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주말이라
않이 이번주는 크리그도 막바지라 챙겨보고
밤이니까 새벽시간이니까 중계일정보고 닭집 쏘니경기 보고 자야지 했다가...
않이 걍 축구보며 마실 술 세팅했으니 마시며 보는데..
얼마 안마신 내가 취해서 헛걸 본줄..
내가 뭘 본건가 의심에 의심을 하고 또 했네 ㅜ
살아생전 신이내린 재능인데 인간이라 못버틴 호나우두 원더골에
전성기 메시나 어쩌다 넣던 골들을 쏘니가 보여주는데..
축구 사랑한 몇십년 세월에 이만큼 벅찬 순간들이 있었나 싶었음
02년 한일 월컵 울나라 4강가는 과정 이후 말고는 ㅎ
P.S 이피엘 리그 드리블 골 중에 최장이라 줏어듣고
축구계사에 두번째 긴 드리블 골이라 어설프게 줏어들었는데
뭐 팩트가 중요할까요 아샤축협협회 최고선수상 받았던 날이고
그상을 해버지 지성팍이 수여하며 훈훈했던 그날 그밤 흥민이는
또 이런 원더골로 자신이 월클임을 증명해보였던 날인데 ㅎㅎㅎ
첫댓글 어줍잖은 국내 어그로들 현지 해설 멘트에서 나오는 1분 57초 `월클` 드립엔 현지 해설도 찾아가 태클 걸런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