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특임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일전망대 견학 겸 단풍 구경을 다녀 왔다
6.25를 전후로 이 땅을 위해
청춘을 바치셨던 분들의 자긍심을 위해
그 분들께 빚진 우리가 할 수 있는,
어쩌면 가장 작은 일
지난 11년, 매번 같은 무용담에
더 큰 리액션으로 박수 치면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어제는, 한 분이 보이지 않아 여쭤보니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고 한다
11년 동안 몇 분은 천국으로 가셨고
몇 분은 요양원에 계신다
특수임무 유공자회
점점 참석 인원이 줄어들 일만
남은 분들의 모임
때로는 일이 바빠서
더러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망설여질 때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본다
내 힘이 닿는 한,
늘 처음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하리라고...
친구들아~~★
우리 각자 서 있는 자리에서
건강하게 잘 살자
어르신들 만나고 온 날은
내가 철이 드는거 같아~^^
오늘 서울 현장 가는 날이라
야밤에 출부 올려
댓글 바로 못 달아도 서로서로 인사혀~
11월 10일, 강릉에서 만나자
지방에서 왔다고 회비도
늘 면제해 줬으니
우리 바닷가에서 회포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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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시두 안됐구만ㅎ
@칠공주(노원) ㅎㅎ난 또 동절기라 빨리문닫는줄알고~~
@산소같은여자(남양주) 담달부터 동절기지
넘 땡기지 마러~~ㅎ
@칠공주(노원) 날짜 요일가는줄도 모르고 사넹~ㅎㅎ
@산소같은여자(남양주) 그거 알아서 모한댜~~
눈뜨면 출근하고
해지면 자믄 되지ㅎ
@칠공주(노원) 그랴~~
그게 속편하게 것지~ㅎㅎ
@산소같은여자(남양주) 인자 몸띵이 눕힐 시간이네
오늘도 수고 많았구만
푹 자고 낼 또 보자궁~~^^
@칠공주(노원) 그러세~~
어여 잘자고 부자되는꿈 꾸셩^^
넘 일찍 문 닫음
앙대요~~^^
@칠공주(노원)
벌써~~~~~~~
@푸름(강원) 자긴 초저녁이것다ㅎ
@칠공주(노원)
오늘 피곤해서
누워서 불도 껐는데
말똥말똥햐
@푸름(강원) 나두 불끄고 폰 딜다 보구 있네
그만 끄고 양이나 헤아리자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