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4649의 청남대 나들이(2012 5/5-5/6)
일자: 2012 5/05- 5/06
동행인:
공인택 부부/김양수 부부/김인영 부부/이현동 부부/은직 부부/정석중 부부/
김명규 이상 13인
일정:
*** 5/05
1040 청남대 주차장
- 0.1K
역사문화관
노태우대통령길 시작
- 2.0K
양어장
전두환대통령길 시작
- 1.5k
청남대 본관
- 0.2k
어울림마당
김영삼대통령길 시작
- 1.0k (골프장/대통령광장 경유)
초가정
김대중대통령길 시작
- 2.5K (출렁다리/전망대 경유)
역사문화관
- 0.1k
1510 청남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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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KM 4시간 30분 소요
1640 옥천 팬션 도착
*** 5/06
오전 내내 주변 산책및 휴식 후
1200에 팬션에서 출발.
1700 서울 도착
- GM대우의 광주 본부장에서 대전 본부장으로 영전하여 한국 GM의
중 남부 영업소를 총괄하고있는 석중이가 숙식을 포함한 모든일정을
기획하고 마련하여 1박2일 간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말로만 듣던 청남대는 일반에 공개되며 단체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인파로 별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는 문제가 있었으나 수변산책로를
따라 정상 전망대까지의 코스는 사람도 붐비지 않고 대청호를 조망하며
숲속을 한가롭게 거닐 수가 있어 여느 둘레길이나 산책길 못지않은
명품코스라 생각한다.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저녁만찬에는 재인팀의 영원한 주방장인
당진댁이 특별한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되어 걱정이 되었으나 명문
S대의 영양학과 출신인 석중마나님의 꼬치구이&등심 바베큐 등의 균형잡힌
식단에 모두가 만족해 한다.
바베큐 구이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직이의 수고와 특유의 입담으로
먹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까지도 향유케 한다. 거기에 더하여 양주를
준비해와 마시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모처럼 만나다 보니 축하할 일도 많다.
누구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이고 누구는 이틀 전이 생일이어 함께 축하
치즈케익을 자르고 누구 딸래미는 교원 임명고시 합격하여 발령까지
받았고 누구 딸래미는 훌륭한 사윗감과 11월 중 결혼계획이고.
누구는 곧 손주와 외손주를 동시에 보게되는 등. 모두들 박수치며
축하해준다. 턱을 쏘겠다는 친구들도 많아 앞으로는 식사대접을
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청남대에 제일 가까운 역인 조치원까지만 기차편으로 내려왔고
나머지 일정은 모두 석중이 제공차량을 이용하게 되었다.
덕분에 알페온 하이브리드의 차량도 시승하며 그야말로 손 안대고
코푸는 여행을 하였다.
또한 미리 청남대에 오전 오후 각 250대로 제한하고 있는 주차차량
인터넷 예약하랴, 연휴라 숙소잡기가 쉽지않아 옥천의 금강상류의 오지를
직접 답사까지하며 멋진 숙소를 마련하랴, 수고해준 석중이이에게 고맙고,
하루전 남편과 합류하여 식재료를 꼼꼼히 준비하느라 수고한 석중 마나님을
비롯하여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마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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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역사문화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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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 옥상에서 본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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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길 산책 중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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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에 힘줘도 나온 배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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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길의 오각정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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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에 만발한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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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에 만발한 철쭉,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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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 데크 휴게소에서 늦게 도착한 직이 부부와 양수 부부와 반갑게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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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의 음악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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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철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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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대통령길 위에 조성된 할미꽃길, 개화 전과 낙화 후의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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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단장된 청남대 본관의 좌측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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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에서 헤어지기 전 현동/직/인영 마나님: 자진 하차하여 주차장옆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기다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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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내부 구경을 위한 긴 행렬, 시간 관계로 스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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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뜰 양쪽에 분위기있는 반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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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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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광장 앞 부근에서 본 대청호. 호수 좌측아래의 노란 먼지가 송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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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광장. 동상에 비해 뒷면의 장식이 빈약하다. 스페인 광장과 같이 타일 모자이크 등으로 좀더
고급스럽게 꾸며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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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정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양수는 한사코 김영삼대통령길을 거부하다 나중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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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정에서 공인택부부와 양수부부와 나 만을 제외하고 모두 노무현대통령길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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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4개의 막대기 모양이 신탄진에 세워진 주상복합. 아래 쪽에
본관과 잔디광장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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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관리인 말에 의하면 하루 전 만 하더라도 날씨가 연무 없이 쾌청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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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남해안의 다도해와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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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겹결에 산책로인줄 착각하고 따라나서 힘이 들었다는 양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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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결혼기념일 이라는 인택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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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로 봄의 꽃이자 속살인 연녹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경이 아름답고 지금이 제철인 송화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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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의 최고봉인 전망대. 최소 소래산이나 청계산 정도의 땀을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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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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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옥천군에 위치한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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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앞의 분위기 있는 전경, 금강 상류 쪽의 대청호수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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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팬션을 떠나며
첫댓글 즐겁고 반가운 모습들. 사진즐감!!!!
당진댁 불참이 다행이었는지도 모르는데,,,,,,대타가.........
S대의 영양학과 출신인 석중마나님의 꼬치구이&등심 바베큐 등의 균형잡힌
식단에 모두가 만족해했다꼬......나온 배를 어찌 할라꼬...............
친구들 모두 반갑네... 근데 모두들 허리가 돋보이네... 맛난 등심때문 이였겠지 ? 그나저나, 청남대도 아직 못가보고, 맛난 꼬치구이 등심도 못먹어 보고,
알페온도 못타보고... 난 여태 뭣한겨 ? 에효... 부러워라...ㅎㅎㅎ
청남대를 간 친구나 그시간에 불암산에 있던 친구나 그리 챙겨 먹으니 모두가 배불둑이가 될수 밖에...ㅎㅎ
암튼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데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일박이일 모든것이 즐거웠겠네....
마나님들의 표정이 더없이 행복해보이네......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 준비한 석중이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사진을 찍느라고 고생한 인영에게도 수고의 말을, 꼬치를 준비한 마나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한아름 가득 보냅니다.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꾸벅
즐감했네 5년뒤에 다시 보는 이 사진의 느낌 어떨까? 그때까징 사진이 남아 있을련가?
여행후기의 맛깔스러움, 한컷 한컷의 사진에서 묻어나는 소중한 우리들의 우정!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불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최고일세.
다음달의 대만 여행이 벌써 기다려지고 설레는건 나뿐일까? ~은 직~
모두 좋아보이네. 지난 번 석중이가 베풀어준 호의에 다시 감사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모임으로 쭈~ㄱ 이어가시게.
청풍: 고맙네.
조선생: 생각지 못한 반전일세.아무리 솜씨가 있어도 밸리는 쉽지않은 모양이네.
SS: 고맙네. 알페온브리드는 생각보다 괜찮았네. 기름도 알찌고... 단 다이내믹을
원한다면 휘발유가 낳을 것이고...
탁족: 그려...땡기는디 어쩔거여. 하나는 포기해야지.
젠틀: 보내준 아이뻐 사진 즐감했네.
오토: 선희의 노래가 나오겄지.
청맥: 나도 기대되네.
야마: 고맙네.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갔다 왔구먼.........사진![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감
좋은계절에 부부동반 멋진 나들이, 재인팀은 역시 멋진팀이네. 처음보는 청남대 잘 감상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