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라는 말은,
자연의 경치가 좋은 곳에서
뛰어난 인재가 난다는 말이다.
사람이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등으로
유명인사가 되면
그의 프로필에는
꼭 출생지와 출신학교가 소개된다.
출생지와 출신학교는
그가 태어나서 자라고 공부한 곳의
자연적 경치와
위치를 나타내기 위한 방법이다.
옛사람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경치가 좋아야한다고
명당(明堂)을 찾았다.
우리나라는
삼천리가
금수강산이라고 했는데도
작금(昨今)에 와선
인걸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서울에서 출생한
어떤 노장(老將) 왈,
현재(現在)에는
권세(權勢)를 탐하려고,
대통령을
서로 하려고 탐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대통령감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국가원수나 장수(將帥)나
한 조직의 우두머리는
ㅇㅇ감이 되고
깜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깜냥이 되지 않는 사람이
그 자리를 탐하게 되면
족제비
밥 탐하다 치어 죽는다는 말과 같이
꼭 사고를 치게 된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법률에
막강한 제왕적 권한만 정해져 있지
그의 의무는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려면
5 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그 자격을 갖게 된다.
선거기탁금
3 억 원도 준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는
약 2,880 만 명이다.
이 중에 대통령감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애통망극한 일이다.
하기야 그럴 법도 한 것이
전국의 480개 대학교 중
대통령학과나
정치지도자학과가 있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
전공학과도 없고
자격증제도마저 없으니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이쯤 되면
계산속 빠른 대학총장님은
야간대학원에라도
대통령학과 하나 신설할 법도 한데 ......
아마도
교수진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학력을 보면
전공분야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1.이승만,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과
2.윤보선. 에든버러대학교 고고학과
3.박정희. 육군사관학교
4.최규하. 도쿄대학교 영문과
5.전두환. 육군사관하교
6.노태우. 육군사관학교
7.김영삼. 서울대학교 철학과
8.김대중. 목포상업고등학교.
9.노무현. 부산상업고등학교
10.이명박.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1.박근혜.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12.문재인. 경희대학교 법학과.
다음 대통령 선거일은
2022. 3. 9.일이다.
대통령도
공개경쟁시험을 거쳐서 선발한다면
아마도
숨은 인걸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공정사회는
공개경쟁이 최선의 방법이다. <쇳송. 2456>
조선일보 7월 4일자에는
과천경찰서 수사과장 송지헌(41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그는 미대 (이대 조형예술대학)을 나와 그림을 그리다
은행원 (홍콩 상하이은행 한국지점)과
스튜어디스 (싱가포르항공)를 거쳐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2009년)하여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를 하다
경찰 특채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경찰간부로 근무 중이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을 독학(獨學)으로 준비하여
당당하게 공채시험을 거쳐 합격되었다.
그는 내가 꼭 가서 해야 할 이유가 있는 직업이 좋은 직업이며
변호사는 검정을 회색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경찰은 검정을 검정이다. 라고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