐링 하시고 올해 더 남산걷기 잘 이끌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엮시 바닷가는 힐링 장소 물회 먹고 싶어서 속초 가봐야 되겠어요
사진 잘봤어요
파란 겨울 속초바다
하늘까지도 파래서 정말 힐링 많이 되었습니다
물회도 맛있고 먹거리 많은 속초 한번 다녀 오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