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쓰는 일본 오사카 & 교토 3박4일 여행 코스

[뻘판]

신혼여행도 오사카 & 교토로 다녀온 유부남 도탁서 (34) 입니다.

와이프(25)와 결혼 전부터 5년동안 와이프와

4박5일 3번, 3박4일 1번 다녔던 곳 정리하고,

처음 일본가는 친구 커플에게 여행코스 작성해주면서 작성하는 글  

1일차

9시 간사이 공항 도착

10시 라피트 탑승

11시 난카이난바역 도착 & 캐리어 보관

12시 스시 먹으러 가기

스시 사카바

후쿠오카 와사비 테러로 유명한 스시 체인점

그 이후에 개별포장 와사비로 된 것같고

연어와 참치뱃살 김말이가 아주 맛있는 곳

우메다로 이동해서 주유패스 1일권 교환하기

주유패스를 간사이 공항이나 난카이 난바역에서 교환하게 되면

아주 웨이팅이 길어서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메다에서 교환하면 짧은 웨이팅으로 교환할 수 있음

대신 교환소가 작고 지하에 있으므로 잘 찾아가야 함

13시 난바 들려서 저녁에 탈 리버크루즈 예약하기

사진에 보이는 도톤보리 돈키호테 옆에 가판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으니 13시에 가서 저녁에

가능한 시간으로 예약하기

14시 덴노지 동물원 & 츠텐카쿠 구경하기

코뿔소, 물개, 하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동물원

쿠시카츠의 본고장으로 사진찍고 구경하기 좋은 츠텐카쿠

16시 우메다 공중정원(4시이전에 가야함) & 헵파이브 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에 올라가서 오사카 전역을 360도로 구경할 수 있음

헵파이브 관람차로 가면서 한큐백화점, 헵파이브 쇼핑몰에서

20대 일본 여자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볼 수있고

관람차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

하나타코 먹기

헵파이브 관람차 주변에 있는 타코야끼 맛집

줄서서 먹는 파가 많이 올라가있는 타코야끼

17시 쿠이야 먹기

유튜버 정육왕이 추천한 야끼니꾸 맛집

안창살과 갈비살 그리고 모든 사이드가 맛있는 곳

우설은 그저그러니 패스하도록

19시 이후로 리버크루즈 타기

2일차

일어나자마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출발

오사카 가기 전에 입장권 + 마리오 월드가 포함된 익스프레스 구입 할 것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후회없을 정도로 좋은 곳

모든 음식점은 웨이팅이 있으나 그나마 웨이팅이 적고

음식도 맛있고 사진찍기 좋은 미니언즈 레스토랑 추천

해리포터 버터맥주는 호불호가 갈리나 저는 극호

19시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우메다 chibo

도톤보리에도 있는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맛집

도톤보리점은 웨이팅도 길고 영업시간이 길지 않아서

우메다점으로 가는 것 추천

구글로 예약할 수 있고, 붐비지않아서 좋음

3일차

교토 여행 하는 날

교토가기전에 우메다역 주변의 카메스시

처음 일본 스시를 먹은 곳인데 참치와 연어 맛있음에 충격 받았던 곳

웨이팅이 길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스시가 맛있는곳

대신, 저녁에 방문하면 스시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점심 방문 추천

교토 아라시야마로 출발

대나무숲, 스누피샵, 미피샵, 응커피로 유명한 관광지

일본인들도 관광와서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장소

한번쯤은 인력거를 타기 괜찮은 곳

교토역 & 니시키 시장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니시키 시장

길거리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과 냄새로 진동하는 전통 시장

텐동 맛집이 웨이팅이 너무길어서 시장안에 있는

텐동집을 찾아서 갔다가 만난

인생 텐동 맛집

할배가 계속 텐동 튀김과 계란말이를 만드시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음

일본 아줌마들도 줄서서 계란말이랑 새우튀김 포장해감

시장안에 있는 가게라 구글맵에 검색이 잘안되서 링크 첨부

hirano

https://maps.app.goo.gl/nzGrB57Qh9a68bqWA

기요미즈데라, 산넨&니넨자카

교토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있는 필수 관광지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이 산넨자카, 니넨자카인데

다양한 가게가 있고 일본인들한테도 경주랑 비슷한 관광지인지

올라가는 길에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음

호시조라 야끼니쿠

3일간 일식에만 지친 위장을 달래주는 한국식(?) 야끼니쿠 맛집

한국교포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살살녹는 소고기와 순두부찌개, 비빔밥이 맛있는 곳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같이 참이슬 한잔도 해주시고

한국말로 여행 얘기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

4일차

쿄 우나와

니시키 시장에 있는 장어 덮밥집

한국인 웨이팅이 많아서 오픈런해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는 곳

슴슴한거 같으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장어 덮밥

여우신사로 많이 알려진 후시미 이나리 신사

가는 길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고 산책하고 사진찍으러 다녀오기 좋은 신사

교토역 & 교토 타워

교토 떠나기전에 아쉬우니까 교토역에서 교토타워 구경하기

마지막으로 교토역이나 우메다에서 돈키호테 들려서 쇼핑하기

갔던 식당들이 더 많지만 3박4일 여행 코스에 넣기 애매해서 여기까지

아시는 오사카 쿄토 관광지나 맛집이 있었다면 공유해주세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유

[달걀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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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봄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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