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면 어김없이 미국에를 갔다옵니다
레슨학생들 모두 중지시키구 거의 3주를 레슨을 쉬면서(학생들 불만이 대단하겠지요 ㅎㅎ)
그런데 해마다 다른주의 다른 지방을 방문하는데
거의 비슷함을 느낀것은
한국의 바이올린 선생님들 참 열심이라는거...
조카가 미국의 바이올린 선생님께 레슨을 받는다고 하여
같이 레슨을 갔는데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30분에 싼선생님은 25불 조금 경력있으신 선생님은 30불 이상을 받는데
튜닝하구 곡몇번하니 30분이 휙~~가더라구요그리고 1분도 오버하지않고 그냥 내보냅디다
그런데 더 가관인것은 바이올린 줄을 4개 갈아주시는데 20불을 따로 내라는겁니다
왜냐면 선생님이 줄4개를 교체하는 시간을 돈을 내라는거죠
그리고 공식적으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악기를 살경우는 악기값의 10-20%를
수수료를 내어야한데요
거주하는 한국엄마들의 불만이 대단한 가운데
한국에서 바이올린선생님이 잠시 방문하였다하니
1시간이나 차를타고 악기를 봐달라고 오는 한국아줌마들도 있었답니다
덕분에 2일동안은 거의 악기만 만지다 왔어요 ㅎㅎㅎㅎ
저는 한국에서 하던데로 줄갈아주고 튜닝하는법 가르치고 등등
똑같이 했는데 그쪽엄마들은 너무 고마워하며 오전관광이나 저녁초대등
참으로 성대하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여기 한국
참으로 한국선생님들 귀하게 대접해주세요(그중에 안그런 선생도 있겠지만)
다들 성실하고 줄갈아주고 악기사주면 따로 돈내라 안하고 성심껏 가르치는
우리 선생님들
미국에 계시는 어느어머님왈..한국에서 바이올린 배울때 그 선생이 참으로 귀한줄
몰랐는데 미국와서 3년 .한국선생님의 고마움이 이루 말할수 없다면서
선생님도 선생님 나름이겠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국선생님의 80%이상이 그런식으로 시간당 꼭 돈을 요구하시는반면
한국선생님들은 80%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한 한국의 전공자 선생님들이 가까이에 계시다는것 좋은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들 그 선생님들과 즐겁게 레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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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올린 선생님..과 한국의 바이올린선생님들..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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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2 21: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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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전,장사를 하는군요,,ㅡㅡ, 넘하다,,,,
미국 어디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아는 것과는 정 반대다. 왜 미국 유학들 가겠나?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