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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6.17 (목)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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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첫사랑' 발리의 대박 또 터질까 | |
올 초 시청률 40%를 넘는 인기 고공행진을 벌인 STV ‘발리에서 생긴 일’에 이어 23일 처음 방영되는 M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황태자의 첫사랑’(김의찬·정진영 극본, 이관희 연출)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를 무대로 삼아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화면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발리에서~’가 극 초반에 발리를 배경으로 잠시 한 장면이 나온 데 반해 ‘황태자의~’는 일본 홋카이도, 인도네시아 발리, 타히티섬 등 세계 곳곳의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극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현지 촬영에 초점을 맞췄다. ‘황태자의~’는 세계적으로 100여개의 휴양지에 리조트를 두고 있는 클럽메드(Club Med)를 모델기업으로 두고 기획됐다. 클럽메드를 클럽줄라이(Club July)로 이름을 바꿨고, 클럽메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GO(Gentle Organizer·아래설명 참고) 시스템’을 극의 주된 줄기로 삼았다. 기업 총수의 망나니 아들인 건희(차태현)가 세계 각지에 있는 지사를 돌며 GO로 일하면서 경영수업을 하는 동안 함께 GO로 일하는 유빈(성유리)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클럽줄라이의 엘리트 사원인 승현(김남진)이 가세해 애정 삼각구도가 그려진다. 성유리 외에 이제니 유채영 등 늘씬한 미녀스타가 대거 GO로 나선다. 또 글래머스타 진재영이 건희의 여자친구 혜미로 등장해 건희와 유빈의 사랑을 방해하는 감초 역을 맡는다. 지난 3월 일본 홋카이도 클럽메드 사호로에서 촬영이 시작됐고, 지난달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클럽메드 발리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이어 다음달 6일에는 남태평양 타히티섬으로 건너가 극 후반부가 제작된다. 클럽메드는 이 드라마의 주 협찬사로 나서 제작진과 출연진의 숙박, 촬영 협조 등을 해주며 5억원이 넘는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은 지난 9~14일 발리에서 이 드라마의 출연 및 제작진을 만났다. 낮 최고기온이 40도가 넘는 발리에서 한달 이상 촬영한 터라 모두 지쳐 있는 때였다. 햇볕에 새까맣게 그을린 출연자들의 재미난 포즈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봤다. /발리(인도네시아) | 원정호기자 jhwon@ ◆ GO란? GO는 휴양지 리조트에서 고객의 휴양 프로그램을 짜주는 현지 직원이다. 해양·육상 스포츠, 스파, 관광, 식사, 기념품 판매, 유아 관리 등 휴양지에서 이뤄지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고객과 1대 1로 프로그램을 상담해주고, 동참하는 역할을 맡는다. 휴양지 리조트 가운데 클럽메드만이 GO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메드 한국지사는 발리 푸케트 몰디브 등 아시아 각지의 리조트에 한국인 GO를 2~6명씩 파견해 국내 관광객을 돕고 있다. GO는 초봉이 월 100만원 정도밖에 안될 ㅋ정도로 보수가 박하지만 자신의 끼와 전문성을 살리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이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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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6.17 (목)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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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한마디] '가수 때문에 연기자들이 손가락 빨아요' |
[스포츠서울]
● 가수 때문에 연기자들이 손가락 빨아요. (한 신인 연기자의 매니저. 가수들이 주인공을 차지하니, 조연 자리 하나 따내기도 힘들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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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6.17 (목)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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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별의 상처 파티로 푼다?' | |
송혜교(22)와 결별한 영화배우 이병헌(34)이 19일 오후 8시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장현수 감독·태원엔터테인먼트)의 ‘크랭크업 파티’에 모습을 나타낸다. 같은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시계브랜드 ‘오메가’의 잠실 롯데백화점 매장 개장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가 16일 주최측의 만류로 참석을 취소한 그가 이 행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이병헌이 각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영화의 홍보행사이고, 1개월전부터 예정돼있던 이벤트인 터라 이병헌측은 ‘결별 변수’에도 불구하고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이병헌이 최지우 김효진 추상미 등 세 자매와 동시에 사랑을 나누는 섹시코미디영화로 그동안 여러 미녀와 호흠을 맞춘다는 점에서 송혜교와 연결지어 자주 화젯거리에 오르내려왔다. 이 영화의 홍보대행사인 올댓시네마측은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 때문에 행사 연기도 고려했지만 16일까지 이병헌측이 참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예정대로 파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없는 행사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헌은 성장을 한 채 나타나 탁재훈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재미난 인터뷰 및 파티를 즐길 예정. 이별의 아픔을 묻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병헌은 18일 일본에서 귀국해 결별 후 첫 모습을 드러낸다. 조재원기자 jone@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 |
첫댓글 제목 쫌 어이없네?? 사전에 약속이 잡혀있었고 자기 한사람때문에 주위 사람한테 피해 주기 싫어서 그런것 같은데 기자양반 제목 진짜 웃기게 써놨네!!
크랭크업 기념 행사를 파티라..... -_-
ㄷㅐ박좋아하네~ 난 성유리나오는드라마는 절대안볼꺼얌ㅋㅋㅋ
왠지 짠듯한 느낌이..-_-사랑하는 사이라는게 전혀 안느껴지네요..ㅡ.ㅡ
오늘 신문보니깐 송혜교가 헤어지고 아직도 그사람이 얼굴이 보인다고 했다는데 ㅋㅋ
김남진하고 성유리하고 또 대사 읽기 내기하는구나..정~말 재미있겠네..ㅡㅡ^
요즘 경기가 어떤데 휴양지에서 반이상을 촬영을 하고. 쯧쯧........저 드라마 콱 망해 버려야지 정신차릴텐데. 이젠 드라마와 담을 쌓아야 하나? 풀하우스 황태자 섬마을 중에 볼 건 하나도 없으니...쯧
왜....잼날꺼 같은데.......천년지애도 김남진이랑 성율 연기가 딸리긴 해써도,넘넘 잼났는데~ㅎㅎ 이 드라마도 기대 만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