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1(토요설교)‘마술사 엘루마의 최후’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 13: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13: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13: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13: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3: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3: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마술사 엘루마의 최후’ 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총독 서기오 바울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힘쓴 마술사 엘루마는 맹인이 되어 해를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믿음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되지는 않지만, 믿음을 방해하는 행동들이 쌓이고 쌓였을 때, 그 사람의 삶은 뭔가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악행과 거짓이 가득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평생 사탄에 매여서, 세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인생을 마감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우리 사회에 그런 사람들이 참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에서도 사울이 엘루마를 향하여, 책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더 나아가 예수님의 저주와 같은 마귀의 자식이라는 저주를 합니다. 결국 마술사 엘루마의 최후는 맹인이 되어서 자신을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여기서 나오는 총독 서기오 바울은 1차 선교 여행 중에 최초로 회심한 사람입니다. 그브로 섬의 총독 서기오 바울은 매우 지헤로웠으며, 바울으 ㄹ통해 회심한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덕망이 있는 사람이 회심하면 그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그는 좋은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총독 서기오 바울의 회심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자신의 사역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어쨌든 성도이든 목회자이든 열심히 전도하고 사역했을 때, 사람들이 새롭게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감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쁨으로 삽니다. 이 기쁨이 살 맛나게 합니다. 오늘도 살 맛나는 믿음의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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