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신종 코로나 둔화 기대 속 S&P500·나스닥 간신히 '최고치'
중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증가속도 둔화 기대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최고치 지속. 에너지가 1.04% 상승. 기술주는 0.34% 하락.
신종 코로나 완화 기대 속 다우 약보합 마감.
파월 의장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라는 역풍에 맞설 수 있는 회복력을 갖췄다"
다우 지수는 전날 대비 0.48포인트(0.0%) 후퇴한 2만9276.34. 장중 최대 138포인트를 오르며 최고치 경신. 장 후반에 상승폭 축소.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5.66포인트(0.17%) 상승한 3357.75. 사상 최고치를 경신.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55포인트(0.11%) 전진한 9638.94, 역시 최고치.
3대 지수가 초반 오름폭을 반납, 일제히 강보합권으로 후퇴.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오름세.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떨어지면서 신종 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기대 부상.
신종 코로나에 대응한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이번 신종 코로나 유행이 2월 중하순 절정에 달한 후 발병이 4월쯤 끝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보다 완화적인 태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파월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 "2019년 하반기 미국 경제는 지난해 여름 강화한 세계 역풍에 회복력을 보여줬다. 교역 관련 불확실성은 일부 줄었으나 경제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여전하다. 무역 불확실성이 줄어든 시점에 신종 코로나라는 새로운 위협이 닥쳤다. 우리는 중국에 타격을 입힌 코로나바이러스가 나머지 세계 경제로 확산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 파월 의장은 신종 코로나가 미국 경제에 궁극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 중국과 인접 국가 뿐 아니라 미국 경제에도 영향이 있을 것. 이런 것들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 경제전망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지 여부가 중요하다"
파월 의장은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 방침을 유지할 뜻임을 시사. "미리 설정된 경로는 없다"며 "경제에 대한 정보들이 우리 전망과 대체로 일치한다면 현재의 통화정책은 적절할 것. 경제 전망이 중대하게 달라진다면 그에 따라 대응할 것. 최대 고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모야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필요할 경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
중국 내 호흡기 질병 관련 최고 권위자가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2월 중으로 정점을 찍은 후 안정기를 거치다가 둔화되며 4월 중으로 종식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점은 안도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통상 그렇듯 파월 발언 동안 주가가 반락했다고 꼬집으면서, 미국 금리가 너무 높고, 달러는 수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거듭 주장.
페이스북 등 IT대기업에 대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조사 보도로 지수들 추가 상승은 제한.
개별주 중에서는 합병 마지막 승인 전망이 나온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폭등.
WSJ, 미국 이동통신업계 3위 T모바일과 4위 스프린트의 합병이 마침내 연방 판사의 승인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 이 소식에 T모바일 주가는 정규장서 12% 가까이 뛰었고, 스프린트는 무려 77% 넘게 치솟음.
양사 합병으로 송신탑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 업체인 SBA커뮤니케이션스와 아메리칸타워, 크라운캐슬 인터내셔널 등이 4~7%의 상승세.
종목별로는 스포츠용품 업체 언더아머 주가가 19% 가까이 폭락. 언더아머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5천만~6천만 달러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밝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
12월 채용 공고는 642만3천 명, 11월의 678만7천 명에서 36만4천 명 감소. 최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104.3, 전월의 102.7에서상승. 시장 예상치인 103.0을 상회.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 통화 정책이 크게 완화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지난해 금리 인하로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 코로나바이러스는 경제에 불확실성이라고 지적.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93% 상승한 15.18.
달러 약세, 달러지수 0.1% 반락, 7거래일 만에 반락. 바이러스 확산 주춤 ‘리스크온’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 내린 98.73.
유로/달러는 1.0919달러로 0.07% 상승. 각국 정부 재정부양을 촉구한 라가르드 ECB 총재 발언, 바이러스 확산세 둔화 등이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 라가르드 총재는 통화정책에만 의존한 경기부양은 부작용이 많다고 강조.
파운드/달러도 1.2951달러로 0.29% 상승. 4분기 영국 경제가 역성장을 모면한 덕분.
엔화는 소폭 강세. 달러/엔은 109.76엔으로 0.01% 하락.
달러/스위스프랑도 0.18% 하락.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세.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내린 6.9719위안. 장중 한때 6.9634위안까지 낮아짐.
뉴욕주가가 페이스북 등에 대한 반독점 조사 여파로 오름폭을 줄이자 역외 환율은 레벨을 좀 높임.
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등으로 뉴욕주가가 오르자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수요 감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보고 도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수준에 불만을 표한 점도 주목.
국제유가 3거래일만에 반등, 여전히 WTI는 5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함.
3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37달러) 오른 49.94달러.
4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1.24%(0.66달러) 상승한 53.93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계속 압박하고 있는 상황.
국제금값은 5거래일 만에 하락. 각종 우려들이 축소되면서 안전자산 후퇴 움직임.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40달러) 하락한 1570.10달러.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59%대. 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조짐과 함께 ‘바이러스 발병이 오는 4월쯤 끝날 듯하다’는 중국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자의 발언이 수익률 상승. 파월 “美경제, 코로나 맞설 회복력 있다”는 발언도 긍정적 영향.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6bp(1bp=0.01%p) 높아진 1.590%.
2년물 수익률은 1.2bp 오른 1.415%.
30년물 수익률은 1.4bp 상승한 2.054%. 5년물 수익률은 2bp 오른 1.411%.
유럽 마감, 신종 코로나 퇴조 기대…스톡스 0.9%↑
우한 폐렴 확산 속도가 둔화 소식에 최근 급락했던 여행주 강세, 사상 최고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경제의 타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 부각.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3.84포인트(0.90%) 오른 428.4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33.81포인트(0.99%) 뛴 1만3627.84.
프랑스 파리 증시의 DAX지수는 39.09포인트(0.65%) 상승한 6054.76.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52.56포인트(0.71%) 상승한 7499.44.
중국 공장들이 가동을 재개한다는 소식 속에서 상승 압력.
중국 경제 성장률이 1분기 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지난주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이 예상보다 짧을 것이라는 기대.
"중국 경제의 일부가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 우리가 일주일 전 가격에 반영한 것처럼 중국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을 것. 의료 위기가 악화하더라도 중국 경제는 아마도 우리가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는 나을 것"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4만2000명, 사망자는 1000명을 넘김.
중국의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388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11일엔 2478명까지 축소.
발원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하루동안 추가된 확진자 수는 300여명. 지난 3일엔 890명에 달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세.
여행주의 두드러진 강세는 이날 유럽 증시를 지지.
여행주 투이와 항공주 에어프랑스가 각각 13%, 5% 가까이 상승.
여행회사 투이는 올해 이익 가이던스의 하단을 상향 조정하며 13.06% 상승.
ICAG와 에어프랑스-KLM의 주가 역시 3.76%, 4.93% 오름세.
중국 경제에 민감한 원자재 관련 주식도 오름세.
BHP 그룹과 리오틴토의 주가는 이날 각각 0.93%, 0.73% 상승.
전날 급등했던 NMC 헬스의 주가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인수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15.98% 급락.
영국 역성장 모면, 4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0%로, 예상에 부합. 전년동기비로는 1.1%를 기록, 예상(0.8%)을 상회.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6% 오른 1.091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1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388%.
중국 마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에도 6거래일 연속 상승, 상하이지수 0.39%↑
대폭락 뒤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5%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9897로 고시.
일본 마감, 휴장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
"투자자들은 연준이 필요할 경우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않는 연준의 긴축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그린 라이트가 켜진 상태며 전진할 시간"
"신종 코로나가 세계 경제에 분명한 리스크다. 중국 경제는 사스 사태 당시보다 4배가 커졌고, 중국은 이제 글로벌 공급망에서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
"시장이 (신종 코로나에) 불안해하긴 하나 계속 위를 향해 나아가는 느낌.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에 불안해 하면서도 관망세를 취하고 매수 기회를 놓치는 것을 더 불안해 한다"
우려가 가라앉는 분위기, 선제적으로 움직인 시장은 멈칫.
유가, 금 가격, 채권도 반전 모색하는 반대 방향 흐름.
시장을 지배하던 재료들이 이제 반대 급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시장 주도가 2차전지에 집중되었지만 경계감도 가져야...
미 시장 기술주 하락도 고려한 대응 필요.
기술적 자리들과 매물대가 몰린 곳에서 허우적 거릴 조짐도.
복잡해지고 어지러운 구간. 2220 지지가 무너지면 2200도 위험해질 것.
상승 제한적이란 점에서 눌림 강할 것. 횡보 움직임 예상.
변동성은 줄겠지만 옵션만기를 앞둔 시점 옵션은 상방과 하방 모두 양매도 움직임...
초반 움직임에 총알 받아두는 것으로.... 일본 휴장 후 개장이 상승 동행 가능할지도...
코스닥이 좀 더 주목 받겠지만 하방 깊이가 큰 변동성도 존재. 680 무너질 경우 깊게 들어감.
개별종목 장세로 튀어 오른 것이 부담. 이슈 소진 후 반응.
기관들이 당겨 올리는 손실 회복 노력이 눈물겨운...
향후 시장 방향성에 위기 극복 정책적 재료들이 유입 기대는 남아 있지만 신호는 좀 더 기다려야...
그렇다고 국내 금리 인하 기대는 무리고....ㅋ
고육지책의 금융투자.... 정부 정책 기대에 눈을 뜨는...
이를 이용하는 외인...
개인은 눌림에 받고 상승에 차익 누리는 행보 지속...
내일 옵션만기일 앞두고 벌어진 선물 흐름은 외인 강력한 매도로 시위...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수 영향력은 떨어짐. 내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속에서도 주가는 금융투자가 사들이면서 반짝...
그러나 2시 30분 이후의 반등은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눌림. 하이닉스는 더 큰 변동.
5G가 주목받는 흐름 지속.
순환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
코스닥 상한가 속출 흐름...
- 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0.7% 올라 2,240선 육박
- 文대통령 현장 행보에 불안 심리 누그러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 마감하며 224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9%(15.26포인트) 상승한 2238.3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가 정오를 기점으로 방향을 우상향으로 굳혔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투자 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은 과도한 공포를 진정시키려는 문재인 대통령 현장 행보에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크게 줄어들며 코스피는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심리 완화로 인해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급등락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감염병 자체에 대한 공포는 정점을 통과한 듯 보이지만, 이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1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천653명, 사망자는 1천11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2천15명이 늘었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었으나 10일과 11일 2천명대를 유지해 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6억원과 1484억원 어치 주식을 동반 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2161억원 어치 물량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1.00%) SK하이닉스(0.20%) 삼성전자우(005935)(-0.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 네이버(035420)(0.27%) 현대차(005380)(2.64) LG화학(051910)(-1.33%) 삼성SDI(006400)(-1.46%) 현대모비스(012330)(2.11%) 삼성물산(028260)(0.42%) 셀트리온(068270)(0.29%) LG생활건강(051900)(1.16%) 등과 같은 등락률을 기록했다.
2차전지 대표 종목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전날 가파른 상승 이후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쏟아졌다.
은행 보험 증권과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음식료품(1.67%) 운수장비(1.52%) 운수창고(1.47%) 통신업(1.21%) 유통업(1.11%) 의료정밀(0.82%) 등 상승률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6억2341만9000주, 거래대금은 6조7749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모나미(005360) 지코(010580) 등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8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 속에서 혼란 양상이었다.
1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0%) 하락한 2만9276.3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17%) 상승한 3357.75에, 나스닥 지수는 10.55포인트(0.11%) 상승한 9638.9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한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하원 증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미 연준이 더 완화적인 태도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2천64만주, 거래대금은 6조7천682억원이었다.
- 외국인·기관, 매도…개인, 매수
- 시가총액 상위株 절반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2일 코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확산세가 둔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지난달 말 이후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혀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당국은 이번 바이러스가 이달 정점에 도달한 후 4월에 종식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은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5포인트(0.62%) 오른 686.59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가 오전 9시 20분께 약보합세로 전환,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12시 30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01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56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는 27억원 순매도했다. 보험, 투신은 각각 82억원, 55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내리는 업종보다 많았다. 운송이 6.1% 올랐고 통신전자,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반도체,금융, IT종합, 오락·문화, 유통 순으로 상승했다. 섬유·의류는 1.18%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순으로 내렸다. 종이·목재, 금속,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제약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절반은 오르고 절반은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3.88%로 가장 크게 올랐고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가 1.36% 떨어졌고 휴젤(145020),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는 내렸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바른손이앤에이(035620)와 바른손(018700)이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영향으로 사흘째 강세를 보였다. 바른손이앤에이(035620)는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자회사 바른손도 이날 상한가에 올랐다. 5G 투자 확대로 인한 통신장비업체의 실적 성장에 따라 관련 부품사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RFHIC(218410)는 8.49% 올랐고 이노와이어리스(073490)는 쏠리드(050890), 에이스테크(088800), 케이엠더블유(032500), 오이솔루션(138080), 서진시스템(178320), 대한광통신(010170) 등이 10%대 미만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3억1519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9631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 6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없이 552개 종목이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1원 내린 1,179.5원에 마감했다.
첫댓글 출발부터 외인 선물 매도 3300억.... 컥
비차익은 강하게 매수하는 외인...
예상대로 초반 상승 후 되돌림...
2220 무너지는..
그래도 10시 30분 후 중국 시장 변화를 기대하는...ㅎ
쉽지 않겠지만....
1월 취업자... 56만명 증가... 65개월만에 최고...
실업률도 낮아지는 국면...
중국도 약세에 보합 횡보... 좁은 진폭 주는 초반 움직임
아시아 상승에 비해 우린 약보합
외인 매도는 증가세... 현 선물 모두
코스닥도
초반 상승에 물량 비우고 총알 챙기고 대기 중....ㅎ
노려보기만...
비차익과 차익 다른 경계선에서 마주보고 횡보 흐름...
업종 그림만 보면 다가서기 그런....ㅎ
다시 2220 이탈....
코스닥은 680 버티기... 상승 유지
다시 돌아오기 반복 중....
중국 상승으로 돌아오면서....
개인 주도로 상승 전환...
외인 1천억 이상 매도
기관도 1천억 매도
기관 태도 변화로 매도 줄여오는...
지수도 쑥...
오늘부터는 정부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종 코로나의 위험성 줄이며 별거 아닌 문제로 정리하고 있다.
진작에 이랬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아닌 일반 감기 수준인 것을....ㅋㅋ
각국 정부의 정책적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다시 힘을 얻어가는 이유다.
그러나 수급에서는 외인 매도 물량 더 늘리면서 옵션 만기일 대비하는 모양새.
5G 업종 강한 하루....
차익이 매수 전환... 고개는 다시 숙이지만...
금융투자 발광하는 매수로 지수를 쑥 올리는...
외인에서 기관으로 다시 개인으로 움직이던 시나리오가 좀 바뀌려나?
개인은 금융투자 들어오자 차익으로 내빼는 중...
2시 구간의 반전... 2시 30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강한 변화 진행 중...
양매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기관 매수 외인 매도
마감에는 하이닉스 슥 미끄러짐....
삼성전자도 외인 강한 매도로 잡힘... ㅋ
우리 시장 상승률이 어제 휴장을 했던 일본을 넘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