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쉬엄쉬엄 가자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미리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볼것 다 보고
이런 저런 잡 생각은 멈추고
앞으로 펼쳐 갈
즐거움만 잔뜩 나열하자
삶은 내가
끌고 가는 대로 끌려 가더라
아침 딸아이가 전화왔다
하고 싶은게 많은 아이다
난 항상 긍정적인 이야기를 속삭인다
그래 너가 하고픈 대로 이루어 질꺼야
생각나니 그 날
직장생활 하기 싫다고 투정 부렸지
그리고 너가 하고 싶은
꿈을 이야기 했잖아
그런데 지금은
그때 그 이야기 대로 넌 살아가고 있고
분명 지금도
너가 원하는대로 이루어 질꺼야
그래서 꿈은 참 중요하지
단지 시기와 때가 있을꺼야
포기하지 않고
항상 그 꿈을 위해
준비가 필요 할 뿐이야
배움 ...알지
꿈은 배움으로 이루어 가는거야
즐기면서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그러는 동안에 세월의 흐름은
너에게 좋은 기운을 선물 할꺼야
나는 아이들에게
늘 긍적적인 말 한마디를 건넨다
아이는 맞아..
엄마말들이 다 맞았어
그렇게 내 말을 잘 듣는다
아이야
우리는 추억의 언덕을 넘어
다시 도달 하고픈 고지
꿈동산이 있어 행복하다
by 풀 빛 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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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세상이 참으로 빠릅니다.
옛날에는 1990년대 2000년대..10년 단위가
어느 날 갑자기...x 세대 , z 세대, 그리고 mz 세대
이런 단어를 알아가는 것도 힘드네요
요즘 세대들은 하루가 다르다 하니..
일일세대라 불러야 하는지...
내가 난 아이들이야
부모에 맞추어 주다보니
대꾸도 못하지만..
다른 애들에게는 조심 하세요....ㅎㅎ
이렇게 세상이 험악해지는 것이..
무섭네요...
그중에도 아름다운 시간... 사람들이 있겠죠
ㅋㅋㅋ 긍가여
잘 따라와 주는 내 아이가 대견스럽더라구요
잘 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좋구요
아마도 우리의 재산은
아이들의 잘 살아가는 모습 아닐까요
부모에 맞추어 주는 아이가 아니고
물어오고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는 아이 인걸요 ㅎ
좋은것만 보고 듣고 해요
살벌한 뉴스는 소수니깐 ..
오늘두 멋떨어지는 하루 맹글어 가시구요
큰 아이는
어디서나 당당하고
작은 아이는
배려 깊고 소심하고
자식은
아롱이 다롱이라더니
내 아이 둘은
아주 다른 성격이네요.
큰 아이는
내게 존댓말을 쓰는데
가끔
내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너무
엄하게 키운 건 아닌가 하여..
맞아요
큰아이는 어디서나 당당해요
그런데 울집 작은아이도
어디서나 당당해요 상냥하고...ㅎㅎ
막내 아들은 여성스럽고 소심해요
정말 자식은 아롱이 다롱이 맞네요
살아보니 자식농사가 정말 중요하죠
동백님은 잘 키우셨군요
엄하게 키워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