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8. 4(일요일)
2.어디를: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 줄기를 타고~
3.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햇빛은 쨍쨍이고 바람없는 텁텁한 날씨, 미세먼지 보통~
5.산행경로: 애향공원주차장~오른쪽 노성산 정상 1.88km 이정표따라~임도처럼 넓은길~돌무더기 지나
연이은 나무데크 계단~로프~노성산 1.27km 이정표~왼쪽 능선~옥리봉(252m)~애향탑
갈림길(쉼터의자)~오르내리고~왼쪽 잡풀 헤치고~옥재봉(256.8m)~내리막 안부(애향탑
갈림길)~밧줄 오르막~쉼터 의자~애향탑 갈림길~침목계단 오름길~안부쉼터~상월초등
갈림길~가파른 나무계단~성벽 오른쪽으로~쉼터의자~헬기장~나무계단~연이은 나무계단~
노성산(348.9m, 정자,삼각점,무인산불감시탑,국기계양대,이정표)~이정표옆 돌계단으로~
나무계단 내림~쉼터의자~금강삼종묘~금강대도노성본원~잡풀속 돌계단 내려~뚜렷한길~
나무계단~반남박씨묘~일월당삼거리~ 왼쪽 임도 직진~임도 휘어지는 부분에서 잡풀 위로~
직진해 올라섬(노성지맥길)~봉우재산(204.5m,준.희 표지판)~임도로 빽~ 왼쪽 내림길~
오른쪽 가곡리 갈림길 만나 직진~묵묘지나~삼거리(화장실,쉼터)~오른쪽 읍내리방향 직진~
쉼터정자 삼거리~왼쪽 임도 방향 내림~쉼터의자~샘터~노성산 갈림길~애향공원 원점회귀~
노성향교,명재고택 탐방~궐리사 탐방(걸은 거리 6.6km< 문화재 탐방 1km 포함>,걸린 시간
산행 시간 2시간 30분)
노성산(348.9m):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348.9m이다. 백제의 슬픈 역사를 돌이켜
보게 하는 산으로, 가장 높은 산 봉우리에는 장수의 지휘대로 보이는 터(장대지)가 있으며
동쪽 벽으로 조금 내려오면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로 보이던 곳이 있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계룡산의 향적봉,국사봉,천왕봉,그리고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인상적이며 남쪽으로는 논산평야, 북쪽으로는 공주,서쪽으로는 부여 방면이 한눈에 조망되는
요지로, 연산 황산성과 함께 백제와 신라가 대치하던 방어선인 노성산성터가 있다.
노성산성은 논산 8경중 제 8경이며 성 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고 백제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자연적인 지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둘레 약 1km 의 석축으로 거의 완벽하게 쌓은 성지이다.
새해에는 논산 시민들이 해맞이를 즐기는 장소이기도 하다.
노성지맥: 금남정맥 계룡산,팔재산,안골산을 지나 성경산 못미친 150m 봉에서 분기하여 개코백이산,두루봉
노성산,봉우재산, 월명산,불암산을 지나 논산천과 금강의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노성향교: 1398년(태조 7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그 뒤에는
1967년과 1975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삼문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聖), 송조(宋朝)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 7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한명과 장의(掌議) 여러명이 운영하고 있다.
명재고택: 280년전 조선 숙종때 지은 명재 윤증(1629-1714)의 고택으로 조선시대 상류 양반 가정의 표본이
되는 주택으로 안채는 "ㄷ"자형, 사랑채까지 포함된 구조는 "ㅁ"자 형의 목조 단층 건물이다.
노성산 자락의 노성향교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한옥체험,고택 숙박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명재 윤증이 작고하기 5년 전 자식들과 그를 흠모하는 제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거출해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윤증은 고택에서 4km 떨어진 작은 초가에서 검소하게 살다가 그 곳에서
사망하여 명재고택 "고"자는 옛 "고(古)" 자가 아닌 연고 "고(故)"를 쓰고 있다.
국가민속문화재 제 190호로 등재되어 있다
궐리사: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 "궐리"는 중국 산동성 곡부에 있는 공자가 태어나 살던 궐리촌을 본따 지은
이름이다. 진주 이외에 논산 노성(충남 기념물 제20호), 경기도 오산시의 궐동(경기 기념물 제147호)
등에 공자의 사당인 궐리사가 있다.
노성 궐리사는 1716년(숙종 42년)에 권상하, 김만준, 이건명등의 제자들이 세우고 이듬해에 공자의
영정을 봉안 하였다. 순조 5년에 관찰사 박윤수등이 노성 이구산(尼丘山)에 있던것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고 하며 일명 춘추사(春秋祀)라 한다.
종학당(종학원):1625년 인평대군의 왕자때 스승이던 윤순거(파평 윤씨 24세)의 사저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기관으로 유형 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다.
환상적인 최고의 배롱나무 꽃을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윤증고택(명재고택),죽림서원,유봉 등과 함께
그 명성이 높다. 특징은 안채의 "ㄷ"자형 행랑채 사랑채가 연결되어 "ㅁ"자를 이루며 대청,누마루,고방
등의 배치가 검소하고 품위가 있으며 지붕틀의 특수한 형태는 창경궁의 연경당과 같고 평면 배치와
구조적인 연결, 창호의 처리는 기능성과 다양성이 있다.(인터넷 자료 참고)
현관문을 여이끼네 뜨뜻한 바람이 확 들어와가 얼른 궁디를 돌린다!~
동네산이고 도서관이고 이래 더버가 바께 나갈라 카이 겁이난다!~ 방에 안자 테레비를 틀어노코 재탕 삼탕
뉴스, 야구 시합을 보는것도 지겨버가 하루 전에 얼카났는 물 한통을 쌕에 여가 동네산을 간단스키 한바꾸
할라꼬 독한 맘을 묵꼬 문밖으로 나온다!~ 머리터레기도 및개 없는데 짱배기가 뜨거버가 마님 양산이라도
씨고 나오까 카다가 망사 모자로 대체한다!~
날씨가 텁텁하마 바람이라도 쪼매 거들마 좃켔구마는 이넘의 바람은 어디 쳐박히있는지 도통 비도 안하네~
도로 건너 동사무소 여푸로 올라가는데 금새 사방으로 누수 현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제 신문을 보이 땀을 적게 흘릴라 카마 첫째 술을 끈꼬, 둘째는 커피같은 카페인 성분이 있는 음료수는
상대도 하지말고 시분째는 매분 꼬치 같은거는 묵지마라 칸다!~
AC!~똑 내가 좋아하는거만 골라가 하지마라 카노!~ 띠바!~ 커피하고 매분 꼬치는 우예하겠구마는 술을
묵지마라 카이 자궁이 답답하네!~
쉼터 의자를 지나 더우를 무까바 꼬부랑 할마씨처럼 최대한 자세를 나차가 가파리게 올라가는데 여패서
증기차 지나가는 소리 맨치로 칙칙푹푹 거리미 웬 아저씨가 추월해가 띠올라가는데 보이 엄마야!~팔뚝이
성한데가 없시 전신에 문신 구디다!~ 조폭 출신이가?~
그런데 난중에 산만디에 올라가보이 다리 한쪽이 삐그덕거리는 장애인이다!~ 우와 저 다리로 이 염천에
가파른 사면을 띠가 올라가다이~ 의지의 한국인이네!~
온전신이 땀으로 질퍽거리가 수건에 얼음물을 부가 전신 마사지를 하고 있는데 앞에 다리를 꼬고 안자가
휴대폰을 들따보고 있는 젊은 아지매 복숭씨 근방에 장미꽃 같은 문신이!~ 요새는 문신이 유행이가?~
몸을 풀라꼬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는 운동기구에 올라타가 오십뿐쯤 돌리고 있는데 미태있는 자전거를
탈라꼬 올라오는 할마씨 걷어올린 어깨를 보이 허걱!~ 이 할마이도 똥그리한 문신을!~
그기 문신인교?~ 문신은~ 점이구마는!~ 철퍼덕~ 까만 터레기가 및개 올라와가 이상타 켔띠마는!~
오늘은 전뿐 광주에서 더우를 묵고 식겁해가 2~3시간 간단하이 산행을 하고 근방에 있는 유적지를
기경하러 간다카는 산정산악회를 따라간다!~
노성산은 십여년 전에 간다온 기억이 나는데 여불때기 능선상에 있는 산들은 갔다왔는지 아리까리
해가 확인차 기경삼아 간다!~ 오늘도 조촐한 식구들이네!~
10시 반이 쪼매 안되가 애향공원 주차장으로 올라왔다!~ 군데군데 도로 확장이 안된데가 있어가 덩치 큰 빤스는
올라오기 어렵겠다!~ 애향정과 애향탑, 화장실 시설이 되가 있는 주차장을 휘이 돌아보고 빌로 도움이 안되는
공원 안내도는 휘리릭!~ 시설을 마이 해났네!~
오른쪽 주차장 입구로 이동해가 아무꺼시 노성향교 전교공덕비가 있는 임도 맨치로 넓은 길로 올라간다!~
노성산 정상은 2km도 채안되이 평상시 같으마 4~50분 정도빼이 안걸리지 시푼데 오늘은 이 동네 낮 기온이
34도가 넘는데다 바람 한점 없어 소요 시간은 유동적이다!~
경운기 정도는 지나갔지 시푼 넓은길을 터덜터덜 올라간다!~ 날씨를 보이 열사빙에 안걸릴라 카마 오늘도
조심해야 되겠다!~
돌 무디기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로 들어서는데 우에서 투구닥투구닥 소리가 나가 올리다보이 아저씨 둘이
보따리도 안울머지고 목에 수건 한장만 걸치가 내리온다!~ 물한통 없이 노성산 갔다 오능교?~ 이야!~
남들은 물한통 안가가고 빈손으로 노성산을 갔다 오는데 물을 시통이나 여코 찰밥 도시락까정 지고 올라가는넘만
등시 다되뿐다!~ 두분째 돌무디기를 지나마 또 가팔라지기 시작하고~
머리띠를 했는데도 육수 방류량이 만아가 그런지 목을 타고 니리오기 시작한다!~ 오르막은 잠시 소강상태~
홍단풍을 오오모미지라 케났는데 송교수가 영어로 안씨고 와 일본어로 써났노 칸다!~ 검색을 해보이 일본이
원산지고 노무라 단풍을 개량한 품종이라고!~ 단풍이 들마 조런 색갈이라 카는데 일본넘들이 당장 귤 모종을
끈어뿌마 제주도 감귤농사도 끝이라 카이 걱정이네!~ 종묘도 그러코 요분 어려분 시기도 잘 넘가야될낀데!~
애향공원 50m 고도에서 옥리봉까지 200m를 더 올리는것도 예사일이 아이네!~ 가파른 계단길이 기다린다!~
데크계단에서 나무똥가리 계단이 연이어지고~
요분에는 나무데크 계단이 쪼매 기네!~ 햇또를 박고 슬로 모드로~ 헥헥!~ 와이리 숨이 막히노?~ 송교수는 디기
수월키 가는거 같띠마는 힘들어 죽을뿐했다 칸다!~
경사가 완만해지는 곳에서 숨을 고르고 물한모금!~
다시 힘을 내가 으이차 으이차!~ 발바닥이 땅에 뜰어붓었나 잘 안떨어지네~
누러이 떠가 옥리봉인줄 알고 올라서이 이정표가 보이고 옥리봉은 왼쪽에서 나 잡아바라다!~
잡초가 무성한 봉우리로 올라서이 삐쭉한 돌삐들이 올라와 있고~
문패없는 무덤은 장발이다!~
상월초등에서 일로 올라오는갑따!~ 노성산은 안직 1.27km 더 가야된다고?~ 오늘은 1km가 디기 멀어비네~
왼쪽으로 지척에 있는 옥리봉으로 올라간다!~ 송교수도 더분 모양이네!~ 보따리를 한쪽 어깨에 걸치가 간다~
잡목투성이 옥리봉에 올라가가 서울래기들 여패 표지기를 달고 마수걸이를 한다!~ 판때기를 보이 소주 두빙을
깠는 넘 맨치로 뻘겄네!~ 송교수도 더우 묵었나 사진이 와 이카노?~
잠시후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 애향탑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여는 애향탑을
중심으로 길을 마이 내났따!~
노성산까지 봉우리가 및개쯤 되노 시퍼가 휴대폰을 들따 보다가 둇만한 돌뿌리에 걸리가 고마 디비나사이를
해뿐다!~ 다행이 자빠지지는 안하고 개코원숭이처럼 재빨리 네발로 및걸음 이동하는데 오후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가 혹시나 시퍼가 옆구리에 찡가온 우산이 가출을 해뿟따!~ 뒤따라 오는 지대장보고 우산 쫌 조오라 카이
우산이라꼬는 기경도 못했다 칸다!~ 잡목 속으로 구불러 드갔뿟는갑다!~
내리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봉우리는 및개 넘지마는 전부 2~30m 야트막한 봉우리라 용이 덜 씬다!~
다시 니리간다!~ 올라올때는 땡빛에 올라와가 힘들디마는 그늘로 가이 걸을만 하네~
지피에스상은 요 우에 봉우리가 옥재봉인데 길이 없어가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데 길이 없기는 맹한가지다~
다시 잡목을 헤치고 올라오이 어?~ 여다 도요새님이 표지기를 걸어났네!~ 옥리봉에는 안비던데 어디로 와시꼬?~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노코 내리온다!~
다시 완만한 내림길!~
내리서면 애향탑 갈림길이 보이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 오늘은 산행이 짤따꼬 물을 1,200cc만 여가 올라 카다가 500cc 한통을 더 여가왔띠
천만 다행이네!~ 초장부터 물이 마이 씬다!~
올라서가 쉼터 의자를 보이 고마 주저안고 싶은데 송교수는 안시고 삘삘 니리가뿌네~
다시 내리서마 애향탑 갈림길!~ 노성산은 인제 430m 남았다 칸다!~
400m도 채안되는 노성산이 유세를 디기 하네!~ 또 계단길이 기다린다!~ 잔펀찌에 녹다운되는 수가 있다!~
앞에가던 송교수도 오른쪽 상월초등 갈림길에서 쉬가 간다 카미 쉼터의자에 주저안고!~ 에고 반가분 소리!~
어?~ 그런데 저 아저씨는 맨발이네!~ 저래가 노성산까정 갔다왔다 칸다!~ 생다지로 디디가 발이 안아푸마
내장 건강이 좃타 카던데~ 뫼들도 흉내를 내보다가 아이고 어기적어기적!~
또 오르막이네!~ 이분에는 제법 길게 올라간다!~
코를 박고 헥헥거리미 올라서마 성터로 올라서고~ 성벽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땅만보고 가다 성벽을
못보고 올라간 사람들도 있다!~ 거 성벽이 어딧뜨노?~ 카미~
올라서마 쉼터 의자가 나타나고~
넓은 성터 안은 오만상 넝쿨 천지다!~ 질을 내나가 그러치 그냥 나뚜마 보도 못하지 시푸다!~
한쪽 기티 말끔하이 정리를 해났는 헬기장!~ 여서 계룡산이 빈다 카던데 정신줄을 노치가 그냥 지나가뿐다~
다시 계단 오름길!~ 엄마따라 올라온 딸아는 뫼들하고 같은 체질인지 영 힘을 몬씨고 자꾸 쳐지네~
올라가가 알라 들안즌 새댁처럼 으엑으엑 카미 생구역질을 해대싸이 뫼들도 덩달아 속이 미씩미씩!~ 먼저가던
엄마가 걱정이 되던지 다시 빠꾸해가 온다!~
흐물흐물 해져가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이기 마지막이제?~
닝기리!~ 마지막이기는 또 있네!~ 땡빛에만 나오마 맥을 못춘다!~ 네발로 기가 올라간다!~
다리를 질질 끌미 나무똥가리 계단을 올라서마 니성산정(尼城山亭)이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육각 정자가
보이고~ 무인산불 감시탑도 삐쭉 올라와가 있다!~
정상은 및m 더 높은 무인산불감시탑이 서가있는 곳인데 전부 삼각점과 정자가 서있는 이곳을 노성산 정상으로
인정하는 모양새다!~ 정상석 여패는 국기계양대도 있다!~ 행사할때만 다나?~
등시 같은기 정자에 퍼져 기대가 있다보이 계룡산과 향적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등줄기를 보도 못하고 노치뿐다!~
두번째 올라오는 산이긴 하지만 아쉽다!~ 남우 블러그에서 퍼온 계룡산 주능선과 향적산!~ 상월면 화평뜰이 꽤
넓어 보인다!~
오랫만에 올라온 정상에서 신고를 한다!~ 작년 까지만 해도 웃도리는 젖어도 무르팍 알로는 땀이 안났는데
인제는 무르팍에서도 땀이 나는지 등산 양말이 젖엇따!~ 술을 끈어야 되겠다!~ㅠ
한쪽 기티에 표지기를 걸어노고 이정표에 표시도 안된 금강대도 노성본원 쪽으로 내리간다!~ 나무똥가리 계단을
내리서고~
다시 직진해가 계속 내리가면 역시 나무똥가리 계단!~
오른쪽으로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을 지나면 신흥종교라 카는 금강대도 노성본원 건물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말끔하이 정리가 된 무덤이 보이가 주인공이 누군공 가차이 가보이~
금강삼종대사 카는걸 보이 3대째 주인인 모양이다!~
여는 삐쭉삐쭉 올라온 돌이 유난히 만으네!~ 옛사람들 낙서도 더러 보이고~
및발자죽 더 니리가마~
노성산성터 임을 알리는 표석이 보이는데 이런 사적지에 개인 종교 건물을 지도 되는지 모리겠다!~
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는 모양이다!~
총석사(叢石寺)?~ 돌이 모디있는 절이라꼬?~ 예전에 여는 총석사라 카는 절이 있었던 모양이지?~
요거는 설악산 용아릉을 축소해논 듯하고~
금강대도는 1874년 고려 이색의 18대 손인 이승여가 창시한 종교로서 금강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포교에
나섰다. 1910년 계룡산 백암동으로 옮겨 많은 신도를 얻었으며 1923년 현재 세종시 금남면 금천시에 성전을
짓고 교화에 나섰다가 1934년 사망하고 1937년 장남 이성직이 도통을 계승하였다고~1957년 2세 도주가 죽고
1964년 3세 도주 이일규가 도통을 계승, 성역화 확장에 힘쓴 결과 전국에 100여개의 본원.분원 및 회관을 두고
있고 경기,충청,경상 지방을 중심으로 상당한 교세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육식도 금하고 글씨가 써진 종이를 귀하게 여긴다 카는 특이한 신흥 종교다!~
외울끼 디기 만네!~ 공부할라 카마 골때리겠다!~
부정타고 15일 안된 사람은 들어 오지마라 카는데 그거를 우예 아노?~ 괜히 쪼리가 문앞에서 찰카닥!~
정문 앞 잡초 무성한 돌계단을 내리오면 뺀질뺀질 좋은 길이 나타난다!~ 정리를 쫌 안해노코 뭐하노?~
완만한 나무똥가리 계단을 터덜터덜 내리온다!~
송교수가 왼쪽에 잘지논 무덤 주인공이 누군지 보러 가자케가 따라 간다!~ 반남 박씨네!~
갈림길로 내리오마 오른쪽에 일월당이라 카는집이 있다 카는데 무당집 냄새가 난다!~ 아 띠바!~날파래이는
와 이리 만노?~ 눈으로 코로 입으로 인해전술로 들어와가 숨을 못쉬겠다!~ 퉤 퉤!~
왼쪽 뺀질뺀질한 직진길로 내리간다!~ 노성산부터 이길은 노성지맥 길이다!~ 본의 아니게 지맥을 한다~
잠시후 임도처럼 넓은 길이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곳에 길이 없어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해가
다시 왼쪽으로 올라섰는데 난중에보이 입구만 잡풀이 있지 길이 뚜렷하다!~ 모리고 표지기를 걸고 간다!~
올라서마 뚜렷한 지맥 능선!~ 둇바리 직진해가 올라오는기 답이다!~
올라서면 준.희님의 팻말이 달리있는 봉우재산!~ 여는 지대장 행사 계획에 따라 유동적이라 표지기를 안맹글어
왔는데 뒤에 지대장이 따라 온다케가 현장에서 우들투들한 나무에 대고 표지기를 맹글어가 걸어 논는다!~
마지막 산에서 숙제를 다한 기분에 쪼개미 한방박고~
다시 임도로 내리와가 왼쪽으로 휘어져 뺀질뺀질한 길을 따라 간다!~
잠시후 임도 표석이 있는 가곡리 갈림길을 만나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미 내리간다!~
내리가다 함 붙어볼껴 카미 등따리 털을 바짝 새우고 있는 간띠 배바께 나온 청설모를 만난다!~이기 죽을라꼬!~
무덤은 잘맹글어 노코 관리를 안하네!~ 띠띠빵빵도 올라 올수있는 명당인데~~
이 띠바가 안직도 안토끼고 뭐하고 있노?~ 조 차뿔라마!~
봉우재산은 올라갈때는 밋밋한거 갔뜨마는 여서보이 뽈록한기 산 구색은 내네!~
잠시후 화장실이 보이는 삼거리를 만나고~
왼쪽으로는 노성산 올라가는 등산로다!~ 오래된 이정목과 쉼터의자도 보이는 넓은 공터에는~
노성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맹글어가 새아났다 카는 크다탄 시비가 보인다!~ 저래 큰 돌을 여까정 실꼬와가
새아놀라 카마 돈깨나 들있지 시푼데 와 새아났는지 이유를 모리겠네~ 박규현이라 카는 작가가 동창이가?~
"봄아 오면" 카는 시는 무식한 넘의 소견으로는 유년시절을 그리워 하는 넋두리 같기도~
아패 보이는 쉼터 정자에 가가 휴식을 겸한 요기를 한다!~ 정자 아패는 황토 지압로도 있고 운동기구들도 보인다!~
요 삼거리는 헤깔리기 쉬운 중요한 지점인데 이정표를 안새아났네!~ 뒤따라 오던 지대장 일당은 무심코
운동기구가 있는 황토 지압길로 뿔뿔 니리가뿌는 바람에 노성면사무소에서 애향공원까지 삥 돌아오니라꼬
땡빛에 둇빼기 쳤다 칸다!~
20여 분간 휴식겸 요기를 하고 일라가 가는데 송교수도 황토 지압길로 둇바리 가길레 돌리새아가
왼쪽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임도길로 니리간다!~
땡빛이라도 니리가는 길이라 땀이 덜나가 견디기가 났네!~ 쉼터 의자는 패쑤!~
잠시후 지도상 샘터를 나타나고!~ 바닥에 물이 흥건한걸 보이 샘물 한 바가치 무볼끼라꼬 올라오는 사람들도
더러있는 모양이다!~ 니리가다 두사람을 만난다!~
논산시에서 합격이라 케가 한 바가치 무보이 맛이 괴안네!~
및발자죽 더 니리오마 노성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보이고~ 나무똥가리 계단이 뺀질뺀질한걸 보이 일로도
마이 올라가는 모양이다!~
다시 예향탑공원으로 니리왔다!~ 6km가 쪼매 안되는 거리를 놀미놀미 와도 2시간 반빼이 안걸린다!~
예천에서 토목 공사한다 카는 사장님은 산에는 안가고 책을 피노코 신선 놀음을 하고 있다!~
우리는 2코스로 올라가가 1코스로 내리왔다!~ 정확한 표현은 거서 봉우재산 찍고 왔는거를 보태마 된다!~
애향탑이 보이는 공원 입구에 내리와가 땀내나는 옷이나 갈아 입을라꼬 지대장한테 모시모시를 해보이 인제
금강대도 쪽으로 니리온다 칸다!~
땡빛에 기다리기도 뭐해가 300m 정도 떨어져가 있는 노성향교, 명재고택 기경을 하고 시간나마 궐리사를
갔다 오기로 송교수와 합의소당을 본다!~
오전에 올라갔던 들머리를 지나~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마 오른쪽으로 흔들다리가 보인다!~ 흔들거리는지 테스트를 해볼라 카이 황새다리
송교수는 벌씨로 저쪼 가가 있다!~ 뱁새는 둇나게 띠가가 따라 붙는다!~
노성향교를 휘이 한바꾸 돌아보고~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은 명륜당에 가리가 잘 안보이네!~
노성향교하고 부터있는 명재고택으로 간다!~ 저 초가는 명재고택끼가?~ 담이 없어노이 누구낀지 모리겠네~
명재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라 카는 명성도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사대부 정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어
전국 사진작가들의 주요한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정원 안에 작은섬~ 물 우에 저 풀 이름이 뭐라 카드라?~
어름한 뫼들은 사진 찍는 주요 포인트가 뭔지도 모리고 여저 벌로 눌라 쌌는다!~
요거는 전문찍사 지대장 작품이고~
이거는 떨빵한 뫼들이 벌로 찍은거!~ 왼쪽에는 이은시사(離隱時舍) 카는 현판이 걸리 있는데 세속의 욕심을
버리고 은거하며 사는 집이라 칸다!~
지방문화재에서 최근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한 모양이다!~
여기 장독대가 유명하다 케가 노거수 뒤 언덕으로 올라가이 전문 사진작가들이 댓밍 올라와가 있네!~
이거는 뫼들이 무대까리로 찍은기고!~
요거는 지대장 작품!~ 보는 방향에 따라 이래 틀린다!~ 쪽팔리네 참말로!~
장독대 우에 있는 노거수!~ 덩치가 엉첨나네~ 사진 작가들이 삼각대를 지고 부지런히 왔다리갔다리~
시간을 너무 마이 자무가 궐리사로 가기 위해 명재고택의 작은 도서관이라는 노서서재를 너머간다!~
여서 200m 떨어져 있다 카는 궐리사로 가기 전에 지대장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카미 무전을 때리보이
허걱!~ 황토 지압로 삼거리에서 둇바리 내리가뿟다 칸다!~ 올라카마 30분 넘끼 걸리지 시푸다!~
우리나라에서 시군데 빼이 없다 카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궐리사로 간다!~ 대소인원하마비(大小人員下馬碑)?~
보통 향교 입구 같은데 있는 하마비가 궐리사 입구에도 있네!~
고풍시러분 홍살문!~ 어 태극 문양이 안비네?~ 궐리사를 기경하고 와가 오른쪽 정자에서 지대장 띠띠빵빵을
기다리기로 한다!~
문이 꽁꽁 잠긴 궐리사!~ 여 안내문에는 우리나라에 두군데 빼이 없다 카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마
진주에 한군데 더 있다 칸다!~ 언넘 말이 맞는지 모리겠네!~
깨끔발로 안쪽을 보이 강당이라는 현송당(絃誦堂)이 보인다!~ 부지런히 학문을 닦고 교양을 쌓으라는 뜻!~
여는 사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사는 집인강?~
여가 궐리사가 있는 땅이라 카는 표석 역활을 했다 카는 권리탑!~
공자님을 배양하라 카는데 햇살이 따거버가 담에 오께요 카미 후퇴~ 담에!~ 이 띠바가 입발린 소리 하고있네~
바람도 없는 뜨뜨무리한 정자에 안자가 물만 홀짝거리고 있다가 띠띠빵빵을 타고 인근 종학당으로 이동한다!~
1625년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의 왕자때 스승이던 윤순거(파평 윤씨 24세)의 사저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기관으로 유형문화재 제 152호이며 건물과 수목, 배롱나무 꽃이 만개한 정원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이 찰칵찰칵 작품 맹그는데 인기있는 장소라 칸다!~
뭐어?~고르바쵸푸가 여와가 기념 식수를 했다꼬?~ 그 띠바는 여를 말라꼬 왔시꼬?~
보인당!~ 원래 이 자리는 윤순거가 유림들의 교육,연구,교류를 위하여 설립하였는데 중간에 훼손되어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을 옮기와가 건축하였다 칸다!~ 근방에 그럴듯한 한옥이 없어가 서울까지 갔띠나?~
문 안으로 들어가이 왼쪽에 수도깐이 보이가 염치불구하고 홀라당!~ 어푸어푸 아 시원하다!~ 웃도리를 빨아가
입고나이 오메 시원한거!~
아이 깜딱이야!~ 고슴도치 쒜이가 곰이가?~
예천 사장님은 여서도 신선 놀음을!~ 시원타꼬 올라오라 케가 올라가보이 시원키는!~ 바람 한점 없다!~
우에서 내리다본 정원 풍경!~
종학원 연혁이라꼬 판때기 두개에다 빽빽하이 적어났는데 어쭙잖은 한문 실력으로 들따보다 해지지 시퍼가
으음음 카미 대강 훌터보고 내리온다!~
건물 뒤쪽도 함훌터보고~
배롱나무 울타리가 참한 저는 뭐하는데고 시퍼가 내리가보이~
손님들이 오마 묵어가는 곳인갑따!~ 군불때는데도 있네~
푸핫!~ 여도 둘레길이 있다꼬?~ 사색의길?~ 제목하나 기똥차네!~
길은 멀어도 산행시간이 짤바노이 대구에 들어와도 해가 중천이다!~ 점심때 묵운기 빌로 없어가 그런지
출출해가 잔치국시를 한그릇 할라꼬 집 근방에 있는 국시 전문집에 간다!~
이 집은 다른거는 몰라도 잔치 국시는 그런데로 물만하다!~
어?~ 평소에는 조용하던 집이 오늘은 만원이네!~ 테레비가 있는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막걸리 한통!~
낼하고 모레는 연이은 모임이라 오늘은 간단스키로~ 쭈읍!~ 캬!~ 무신 막걸리에 설탕을 태았나?~
요새 일본넘 하고 우예 되가는공 시퍼가 뉴스를 함 볼라꼬 휴대폰을 열어보이 마님 문자가 들어와가 있다!~
뭐어?~ 빨래 비누 두장하고 포도씨유 쪼매한거 한통을 사오라꼬?~
이 띠바가 하늘같은 서방님을 돌쇠처럼 부리묵고 있어!~
첫댓글 다른사진은 관심이 없고 제일 밑에 사진은 두고두고 봐도 또 보고싶은 사진입니다.
막걸리든 맥주든 양주든 꼬랑주든 끊기는 끊어야 될낀데 어느 천연에 끊겠노?
아마도 저세상 가면 끊지시푸네요
출출할때는 막걸리를 무마 배도 든든하고 순해가
술술 잘 넘어가가 집에 드가기 전에 통과 의례로
한잔 걸치고 가는데 요새 메스컴에 자꾸 떠드는기
술하고 커피 같은기나 맵은 꼬치 같은거를 무마 땀을 마이 흘린다 카네요!~ㅠ
다른거는 몰라도 술을 끈을라 카마 숨이 및뿐 꼴딱꼴딱 넘어가야 되지 시푸네요!~ㅎㅎ
일요일 산에서 해띵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