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자한명을 떠 찼다.
난 완전 플레이보인가 부닷.
오널 집에 들어가 보니 엄마의 표정이 왠지 장난이 아니닷..
"오늘 희경이한테서 전화가 왔어."
"왜?끝난지가 언젠데."
"넌 그렇게 여자를 함부로 보는거야?!"
"질리면 끝낼수도 있는거죠,머.."
울 엄마는 과학자이시다.
하얀가운을 입은 울 엄마는 오널도 열심히 실험을 하시고 계신다.
그래서 가끔씩 나에게 이상한 실험두 자주 하신다.
어떻게 보면 난 정말로 위험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루하루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정말 세상을 스릴있게 살아가구 이따-.;;
"넌 정말 여자가 되 봐야 그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거야~!!"
"네,네.여자가 된다면 말이죠.하하!그럴일이 없으니까 이해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으래~?"
엄마의 눈빛이 한순간 이상해지는 것을 느꼈다.
난 묘한 생각이 들었다.
한순간 얼어붙는 듯한 아주 쌀벌한 느낌...
"어..엄마?"
"응?아,아무것도 아냐.빨리 저녁이나 먹으렴."
정말 엄마는 이해할수가 없다.
아무리 많은 여자를 차고,사귀고를 반복해도 여자란 이해할수가 없다니까..
난 엄마가 대강 차려주는 저녁을 먹구 빨리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은 이상하게 넘나 피곤하다.
왜일까....
아침이다.
햇빛이 비쳐왔다.
난 천천히 눈을 떴다.
오늘도 개운하게 기지개를 폈다.
"크아아아~~잘 잤다아...앗?"
난 기지개를 펴면서 나도 모르게 이상한것을 느꼈다.
뭔가가 아주..이상했다...
그리고 난 가슴이 왠지 답답해졌다.
"엉?"
그러고 보니 목소리도 이상하다.
왠지 가느다란..
감기에 걸린것두 아닌데...
그리고 난 가장 절망적인 기분을 맛봐야 해따...
"으악~!!!그게 사라졌따아~~~~~~!!"
정말로 황당했다.
내가 정말로 여자가 된것이다~!!!!!!!!
난 그대로 엄마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엄마!!!이게 머야!!!!!"
"어머,이번실험은 성공이구나.호호호"
"장난하세요!!!!빨리 원래대로 만들어줘요!!!"
"난 딸이 더 좋은데."
난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엄마는 표정하나 흐뜨러지지않고 웃고 계셔따...-.-;;
어떻게 할수가 없다,난 남잔데..
"으..부,부탁해요."
젠장,체면 다 구긴다.
이런일이 생기다니ㅜㅜ
"뭘 부탁할건데?"
난 치밀어오는 화를 가까스로 참으며 말했다.
"절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나도 해주고 싶지만 그약은 아직 미완성이야.호호호"
엄마의 벼락같은 말이였다.
난 이성이 뚝하는 소리와함께 끊겨 버렸다.
"으아아악~!!!!!엄마진짜!!!!!!!!!!!!"
"으..은수야...엄마는 그냥.."
엄마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윽.."
난 정말로 여자눈물에 약하다.
젠장...
"됐어요.울지마요...우선은.."
"미,미안하구나..."
"그런데 다시 남자로 돌아올수 있는 약은 언제까지 개발되죠?"
"그게..말이다.."
왠지 불안이 엄습해온다.
"아직 개발두 안했어~~미안해~~~~♡"
"뭐라구요~!!!!!!"
흑..
정말 난 불쌍한 넘이다..
저런 엄마땜시 여자가 되어 버리다니..
5살때는 머리가 길어지는 약을 먹여서 하루꼬박 머리를 잘랐었다.
12살때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 약을 먹여서 일주일동안 아무것두 못했었다.
16살때는 온몸이 하얗게되는 이상한 약을 먹여서 머리까지 새하얗게 변했었다.
그외에도 엄마의 전적은 헤아릴수가 없다.
그래도 난 그것을 다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여자가 되는 약이라..
이것만은 이해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