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흡연 위헙성

[zeroho33]

임산부 흡연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담배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어린아이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임신 후 새로 시작된 일이 아니라 이미 임신 전부터 지속되어 오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젊은 여성들에게 담배는 임신에 해가 될 수 있으니 끊으라고 권유하면, ‘임신하면 끊을거니까 괜찮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시행한 조사에 의하면, 임신 전에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이미 니코틴 중독에 걸려 있어 임신한 후에는 이미 너무 늦다고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아이를 출산한다 해도, 최근 미국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운 산모가 막 출산한 아기의 소변 속에서 담배를 원인으로 하는 발암물질을 검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즉, 그 아이는 이미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성장과정 중 어떤 병이든 걸릴 가능성에 무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기의 몸은 아직 충분히 발육되지 못하여 대단히 부드럽고 약합니다. 어른이 담배의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것 보다 아기는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흡연을 하는 여성이 낳은 아기는 직접적인 병에 걸리지 않는다 해도 성장해가며 몸이 약하고, 발육이 덜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금연할 능력이 없는 여자는 법적으로 임신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유발

덴마크의 오후스大에서 아이의 출생 시 체중 및 부모의 유전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연구한 결과, 임산부가 흡연하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산보모다 2배나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주의력 및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정하지 못하는 정서적 특징이 있는 ADHD는 뇌내 호르몬의 일종인 도파민 작용의 이상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연구팀은 ‘임신중의 흡연이 태아의 뇌내 호르몬물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연구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임신 중 금연을 하면 사산율이 11%감소하고 신생아 사망율이 5% 감소합니다.

임신 중 흡연은 저체중아(태아발육지연),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켜 신생아의 뇌성마비, 정신박약, 학습장애,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 첫 3개월 흡연은 선천성 심장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반장애, 즉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와 연관이 될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흡연은 수면 패턴을 변화시켜

 출생 전 많은 양의 흡연에 노출되었던 조산아는 수면패턴이 크게 변화되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아동 중반기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피카르디 줄 베르누 대학교 프레데릭 텔리에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고흡연군의 아기들은 수면 구조와 지속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패턴이 변하면 뇌에도 영향

 텔리에즈 박사는 정상적인 수면이 신생아의 뇌 발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태아기에 흡연에 노출되어 분열된 수면 구조를 갖는다면 생리적인 기능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신경인지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정상적인 수면 과정은 자율신경계의 심혈관계/호흡기계에 나타나는 보상 반응의 변화와 후년에 위협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태아기에 흡연에 노출되면 수면 변화를 초래하여 불완전한 발달을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는 주의력 유지와 충동성 장애를 일으키거나 유년기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기의 흡연 노출은 영아 돌연사 증후군과도 높은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중에 산모가 흡연을 하게 되면..

임신중인 여성이 흡연하면 태아에게 산소의 공급을 감소시킵니다.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우면 태아의 산소공급을 20% 이상까지 감소시켜 태아의 심장박동 속도와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은 수축되어 호흡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또한, 태아의 발육이 저하되어 출생아의 체중이 줄고, 미숙아를 출산하는 비율도 비 흡연자의 경우보다 2~3배 많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으로 인하여 유산, 사산, 그리고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비율도 높습니다. 산모가 흡연자라면 아기들은 비 흡연 산모의 경우보다 어릴적부터 호흡기 질환에 더 잘 걸리고, 성장과 발육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 흡연하는 부모와 같이 사는 아이들은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임신중 흡연을 하면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증등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특히 태아의 건강에도 위험을 주어 체중감소, 조산, 태아사망률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유아돌연사 증후군

임신중에 임산부가 흡연하면 그 아기가 유아돌연사 증후군(SIDS)을 일으킬 위험도가 50%나 증가한다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약리학과의 Naeye 박사는 발표하였는데, 임부의 흡연은 태아에게 산소공급을 방해하는 것 외에 4,000종에 이르는 담배연기의 해독성분에 의해 태아의 뇌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흡연과 태아의 지능, 학습 및 기억능력

 임신중 담배를 피우면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학습과 기억능력도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존스흡킨즈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임신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대조군은 맑은 공기를 흡입케 하고 실험군의 임신한 쥐에게는 일신화탄소가 150ppm 함유된 공기를 흡입케 한 후 각각 양쪽에서 태어난 새끼쥐에게 싫어하는 자극을 주어 얼마나 빨리 이 자극을 피하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실험 결과, 맑은 공기를 마신 대조군에서 태어난 새끼는 생후 16일까지는 자극회피가 미숙했지만 30일째부터는 회피능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으나 임신중 일산화탄소를 흡입시킨 실험군에서 태어난 새끼쥐는 생후 1개월이 지나도 대조군에서 태어난 생후 16일된 새끼쥐보다 자극회피가 미숙했으며 같은 또래의 다른 쥐에 비해 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실험 결과가 곧바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임신중에 담배를 많이 피우면 태아의 지능발달이 늦고 학습 및 기억능력이 저하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흡연과 저체중 출생

 임신중의 흡연은 출생시 저체중의 원인이 되며 선천성 기형, 발육지체, 신경장애의 위험을 높이는 등 유아기의 사망과 질병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임신부의 27∼30%가 흡연하는데 그 분만아의 15∼20%가 표준체중보다 적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Am J. Clin Nutr 41: 933, 1985).

흡연과 미숙아

 임산부의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로인해 충분한 피(영양)가 태아에 미치지 못하게 되므로 태아가 영양실조에 걸리게 될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강력히 결합되어 산소부족현상을 일으키고 혈관내막 기능을 약화시켜 미숙아가 태어난다는 여러 연구(조사)사례가 있습니다.

흡연과 태아의 행동/정신 발달

 펜실베니아 대학의 Naeye 박사는 임신중의 흡연이 태아에게 산소 결핍을 가져와 태아의 행동, 정신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흡연임산부 자녀가 비흡연임산부 자녀에 비해 독서능력은 3∼4%, 주의력은 2% 뒤졌으며, 운동도나 적정도의 테스트에서는 2%가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흡연이 모유를 변화시킨다?

흡연이 모유의 맛과 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흡연시 나타나는 냄새가 흡연하는 어머니의 모유를 먹은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흡연하는 여성에게서 낳은 자녀의 높은 흡연률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메넬라 박사팀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메카니즘의 하나는 담배성분이 엄마의 식이와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됨으로써 담배 맛에 대한 조기 경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5명의 엄마가 마지막 담배를 피운지 12시간 후, 그리고 엄마가 한 개 또는 두 개비의 담배를 피운 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후에 모유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모유의 분석결과 모유의 니코틴 수준이 12시간후가 가장 낮았으며 흡연후 30분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후 3시간 30분 동안 점차 감소하였다. 모유의 향을 검사한 7명의 검사자들은 흡연 후 30분에서 1시간 된 모유를 "담배냄새와 유사하다" 또는 "매우 담배 냄새와 유사하다"로 분류하였다. 검사자들의 모유 향의 변화에 관한 판정은 모유내의 니코틴 수준의 변화와 일치하였고 모유 향의 변화는 맛의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흡연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태아의 발육 부전을 일으킵니다
유아의 행동적, 정신적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미숙아 출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아 돌연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유의 맛을 변화시킵니다.
임신 중 흡연이 비만아를 만듭니다.
아기의 염색체를 손상 시킵니다.
임신 중 흡연은 다음 세대로까지 유전됩니다.

여성흡연 ? 더큰피해, 더 어려운 금연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흡연률이 아직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젊은 여성으로부터 흡연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과 적극적인 금연 운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성은 같은 양의 담배를 피워도 남성보다 건강상의 피해를 보는 정도가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들은 흡연여성이 담배를 끊으려고 할 때 남성보다 더 귾기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금연이라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여성에게 특히 더 어려운 이유를 알아봅시다.

1. 여성의 생리주기와 니코틴, 그리고 금단 증상이 상호작용 하기 때문입니다.
     A. 여성의 생기주기 중 배란 후기에 금연을 위한 노력은 거의 성공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배란 후 여성의
        심리적인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2. 담배를 피우면서 얻는 만족감이 남자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A.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우울성향을 많이 보이고, 자녀 양육 등 스트레스를 남자보다 더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담배에 대한 의존도가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울 때 남성보다 더 자주 담배를 빨아들
        이는데, 한 번에 빨아들이는 절대량은 적지만 그에 대한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 금연을 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입니다.

3. 다이어트에 대한 미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A. 여성은 남성보다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
        니다. 그래서 흡연 여성의 대부분은 금연 후 일시적으로 찾아올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담배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B. 흡연여성중 당장은 금연하기 힘들지만, 임신 후에는 태아를 위해서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그러나
        2000년 3월, 영국에서 시행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여성 중 임신후 실제로 금연을 하는 여성은 26%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그대로 담배를 피운다고 하였습니다.

4. 여성의 흡연은 중독되기 빠르고 끊기는 어렵습니다.
     A. 여성은 20대 주로 호기심과 멋으로 담배를 시작하지만 한번 시작하게 되면 남성보다 쉽게 중독되고 그만큼 끊         기도 어렵습니다.

     B. 흡연여성중 당장은 금연하기 힘들지만, 임신 후에는 태아를 위해서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그러나
        2000년 3월, 영국에서 시행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여성 중 임신후 실제로 금연을 하는 여성은 26%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그대로 담배를 피운다고 하였습니다.

     C. 특히 여성들은 성격적으로 다소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고 사회적인 요인으로 봐도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해        소할 방법이 적기 때문에 쉽게 중독에 빠지고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        문에 금연하려는 여성은 먼저 담배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를 줄이고 니코틴 패치 등 보조제를 이용하여 효과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 여성이 금연해야 하는 이유!

  1. 흡연은 조기 피부 노화 현상을 가져옵니다.
  2. 흡연은 피부 색을 누르스름하게 변화시킵니다.
  3.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상처의 치유를 어렵게 만듭니다.
  4. 흡연은 치애 색을 누렇게 변화시킵니다.
  5. 흡연은 비 흡연자보다 치아가 더 잘 빠지며 잇몸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6. 흡연은 복부형 비만을 유발합니다.
  7. 흡연은 고약한 악취를 만들어냅니다.
  8. 흡연은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9. 흡연은 불임이나 유산, 자궁외임신의 확률을 높입니다.
 10. 흡연은 폐경을 촉진합니다.
 11. 임신 한 여성의 흡연은 태반 박리, 전치태반, 임신 중 자궁출혈, 조기 양수파열 등의 위험을 야기합니다.
 12. 임신 한 여성의 흡연은 태아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13. 임신 한 여성의 흡연은 태아에 대한 범죄행외나 다름없습니다.
 14. 여성의 흡연은 남성의 흡연보다 더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15.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자료출처 : 아가웰(www.agawell.com)

[レナ]

정말이지.. 임신중에 흡연하는 사람 없었음 좋겠고.. 임산부 주변에서 담배피는 정신나간사람도 없었음좋겠어요...

[♡고탱맘♡]

진짜 흡연무섭다..
나도 임신전에 담배폈었구 임신초기에다행히 알아서 그때이후로 담배 입에두 안댔는데
임신전에 왜끊지못했나 그저후회만...........

[한강이엄마]

요즘에도 걸어다니면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예의만이라도 지켜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