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해체설 #19회완결[번외2편포함]

한걸음 한걸음 힘겨운 발걸음으로 재촉하며 쌓은 탑이 ... 한순간 ...   무너지려 한다 .... 위태롭게 흔들리고만 있다 ...               ' 동방신기 해체설 기자회견 '               찰칵 ! 찰칵 !! 수많은 셔터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탁자앞으로 향하는 다섯남자 ... 얼굴은 그늘질대로 그늘져있고 ,행복이란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의 모습에 일순간 셔터소리는 멈추었다 ...     뒤이어 들어오는 중년의 남자 이  수  만 다시 셔터소리는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수만이 자리에 앉자 사회자가 말을 했다         " 자, 기자분들 한분한분 질문해주세요 "   " 예, ○○신문기자 박 필재 라고합니다 이수만씨 요글래 들어 신문이나 TV같은 정보매체에서 동방신기의 해체설이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점에대해 말씀해주세요 "   " 어디서부터 그런 얘기가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아무런 근거없는 이야기 입니다, 말그대로 해체설... 루머일뿐입니다 "   " 그럼 왜 이런 자리까지 마련하신것이죠 ? "   " 이렇게라도 오해를 풀지 않으면, 루머라는게 겉잡을수없이 커지기때문에 그랬습니다 동방신기 군들은 루머가 커질수록 힘들어지죠 "   " 대답 감사합니다 "             " 저는 기자 최 상 종 이라고 합니다 , 회사의 수입을 늘리고자 멤버 개인별로 앨범을 낸다는 말이 퍼지고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루머가 시작된것 같은데 해명한말씀 해주시죠 "   " 앨범은 현재 준비중인 동방신기 정규3집외엔 계획 없습니다 "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은 더해갔고, 마지막으로 한 기자가 질문을 했다 ,             " 모 가수때를 보자면 지금처럼 해체란 없다고 했지만 얼마 후 해체했었죠 ? 그런일이 또한번 반복될까 두렵군요 ... 질문하겠습니다 동방신기 해체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신가요 ? "           일순간의 고요함 ...             " 언젠가 먼 훗날엔 각자 성장한 모습 일순 있겠군요 그럼 오늘 기자회견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죠 "   " 잠시만요! 유노윤호씨 한말씀 해주시죠 ! "   " ........... 해체 ....... 없을겁니다 "           한마디도 하지 않던 멤버중 유일하게 한마디를 남긴 유노윤호 ...     어쩌면 .... '동방신기에 유노윤호' 라는 이름으로의 생활이 ... 얼마 안남았을지도 ...               ' SM 엔터테이먼트 '               " 다들 잘했어 뭔놈의 기자새끼들은 질문이 많은지 "   " 저희 ... 정말 해체 안하는건가요 ... ? "   " 아직은말이지, 아직은 너희 다섯이 함께일때 이용가치가 있거든 훗.. 다들 가봐 "   " ..................... "         준수의 말에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잔인하게 말하는 이수만 ...               " 꺄아악 !! 오빠 !!!! "   " 오빠 해체 안하죠 !! 그쵸?!! "   " 오빠 - ! 제 이름은 ! / "             오늘있었던 해체설 기자회견에 의해 평소보다 더 많은 팬들이 숙소앞에 있었다 ..       ' 숙소안 '         " 우리 ... 먼 훗날에도 웃자 ...     먼 훗날 다시 만나 ... 다시 .... "       준수의 말에 멤버들은 한마디의 말도 없이 있었다 ...   막내 창민이 두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단채로 일어서며 하는말 ,,,               " 형, 난.... 두려워서 미쳐버릴것 같애요 ...          난 그렇게 되면 ... 못 웃을꺼 같애 .... "           방안으로 들어가는 창민 유천이 그런 창민을 바라보며 준수에게 말한다 ..               " 넌, 만약에 우리가 웃음없이 살다가 다시 마주치면 ...                        웃을 수  있을것 같아 ?... 적어도 ... 넌 모르지만 난 .... 아냐 .... "   " 웃어야한다면 ,,, 억지로라도 웃겠지 ... "           -다음날-                     " 자 스케쥴 가야지 ! " - 재중   " 형 ... " - 창민   " 힘내 ! 기자회견 두번했다간 창민이 잡겠네 ! ... 루머야 !! 해체설 루머잖아 !!  " - 윤호   " 아닐지도 ....... 모르지 ..... " - 유천   " 아니면 .... 우리가 보란듯이 루머로 만들어버리면 되 " - 재중                     " 그게 ... 가능할까 ... ? " - 유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으며 나오는 준수       " 불가능이란 없다 !  ... " - 준수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라 ! " - 윤호             다함께 마주보고 웃어보는 그들 ...   그 아무도 모르겠지 ....                         각자 이 한번의 웃음을 위해 밤새 울었다는걸 ... ?             " 자 ! 아자아자 !! 동방신기 화이팅 !!! "         ' 벤 안 '       " 오늘 스케쥴은 뭐에요 매니져 형 ? "  -재중   " 어 .. 인기가요 찍으면 되 ... " - 매니져   " 형 ... 오늘 무대 ... 다같이 뛸꺼야 ... " - 재중   " 뭐 ? ! " - 매니져   " 오늘은 나만 빠지진 않을거라구 ... 댄스곡에 멀뚱멀뚱  서서 부르는 것도 우습겠지만 ... 다섯이 함께 무대 뛰고싶어 ... " - 재중   " 안되 ! 너 다리가 아직 .. " - 매니져   " 그러니까 그냥 서있겠다잖아 ^^ 우리 재중이랑 같이 무대뛰고싶어 , " - 윤호   " 나도 모르겠다 .. " - 매니져   " 형 혼날까봐 그래 ? .. " - 유천   " 내가 말할께 내가 이수만 선생님한테 ... 말해볼께 " - 창민   " 아니 ... 동방신기는 .. 다섯명이야 , 누구의 허락을 맡고   다섯이서 무대에 올라야 하진 않아 ...   우린 다섯이 하나이니까 ... "                   -인기가요 대기실-             " 안녕하세요 ^^ 동방신기입니다 ~ "         그들을 보는 다른 선배가수들의 얼굴은 많이 어두웠다,,   그들에게 다가오는 PD ...                       " 너네 이거 뭐니 ... ? ... "                   신문 1면에 나있는 기사 ...               ' 동방신기 해체설 '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이먼트 측에선 지난 28일 해체설 기자회견을 마친바 있다 해체설에서 밝현던것과는 달리 점점 해체설은 커져만 가고 있다 . 동방신기 팬들인 카시 오페아는 서명운동을 포함하여 각종 해체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 정말 해체가 현실이 되는것은 아닌지 팬들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다 . 기자회견때 이수만씨가 던진 언젠가 먼 훗날엔 각자 성장한 모습 일순 있겠군요 라는 한마디또한 팬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             " ...... "   " 아니지 ?.... 휴.. 그래 아니면 됬어 ... 오늘 너희 팬들이 제발 조용히 넘어가길 바래야지 .. "           " 생방송 인기가요 !  안녕하세요 ^^ 앤디입니다 "   " 저기요 앤디씨 오늘 정말 빵빵한 출연진들이 나와계신거 알고계세요 ? "   " 그럼요~ )^#@#&^&*0!$& 그리고 동 방 신 기 !   오늘은 오프닝 무대를 동방신기의 무대로 열어볼꺼에요~  오늘은 부상중인 영웅재중씨도 아픈다리로 무대에 오른다는데요 ^^  어떤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정말 궁금한데요~ 더 뜸들일게 없죠   다들 준비되셨죠 ?! 동 방 신 기 !  "               아무도 무대에 오르지 않고 당황한 엠씨들은 황급히 뒷수습을 하기에 바빴다 ..                             ' 무대 뒤 '           " 찾아가봐야곘어 . " -재중   " 무슨소리야 ..! " - 준수   " 이수만선생님한테 찾아가서 ... 부탁해봐야겠어 ...   무릎꿇고 부탁해봐야겠어 .. " - 재중   " 넌 ,... 자존심도 없냐 ? ! " - 윤호   " 자존심이 문제냐 ... 동방신기로써 끝날지도 모르는데 ... ? " - 재중   " 너네 ! 지금 뭐하자는거야 ?!! 방금전까지 괜찮다며 ! 그 기사때문에 지금 나 물멕이냐 ?!!!! " - PD   " 우리가 다섯이서 함께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   억지웃음 지어가며 무대에 오를수가 없었어요 ... 미안해요 PD형 ..   재중이형 ... 나도 같이가 ... 나도 ... 무릎꿇고 빌어볼래 ... " - 창민   " 우리팬들 .. 어때요 ? " - 유천   " 이상황에서도 팬들얘기냐 ?! " - PD   " 형 ... 정말 오늘은 정말 미안해요 ... " -재중   " 너네 이제 나랑 같은 프로 할생각 하지도마 !  " -PD   " 아잉  형~~  " -준수   " 아까 .. 간다던대나 빨리 가봐 ... " - PD                       ' SM엔터테이먼트 '         " 이자식들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 -이수만   " 도저히 ... 도저히 마음이 불안해서 무대에 못오르겠어요 ... 제발 ... " -창민         짜악 -!!           " 때리셔도 좋아요 ... 다섯이 함께하게 해주세요 ...   처음에 약속하셨잖아요 ... 다섯이서 항상 함께하게 해주신다고 ... " - 창민   " 이자식이 그래도 ! ! " -이수만         짜악 -!       대신해서 맞는 재중         " 다 저때문이에요 ... 제가 여기와서 빌자고... 무대에 오르지 말자고 그랬어요 ...   때리실거면 저를 때리세요 ... 아무 잘못없는 애들 때리지 말고 ... " -재중   " 아니요.. 리더인 제가 주동했습니다 제가 그러자고 했어요 ...  " -윤호   " 이렇게 빌께요 ..... " -유천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멤버들 ... 함께하고싶다 ... 영원히 다섯이서 ... 그렇게 다섯이서 함께만 하고싶다 ...       " 다섯이서 함께할 수 없는데 가수라는 꿈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   연습해왔던 그 긴 시간보다 지금 이 시간들이 더 힘들고    가슴이 아파와서 ... 도저히 노래를 부를수가 없어요 ... " -준수             " 다들 잠시 활동접고 반성들해 !!  " -이수만     너나반성해 ㅠ ㅠ <-잠깐 작가생각             ' 벤 안 '               " 거봐 ... 그냥 평소대로 무대뛰라고 그랬지 ... " -메니져   " 훗,,, 그래도 ... 후회안해 ... 오늘일 ... 잘한거 같아 ... ^^ ... " -유천   " 형... 아까 나때문에 맞은대 안아파 ? " -창민   " 왜 너때문이야 ... 나때문에 니가 맞은거지 ... 미안하다 정말 ... " -재중                       " 우리가 다 같은마음인데 ... 서로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있나 뭐 ... " -윤호             " 자자, 당분간은 너희들만의 시간이 주어진건데 기분 어때 ? " -메니져                     " 글쎄 ... 이 시간이 낳는 결과가 뭔지 ...... 그게 걱정이지 ... " -재중                 ' 숙소 '       " 꺄아아악 !!! " " 오빠 문좀열어봐요 !! "           " 애들은 심란해 죽겠는데 쟤들은 너네 본다고 신났네 그냥 .. " -메니져                                     " 신나서 저러는걸까 .. ?       어쩌면 우리보다 더 슬퍼할 팬들일지도 몰라 ...   슬퍼서 저러는걸지도 몰라 ... " -창민                             며칠이 ... 정말 ... 아무 의미없게 ... 무의미하게만 지나가고 있다 ... 지금 이 시간들이 지났을때도 ... 여전히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                       " 드디어 스케쥴 하나 잡혔다 ! " -메니져   " 어 ?! 뭔데 ? ? " -다같이   " 인기가요 ...훗... 김PD가 마지막기회 주겠다고 ..   꼭 나와달라는데 ?  " -메니져   " 정말 !?!!! " -다같이                   " 그래 그런데 재중이 이번엔 괜한떼쓰지마 ...   너 이번에 무대 올랐다가 더 크게 다칠까봐 걱정이야 ! ... " -메니져   " 형 .. " -재중   " 불쌍한 표정 짖지좀마 , 내가 너때문에 그낭 얼만아 혼났는지 알아 ? .. " -메니져   " ....... " -재중   " 바보야 , 니가 지금 무릎 빨리 안낳으면,  무대고 뭐고   동방신기로 끝장날지도 몰라 ,,, ...   어제 우연히 이수만사장 말하는거 들었는데 ...   너네 빨리 대책마련 해야겠더라 ,,,, " -메니져   " 무슨소리야 ? " -윤호                       " 자세한건 모르겠어 ...       너흰 다섯일때 제일 멋져 이자식들아 ,..           다들 그렇게 생각할테니까 .. 너희 ... 영원히 함께할꺼야 ... " -메니져                     ' 인기가요 녹화장 '               " 왔냐 ? "-PD   " 아.. 형 저번일은 미안해요 .. " -재중   " 다 잊었다 임마 너희때문에 괜한사람들만 이게 뭐냐 ? .. " -PD                   무대에 오른 4명의 남자 , 평소와같이 최선을다해 무대를 꾸몄다 ,   걱정하며 울고만있는 팬들을 위해서 ...   무대뒤에서 응원하고 있을 재중을 위해서 ...                             " 역시 .. 김재중없는 무대는 꽝이란말이야 ... " -재중   " 그래 ... 그런것 같구나 .. 나좀 볼까 ... ? "                                   " 후아~ 힘들다 ... " -윤호   " 들었어 ? ... 돈노와이~ 그부분에서 우리 팬들이 한 소리 ... " -유천   " 재중아~ 그거 ? " -준수    " 응 ., 재중이형 ! 형도 들 ... 어 ? 어디갔지 ... ? " -창민             " 재, 재중이 병원 데려다 주고 왔어 .." -메니져   " 왜 ?! 다리가 아프대 ? ? " -유천   " 어 ? 아,아니 ...  그냥 의사선생님이 연락해서 .. " -메니져   " 형이라도 같이 있지 ! " -창민   " 난 너희 데리러 와야지 ... " -메니져                   " 우리도 가자 병원으로 " -준수         " 아, 안되 ! ... " -메니져     " 왜그래 형  ? 뭐 숨기는거 있어 ? " -윤호         " 아씨.. 실은... 재중이 ... " -메니져               " 뭐 ?!! " -윤호   " 빨리 가봐 .. "-메니져                                           " 재중아 .. 니가 제일 말이 잘 통할것 같아서 이렇게 따로 너만 불렀다 .. " -이수만   " .......... " -재중   " 너희들이 다섯이 함께해서 좋은게 뭐가있지 ..  ? ... " -이수만   " 서로에게 힘이되어주잖아요 ... 그리고 ... 이제 ... 우린 다섯이 하나잖아요 ... " -재중                             " 그건 아직 어린 너희들의 착각에 불과해 ,   개인적으로 활동을 한다면 더 좋은게 많지 않니 ?   벤 안에서도 시끄러운 사람들이 사라지는거고   사사껀껀 네 의견에 토다는 사람들도 사라지는거고 ..   수입도 늘테고 .. " -이수만   " 가끔... 혼자이고 싶단 생각은 해본적이 있죠 ..   서로 의견충돌이 일때면 , 혼자인것도 괜찮을지도 ... " -재중   " 그래 , 그러니 개인적으로 활동하는게 얼마나 ... " -이수만   " 하지만 멤버들이 귀찮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   멤버들과 따로 활동한다면 ... 이라는 생각도 해본적은 없어요   저희는 다섯이서 하납니다... " -재중   " 너만큼은 말이 잘 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  " -이수만   " .................... " -재중   " 어차피 네 다리가 빨리 낫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멤버들은 넷이서 활동하다   그렇게 한명씩 한명씩 해체아닌 해체가 될테지   그럴바에야 " -이수만   " 제 다리가 빨리 나아야 겠죠 .. 그리고 나을거구요 " -재중   " 정말 !! " -이수만                     " 그런말씀 하실거라면 이렇게 따로 부르지 말아주세요 ... " -재중   " 좋다 , 너희들이 모두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강제적으로 일을 수행하는수 밖엔 " -이수만                 방을 나오는 재중       방앞에 도착한 멤버들이 있었다           " 헉.. 헉... 괜찮아 ? ... 헉... " -윤호   " 왜이렇게들 뛰어왔어 ?.. " -재중   " 니가 걱정되니까 그렇지 .. " -유천   " 걱정할거 없다 ! 가자 ! " -재중                                 " 너희들이 찬성만 했다면 , 너희들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들어주려 했지만 ...   너희도 어쩔 수 없구나 ... " -이수만                       ' 다음날 '       띵동 띵동 !!!       " 아침부터 무슨소리지 ,.. ? " -창민         " 누구세 ... " -창민             숙소문앞에모여있는 기자들 ...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 " -기자                   기자가 내민 신문 1면엔 ...   커다란 기사가 실려있었다 ..                     ' 동방신기 해체하는가 '               "천천히 시작하려고 한 일이였는데..." -이수만                       ' SM엔터테이먼트 '             " 오늘 애들오면 들여보내지 말아 " -이수만   " 네 "   " 그리고 내일 있을 기자회견 어디서 몇시에하는지 알려 " -이수만                             " 안에 계시죠 ?" -재중   " 아니요 잠시 어디 나가셨는데요 "   " 문열어 !! .. " -윤호   " 안되요 왜이래요 ?!  "   " 씨발 !!!! .... 우리.... 다섯이서 하나라고 ....   그렇게 말했잖아 !! " -재중             " 저기 ... 내일 ○○호텔에서 4시에 기자회견... "             주저앉는 재중........                   " 끝나버렸어 .... 모든게.... 끝나버렸어 .,.. " -재중                   ' 숙소 '       " 다른 가수들도 ... 해체할때 우리처럼 이랬을까 .. ? " -준수   " .................. "             눈에 눈물이 고인 멤버들 ...           " 우.. 우리가 .... 다시 만날 .. 우리가 ... 다시 만날수 .. 있을까 ... ?    만약에 ... 다들 따로 방송국을 다니다 마주치면 ...    나 ... 웃을 수... 있을까 ... ? " -유천                 ' 동방신기 해체 기자회견 '         " 엊그제까지만 해도 ... 해체설이였는데 ... 우습다 ... " -윤호   " 왔니? " -이수만                 그들의 눈은 모두 충혈되어잇었다 ... 그런 그들의 눈을 한명한명 처다보며 비열하게 웃는 이수만 ...               " 정말 감사드려요 .. 이렇게 까지 저희를 짖밟아주시고 ... " -유천   "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아니였는데 말이야 ..? " -이수만   " 이렇게 할 생각이 아니였으면 .. 도대체 어쩔 생각이셨죠 ?... " -창민                   " 이렇게 저희에게 가장 큰 아픔을 주셔놓고 ... " -준수   " 이게 내 방식인걸 모르고 내게 가수로 키워달라고 한건가 .. ?   이따 보지 " -이수만                 " 10분후면 .. 이제 너희들에 이용가치도 끝을보게 되겠군 그래 ? " -이수만             그들이 들어서자 카메라 셔터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 마치 슬퍼하는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             " 동방신기 해체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 분명 엊그제까지만 해도 해체란 없다라고 그러셨는데요  왜 갑자기 해체를 결심하신것입니까 ? ..  원래 예정되어 있던 일입니까 ?"   " 아니.. " -윤호   " 원래 생각은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결정을 내린건  어제였습니다 .. 멤버들의 잦은 의견충돌로 인해  아쉽게도 해체.. 하게됬습니다 " -이수만   " 대답 감사합니다 "   " 멤버들의 의견충돌이라하면 어떤것들이 있죠 ? "   " 딱히 어떤 충돌이라 말씀드릴수는 없군요 " -이수만                   기자들의 질문은 다중간에서 이수만이 가로채갔고 ... 멤버들의 대답은 한마디도 들을수가 없었다 ...                   " 동방신기의 해체로 인해 가슴아파할 팬분들에게 한마디 남기자면 어떤말씀을.. ? "                 " ......... 정말 죄송하구요 .. 흑 ....... 다시 좋은모습으로 ...   다시 동방신기로 만나뵙길 빌께요 ... 흑 ... " -윤호   " 감사합니다 .. 영웅재중군도 한말씀 해주시죠 ..   이렇게 부상도중에 이런일이 생긴것도 참 유감스럽군요 .. "   " 저는 .. 해체를 원하지 않습니다 ...  또다른 저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 저희 동방신기 .. 믿어주세요 ... " -재중             " 해체는 ... 동방신기의 또다른 시작이 될겁니다   얘들아 .. 울지 말렴 .. " -이수만             " 다른 멤버 .. 시아준수군도 한말씀 해주시죠 "             "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 -준수   " 아 ... 팬들에게 남길 말씀이 없으시다는 건가요 ?.. "   " 이 해체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아무런 말도 ... 할 수 없습니다 .... " -준수             " 믹키유천군과 최강창민군은 .. "               "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은  .... 언제나 슬픈법이죠 ...   해체 .... 죄송합니다 ........... 흑 .. " -유천   " 좀 더 .. 낳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을때 ...그때 다시   다섯으로 만나뵙겠습니다 ..... " -창민               " 지금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멤버들 모두 개인별로  활동을 하는건가요 ? "   " 예, 그럴 계획입니다 " -이수만               " 이 자리를 벗어나면 모두 각자 개인활동을 하게되는데 ..  기분이 어떠십니까 ? "                         "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 ?           가슴이 아파서 ... 눈물이 차올라서 ...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습니다 ....           지금 이 시간이 우리가 함께할 마지막 시간이라면   이런 시간마저 잡아두고 싶습니다 .. " -재중                         그렇게 ... 그들은 원하지 않는 헤어짐을 했고 ...   일년이라는 긴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             팬들은 ... 그들이 ... 다시 다섯으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                           " 요즘 ... 잘 지내고 있으려나 ... ?   혼자가 아닌 혼자가되버린지도 일년인데 ...   아직도 ... 왜 이런 혼자만의 생활이 낫설기만 한지 ... " -재중   " 재중아 .. 오늘 ... 너 인기가요 ... 촬영하기로 했잖아 ... " -메니져   " 응 ... 그랬지 .. 왜? " -재중   " 아, 아니다 ... ... 오랜만에 너 노래부르는 모습 ... 볼 수 있는거네 ? " -메니져   " 그래 ... 비록 다섯이 아닌게 슬프지만 ....   다시 노래 부를때의 그 행복을 되찾아야겠지 ... " -재중                     " 어쩌면 오늘 .. 또 노래를 못부를지도 모르겠다 ..   이수만의 농락인지 뭔지 ...   참 .. 너희도 많이 꼬인다 ... " -메니져   " 뭐라구 ? " -재중   " 아니야 노래 열심히 부르라구 ! 동방신기에 영웅재중같은 모습으로 ! .. " -메니져                 ' 인기가요 '       " 어 ! 재중이 왔어 ? " -PD   " 어 ! .. 피디형 오랜만이야.. ^^ " -재중   " 그렇게 출연좀 해달라고 하는데 그걸 거절하냐   우리 홈페이지 맨날 난리도 아니였어 " -PD   " 그 사람들은 김재중을 기다린게 아니잖아.. ^^                                               동방신기를 기다린거지 ...                                                              그래서 ..                  동방신기에 영웅재중으로 돌아가면 오려고 했지 ~ " -재중   " 짜식 쫌 쉬더니 성숙해져서 온것도 같고 ?   아참 ! 오늘 !... 아.. 아니다 ^^ ... 이따 보면 알겠지 " -PD                 " 싱겁게 ... " -재중                     영웅재중 ... 아니 ... 김재중만의 앨범...   ' 쓸쓸한 일년 '   이라는 노래를 가지고 리허설 무대에 오른다 ...           " 또.. 하루가 지나가지만 .. 원하는 내일은 보이질 않네요...  왜 우린 원하지 않는 이별을 했는지 .,..  쓸쓸한 일년이 이렇게 지나가 버렸는지 ...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바보같이 잡은손을 놓지지는 안을께요      우리 함께한 그날을 되돌아 보며   다시 행복하게 웃을수있길 바래요   나만의 그사람도 ... "              직접 작사를 한 곡 ... 마음이 담겨있는 곡 .... 이곡을 준비하면서도 몇날몇일을 울었던가 ...               리허설을 마치고 내려오는 재중 ...   두눈에고여있는 눈물을 닦아보지만 자꾸만 ...   그리움을 표현이라도 하듯이 눈물은 자꾸만 흘러 내리기만 한다 ...                           " 김재중 이 바보야 ,.. 그렇게 힘들었냐 ....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5 width="100%" border=0> <TBODY> <TR vAlign=top> <TD class=text id=clix_content style="PADDING-BOTTOM: 8px" width="100%" bgColor=#ffffff>                 " ... " -재중   " 뒤돌아봐 ... " -윤호   " 윤호야 ... " -재중                 " 오늘 멋지던데 ? " -윤호   " 정윤호 ...흑 ...  " -재중            윤호의 품에 안기는 재중 ... 둘다 많이 마른 모습... 하지만 ... 지금 이순간은 정말 행복해보이는 모습...           " 해체...라는게 ... 정말 ... 이렇게 힘든건지 ... 몰랐어 ...   한번도 못웃었어... 지나간 쓸쓸한 일년동안... " -윤호   " 그때 ... 서로 잡은손만 안놨었더라면 .... " -재중   "  지난날을 후회하는것보단 ...       미래를 꾸며나가는거야 ........           이렇게 ... 다시 잡으면 되잖아 .... " -윤호               재중의 손을 잡아보이는 윤호 ...           " 어떻게 지냈어 ?.. " -재중   " 초 폐인으로 지냈다 임마 ... 연락이라도 하지 ...   지들끼리 짠것도 아니고 ... 단체로 연락두절하고 .... " -윤호                     " 연락 ... 하고싶었어 ... " -유천       " !! 박유천 .... " -윤재   " 연락하고싶어 미치는줄 알았어 ... 잘 ... 지냈어 ?... " -유천         " 잘지냈냐는 말이... 나오냐 이자식아 .... " -윤호   " 모두 소속사 옮길때 ... 나랑 창민이 준수만 못옮겼잖아 ,..   연락 ... 못하게 막더라 ...   혹시라도 내가 계약기간 지나고 나면 ... 다시 동방신기 하려고 할까봐 .. " -유천   " 창민이랑 준수는 ? .. " -재중                           " 지금 .... 사실은... 흑 ..... " -유천   " 왜그래 ? !!!  무슨일 있어 ? " -재중   " 왜그래 .. 말을 .. 해보란말이야 .. " -윤호                 " 우리 여깄어... " -시민         " ... !!... "               일년만에 다함께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다섯남자 .....   그래... 동방신기 ...             " 다들 만난거야  ?.. ^^ ..   내가 ... 좋은 소식 하나 알려줄까 ... ? " -PD                                 " 오늘 , 너희들... 김재중 정윤호 박유천 김준수 심창민이 아니라 ...                         동방신기로 섭외된거야 ... " -PD    </TD> <TD style="PADDING-LEFT: 0px" vAlign=top noWrap align=righ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height=8></TD></TR> <TR> <TD class=stext style="PADDING-RIGHT: 14px; PADDING-LEFT: 14px"></TD></TR> <TR> <TD height=10></TD></TR></TBODY></TABLE>       ' 오랜만이지 .. ? '   ' 그래 ... '   ' 이렇게... 다섯이서 .. 함께 무대에 오르는거 ... '   ' 데뷔했을때보다 ... 더 기쁘고 가슴이 뛴다 ... '   ' 자... 우리 오랜만에 한마디 해볼까 ... ? '                                         " 하나 .. 둘... 셋,,!! " -재중                 " 얘들아 날자 !! " -다들                     아직 우리는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만나진 못했어요 ...   하지만 ....   하지만 우리는 지금 ....   하나.. 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있습니다 ...                 언젠가 다시 동방신기로 컴백할... 그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직 우리에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             언젠가 다시 .. 펄레드풍선을 들고 저희를 응원해줄   카시오페아여러분과 ...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   만나뵐꺼에요 ....                       어느덧 ... 우리에겐 각자 활동하는 시간으로써 ...   5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 ...   그 사이 각자 군대도 다 다녀왔구 ...   올해 막내 창민이만 군대를 나오면 되죠 .. ^^....     휴.... 우리모두 현재 같은 소속사로 옮겼어요 ...   이제 우리에게 남은건 ....                     동방신기란 이름을 되찾는것 뿐 ...                                   " 얘들아 내가 좋은거 가지고 왔다 ! " -메니져   " 뭔데 ? " -유천             " 이거 ...  니들이 그렇게 노래를 하던 그거다 ! " -메니져       그들앞에 던져진 신문 ... 신문 1면에는 ...                 ' 동방신기 다시 하나로... '   5년전 10월 30일 해체했던 동방신기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12월중으로 다시 다섯이서 동방신기라는 이름하에 컴백을준비중이다. 현재 군입대중인 최 강창민은 12월 5일날 제대를 하게되며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 하는 해외활동을 무사히마치고 컴백을 준비중 이다.12월중에 컴백할 곡은 첫 데뷔곡인 Hug라고 해서 화제가되고있다. 처음과같은 마음으로 시작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하고있 는 동방신기의 화려한 컴백무대를 기다린다.                 " 형 ... " -윤호   " 너희들도 모르고 있었지.. ? 이번에 너희 컴백날짜 잡았어 ...         너희들도 다시 잊지 몰 할 날일꺼야 ..     12월 26일 ... ^^ ...   너희 컴백일이야 ...   내가 너희 첫 데뷔날인 2003년 12월 26일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번 컴백은 내가 함께해줄께 .. ^^... " -메니져                     12월 26일 ... 잊을 수 없었던 그 날과 같은 마음으로 ...   다시 함께하게된 그들 ....                       " 12월 26일 ... 기대된다 ... " -재중   " 우리가 .. 정말 다시 동방신기란 그 이름으로 ...   카시오페아와 함께할 수 ... 있을까 ... ? " -윤호                   " 휴... 떨린다 ... 카시오페아를 ....                 다시 ... 만나는거야 ? .. " -준수                       11월 5일 ... 창민의 재대일 ..                   " 창민아 !!  " -다들   " 형 !! " -창민             멋진 대한민국 사나이로 돌아온 창민 ..             " 들었어 ? .. " -재중   " 응 ?.. " -창민   " 우리 ........ " -윤호   " 왜... 왜그래 .... " -창민                 " 12월 26일날 ... 컴백한다 ...   동방신기란 그 이름으로 ... " -유천   "  ..... 흑 ...... " -창민             소리죽여 우는 창민 .... 그의 우는 모습에서 ... 지난 5년간의 아픔을 볼 수 있을까 .... 단지 지금 이 작은 눈물로 ...   지난 그 5년의 세월이 다 보일까 ...   표현할 수 없이 오랜 그 시간이 .... 그 함든 마음들이 ......   이 눈물 한방울로 다 표현이 되길 ....   이 눈물 한방울로 ... 모두 씻겨나가길 ...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에 유노윤호입니다 ! " -윤호                 " 안녕하세요 ... 동방신기에 ... 영웅재중입니다 .. " -재중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귀염둥이 믹키유천입니다~ " -유천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 막대 최강창민입니다 " -창민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시아 준수입니다 ~! " -준수                     각자의 숙소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하는 멤버들 ...   12월 26일 컴백날을 위해 ...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 -동방신기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 돌아온 동방신기입니다 !                                     " 안녕하세요 .. 돌아온 카시오페아입니다 ...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5 width="100%" border=0> <TBODY> <TR vAlign=top> <TD class=text id=clix_content style="PADDING-BOTTOM: 8px" width="100%" bgColor=#ffffff> " 자 ! 연습해야지 ! " -윤호   " 형 여기서 춤이 뭐더라 ? " -창민   " 이거잖아 그새 까먹었냐 " -윤호   " 그럴수도 있지 뭐~ 근대 여기서 춤은 뭐냐 " -재중                   같은 연습실에서 .. 같이 연습을 하고있는 다섯남자 ...   얼마나 기다려온 날인건지.....                       " 동방신기 12월 26일날 컴백한다는데요 ? "   " 그래 ... ? 감히 .. 다시 그 이름으로 돌아온다고 ... ?                그럴순 없지 ... 나에게 물만먹인녀석들인데 .. " -이수만                             AM 1: 47    " 오늘은 여기까지만 연습하자 !" -윤호   " 와~ 집에가자~  " -준수                       ' 숙소 '         " 오랜만에 다같이네 ? " -재중   " 우리 ... 오랜만에 같이잘까 ... ? " -유천                   거실에 옹기종기 붙어서 누워있는 다섯남자 ...   해맑은 천사의 모습으로 잠들어있는... 다섯남자 ...         하늘에서 내려온 동방신기 ...                           12월 24일 ..           " 와~ 이제 크리스마스잖아 ! " -준수   " 우리 놀자 ! " -유천   " 연습해야지~ 이제 컴백인데 " -윤호                   " 하루 빼먹는다고 컴백일이 바뀌나~  " -재중   " 그래 ~ 형 하루만 쉬자~ " -창민             끼이익 -           " 얘들아 잘 있었냐 ? .. " -이수만   " !!....... 당신이 .... 여긴 왜 ! " -윤호   " 왜긴 ..  이젠 내가 너희 사장님이 될테니까 여길 들렸지 " -이수만                   " !!!!!!!!!!?!! ... " -다들              </TD> <TD style="PADDING-LEFT: 0px" vAlign=top noWrap align=righ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TBODY></TABLE> " 다, 당신이 지금 무슨소릴 하는거야 ? .,.. " -재중   " 나가 .. 나가지 못해 ?! " -유천   " 그럼 잘있거라, 아! .. 어차피 얼마후에 다시 볼테니까 ... ^^ " -이수만                   " 무슨 ... 소릴까 ... " -재중   " 개소리 하는거니까 그냥 무시해 ... " -윤호   " 형 ... 나 다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거지 ... ? " -창민   " 자 ... 잡아봐 ... " -윤호               두손을 내미는 윤호 서로의 손을 잡는 동방신기 ...                 " 이제라도 이 손 안놓으면 되는거야 ... " -윤호                " 얘들아 !! 큰일났어 !!.... 헉... 헉 .... " -메니져   " 무슨 ... 일이야 ?.. " -준수   " 이수만 ... 이수만이 .... " -메니져                                   " 뭐 ... ?!! " -재중               " 27일부로 ... 우리 소속사가 SM 으로 합쳐진대 ...   그러니까 ....              너희도 이수만 아래로 들어가게 된다는거야 .... " -메니져               " 27일 ..... 이수만이 뭐길래 .... 이렇게 우리 숨통을 조여오는거야 ,....           왜 ..... " -준수               " 이젠 ....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야 ....    나,,, 절대 이 손 안놔 ..." -윤호                     " 나도 ... 절대 안놀꺼야 ...     다시 그 끔찍한 시간으로 돌아가긴 싫거든 ... " -재중           " 우리가 이 손을 놔야하는 이유가 없지 ... " -준수         " 무엇보다 힘이되는건 멤버들 서로서로니까 ...      누가 뭐래도 절대 이 손 ... 놓지 말자 ... " -유천                 " 이젠 ... 나약하게 물러서지만은 않을거야 ... " -창민                       " 우리는 동방신기니까 .... 다섯이 하나인 ..... " -동방신기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5 width="100%" border=0> <TBODY> <TR vAlign=top> <TD class=text id=clix_content style="PADDING-BOTTOM: 8px" width="100%" bgColor=#ffffff>             " 참 ... 울기만했던 5년의 세월이 .. 다시 반복되는건가 ... " -재중   " 어디서 부터 이런 문제가 생긴건지 ... 모르겠다 ...    모든걸 처음으로 돌려버리고 싶어 .... " -윤호   " 후아 .... 그래도 우리가 지금 먼저 봐야하는건 26일 컴백이야 ...     다들 준비하자 ! 연습해야지 ... " -유천                 " 우리가 그때 잡은손을 ... 놓고 싶어 논게 아니였지 ...       지금도 ... 난 손을 놓고싶진 않아 ...       하지만 ... 만약에 ... 만약에 이 손을 또  놓게되면 ... 어떻해 ... ? " -창민                 조용해진 연습실 ...             " 엉뚱한 소리 하지마 ...    너희들 .... 이 형이 도와줄께 .... 지켜줄께 " -메니져                           12월 26일              " 돌아왔어 .... 세월이 돌고  돌아서 ...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      26일이 다시 돌아왔어 .... " -재중                                 " 그리고 우리도 돌아왔고 ... " -윤호                 피식 웃는 윤호         " 많이 떨리지 ... ? 데뷔초 같애 ... 훗 ....   그때 우리 무대 오르기 전에 다같이 어깨동무하고  기도했었지 ... 기억나 ? " -윤호   " 안날리가 있나 .. 우리 .. 그날로 돌아가 볼까 ?... " -유천                 다같이 둥그렇게 선채로 어깨동무를 한채로 있는 그들 ...           " 동방신기 우리 다섯이서 ...  " -윤호   " 영원히 함께 하기를 ... " -유천   " 오늘과 같은 이런 영광을 .... " -재중   " 항상 배풀어 주세요... " -창민   " 하느님의 축복아래 ... 오늘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돌봐주세요 ... " -준수                " 자자 ! ... 동방신기 준비해주세요 ^^ " -PD   " 형... ^^ ....... 고마워요 ... " -재중   " 뭐가임마 " -PD   " 형이 우리 이렇게 다시 만나도록 .... 많이 도와준거 알아 ...    평생 안잊을께 ... " -재중                           컴백무대 ...         순수하기 짝이없던 그때 그모습 ....         " 하루만 니방에 침대가 되고싶어 오 BABY~ "                   5년간 웃지 못한 웃음들을 , .... 오늘 이 무대에서 다 웃을것처럼 ...   그들의 얼굴은 밝고 ... 환했다....                   천사처럼 ....                   무대에서 내려와 활짝 웃고있는 멤버들             " 오늘 봤어 ... ? " -재중   " 응 ?... " -준수   " 우리 카시오페아 .... 변함없이 ... 예쁘더라 ..... " -재중   " 당연히 봤지 ... " -윤호                 " 우린... 이렇게 다시 만날 운명이였나봐 ... " -유천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자       " 수고들 했다 ^^ 하하 .. " -이수만   " !!!..... "             기자들이 들어오고 이수만은 동방신기에게 다가가   그들의 가운데에 스며 말한다                 " 다시 5년전의 그날로 돌아가볼까 ? ^^ " -이수만             그렇게 동방신기의 컴백은 ...   또다시 이수만에게 돌아가 버렸다 ...      </TD> <TD style="PADDING-LEFT: 0px" vAlign=top noWrap align=righ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height=8></TD></TR> <TR> <TD class=stext style="PADDING-RIGHT: 14px; PADDING-LEFT: 14px"></TD></TR></TBODY></TABLE>             " 5년만의 컴백이라 ... 또 이수만이랑 얽히는군 .. " -기자1   " 동방신기만 불쌍하게 됬지 ... " -기자2                 <회상>     5년전       ' SM엔터테이먼트 '     " 이자식들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 -이수만   " 도저히 ... 도저히 마음이 불안해서 무대에 못오르겠어요 ... 제발 ... " -창민       짜악 -!!       " 때리셔도 좋아요 ... 다섯이 함께하게 해주세요 ...   처음에 약속하셨잖아요 ... 다섯이서 항상 함께하게 해주신다고 ... " - 창민   " 이자식이 그래도 ! ! " -이수만     짜악 -!   대신해서 맞는 재중   " 다 저때문이에요 ... 제가 여기와서 빌자고... 무대에 오르지 말자고 그랬어요 ...   때리실거면 저를 때리세요 ... 아무 잘못없는 애들 때리지 말고 ... " -재중   " 아니요.. 리더인 제가 주동했습니다 제가 그러자고 했어요 ...  " -윤호   " 이렇게 빌께요 ..... " -유천   " 다섯이서 함께할 수 없는데 가수라는 꿈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   연습해왔던 그 긴 시간보다 지금 이 시간들이 더 힘들고    가슴이 아파와서 ... 도저히 노래를 부를수가 없어요 ... " -준수             " 다들 잠시 활동접고 반성들해 !!  " -이수만         동방신기가 SM을 나간 뒤 기자들이 이수만을 찾아왔다 ...           " 해체설뒤엔 이런 불화가 있었군요 .. ?     동방신기 멤버들의 의견충돌이라 ... " -기자1   " 좋은 기삿거리 감사합니다 " -기자2           기자들이 나가고 ..         " 제기랄 ... " -이수만   " 어떻게 할까요 .. ? "   " 대충 돈먹여서 나중에 해체기사 낼때 이용해 " -이수만                               <회상끝>         " 우리도 돈벌자고 하는 일인데   죄책감느낄껀 없지 ... ? " -기자1   " 글쎄 .... " -기자2   " 자~ 그럼 난 기사쓰러 가봅니다 !   동방신기 이수만과 손잡고 컴백 ! ... " -기자1                     " 다들 신문 봤어 ? 안봤지 ? 안봤지 ?! " -메니져   " 이번에 난 기사 때문에 그래... ? " -창민   " 어 ... 봤구나 ... " -메니져               ' 동방신기 이수만과 손잡고 컴백 '   지난 5년간 개인활동을 하던 동방신기 다시 이수만과 손잡고 동방신기란 이름하에 컴백을 기다린다.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5 width="100%" border=0> <TBODY> <TR vAlign=top> <TD class=text id=clix_content style="PADDING-BOTTOM: 8px" width="100%" bgColor=#ffffff>           " 우리가 계약 파기하려면 얼마가 필요하지 .. ? " -윤호   " 한 20억 ?... " -창민   " 그쪽에서 정신적인 피해 손해배상청구 한다면   20억으론 부족할꺼야 ... " -재중   " 그리고 ... 우리의 힘으론 지금 20억조차    모으기 힘들다는게 문제지 ... " -준수                   계약파기 ...     " 어차피 이수만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해도   너흰 동방신기로 활동할 수 있어 ... 왜 그렇게 기를써서 그러는거야 ... ? " -메니져     " 형도 봤잖아 ... 지난 날들 ....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        우리가 늘 숨통조여오며 있었던 곳이야 ...      수없이 맞은곳이고 .. 수없이 울었던 곳이야 ...          우릴 갈라놓은곳이고 ...      일분 일초도 그곳에 있고싶지 않아 ... " -유천     " 그럼... 다들 계약 파기하는데 찬성인거지 ... ? " -윤호                     고개를 끄덕 거리는 그들 ..                                                                                   3년후       (시간이 어떻게 된거냐면요 현재 2005년인데    5년의 개인활동이 지났으니 2010년이였는데     또 3년이 흘렀답니다 ^^ )   ' 2013년 10월 31일 '   ' 동방엔터테이먼트 ?! '   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기획사 동방엔터테이먼트의 사장 님으로 또다를변신을 했다 2년전 SM엔터테이먼트와의 계약을 파기 했었던 동방신기는 무소속으로 무사히 지난 2년간 방송활동을 했었다. 이젠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 동방 엔터테이먼트 ' 에서의 새로운 시작 을 준비하고 있다                                                       -기자 최상필 - ( 16편의 기자2 그분입니다 ^^;)                   이제 20대 후반의 시기에 들어선 동방신기는   아직도 이렇게 인사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 ...                                           " 늘 처음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다섯이 하나인 '동방신기' 라는 이름으로 ............. " -동방신기                           제 소설은 여기서 끝이에요 ... 물론 번외편이 준비되어 있죠 ^^ ;;   제가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이름으로 한가지 비밀을 알려드릴께요 ... ^^ ...                                                           2011년 2월 8일날 났던 기사 ...     ' 동방신기 계약 파기 ! '   오랬동안 SM과 함께했던 동방신기가 지난 2월7일 소속기획사인 SM과 이별을 선포했다. 약10년동안 동방신기가 SM에서 활동하는데 많은 루머와 해체등의 일들로 많이 힘들었음 을 이번일로 표출해 내었다 . 이번 계약파기엔 동방신기의 든든한 후원자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의 힘이       있었다. 카시오페아가 2010년부터 모으기 시작한 성금이 2011년 2월 6일 총 50억이란 어마어마한 금액이 되어 동방신기에게 전달 되었다고 한다.                             - THE END -            [+ 뽀너스 번외 ]       " 이번에도 SM이랑 신인대결이야 ? " -윤호   " 응 .. 어떻게 자꾸 겹치네 ... 그러려구 그러는건 아닌데 ^^ " -준수   " 뭐 .. 그쪽에서 번번히 지잖아 ? " -재중   " 그래도 ... 왠지 껄끄럽다 ... " -준수   " 그만큼 니가 더 열심히 신인 발굴하면 되잖아 ^^ .. " -유천   " 형~ 우리도 앨범내자~ 맨날 신인한테만 돈들이고 !   우리도 빨리 동방신기 10집 내야지 !  " -창민   " 걱정마 지금 곡 구하고 있어 ! " -준수                                   행복해보이는 동방신기 멤버들 ... 그래 ... 많이 힘들었던 날들이 있으니까 ... 분명 .... 이젠 행복할꺼야 ... 쭉 ... 그렇지 .... ?                                   ' SM 주식 폭락 '   SM엔터테이먼트의 주식이 폭락했다. 반면 라이벌관계인 동방엔터테이먼트는 주식이 급상승을 하고있다. 주식폭락의 이유는 라이벌관계인 동방엔터테이먼 트와 잦은 신인발굴 대결이다.                           " 아참 ! 이번에 SM 주식 심하게 떨어진것 같더라 ? " -윤호   " 어.. 15억 손해봤대 , 이번신인은 아예 앨범도 못내게 생겼나봐 " -메니져   " 15억 ?.. 그래도 ... 미운정이 더 오래간다고 ... " -준수 " 설마.. 불쌍하다는거야 .. ? " -재중   " 그렇지 뭐 .... " -준수                         " 이렇게 높은곳에 올라와서도 ... 형은 정말 순수한것같애 ,..   뭐 ... 내가 물들은건가 ... ? " -창민   " 하하하하 !! " -모두             개미한마리 못죽이는 창민의 농담에 다함께 환하게 웃는 동방신기 ...         쾅 !             사무실의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초췌한모습으로 들어온다 .                               잔인하기만 했던 그사람 ....         이수만 .,..                         " 당신이 여긴 왜 또 ... " -유천   " 이젠 정말 지친다 ... 그렇게 괴롭혔으면 됬지 뭐하는 짓이야 .. ? " -윤호   " 조용히 해봐 .. 왜... 또왔어요 .. ? " -준수    " 또?.. 언제 왔었어 ? " -재중                           " 도와줘 ... 제발 !!... 제발좀 도와줘 ! !  한번만 !!.. 한번만 더 .. " -이수만   " 한번만 더 ? 너 설마 .. 이사람 도와준거야 ? " -재중   " 형.... " -창민             " 끌고 나가라 그래 !... 나가 !!... " -윤호   " 입닥쳐 !!.. " -이수만    " 끌고 나가 !! " -윤호                         갑자기 이수만 그의 눈이 뒤집히더니 ...   반짝이는 물채를 들고 윤호에게 달려든다 ...               " 당신 뭐 !..... 윽 ...... " -윤호   " 입닥치라고 했잖아 ... 으흐흐흐흐 .... " -이수만             " 유.. 윤호야 ... " -재중   " 윤호형... 형 !!... " -유천               " 이새끼가 !!!  " -준수         이수만을 사정없이 밟는 준수 .. 그렇게 ... 그를 용서하려했던 그인데 .....                                               ' 병원 '        띠 - 띠 - 띠 -         " 으 ..... " -윤호   " 괜찮아 ... ? " -재중   " 하하 ... 뭐 이정도야 ... " -윤호   " 이정도라니 ... 너 임마 .... 몇바늘이나 꿴줄 알아 ... ? ..   잠도 왜그래 오래자는지 ... " -재중   " 그렇게 많이 잤어 ? " -윤호   " 그래 임마 .... " -재중                   " 많이자긴 !  수술하고 마취깨니까 바로깬거야 " -유천   " 어 ? 준수는 ? 준수는 안보이네 " -윤호   " 준수형 지금 경찰서 가있어 .. " -창민   " 왜 ?! " -윤호   " 너 쓰러지고 준수가 완전 눈뒤집혀서 막 팼어 ..   어떻게 되진 않을꺼야 피해자는 우리니까 .. " -재중   " ... 휴.... 그놈은 ... 착한데 그게 오히려 문제가 된단말이야 큭.. " -윤호                   " 이렇게 멤버들끼리 내 뒷깡을까면 쓰나 .. " -준수   "  어? 형왔어 ? 괜찮아 ? " -창민   " 이수만은 어떻게됬어 ? " -재중   " 너는 무사처리 됫구 ? " -유천           " 하나씩좀 물어봐 난 괜찮아 ^^ .. 무사처리 됬구                           이수만은 ., 감방보단 정신병원이 맞는다면서        거기루 갔어 .. " -준수                                 " 우리도 ...이제 이 힘든 전쟁을 끝마치는건가 ? " -윤호   " 끝이지 ... 완전히 ..... " -재중   " 응근히 섭섭하다 .. ? " -유천   " 섭섭하다니 ! .. 난 홀가분하기만 한데 ! " -창민                         " 어쨋든 .... 우린 지금 멋진 비상에 성공했고 ....    다섯이 함께있어 행복하니까 ......                           완벽한 해피앤딩인거지 .. ? " -준수                         관심좀 가져죠 거기 이쁜 언니야 ♡</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