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기 전 시간널널해서 써보는 인테리어 이야기 - 주거편 (1) https://cafe.daum.net/dotax/Elgq/4369614
이직하기 전 시간널널해서 써보는 인테리어 이야기 - 주거편 (2) https://cafe.daum.net/dotax/OUBq/19180
이직하기 전 시간널널해서 써보는 인테리어 이야기 - 주거편 (3) https://cafe.daum.net/dotax/Elgq/4370103
원래 2편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많이 길어져서 4편까지 오게 됐네요..
글을 줄이기 위해 마감 보는법과 준공때 체크해야되는 것들 그리고 설계적으로 고려하시면 좋겠다는 요소와
디자인적/기능적으로 추가하시면 좋겠다는 요소를 실별로 묶어서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1. 현관
아파트에서의 현관은 보통 외벽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거주자에게 외벽에서 들어오는 빗물에 대한 누수, 혹은 결로같은 현상이 많이 생기는지 확인을 먼저 해주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중문에 목숨 거시는 분들 많은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집을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이고 이미지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기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중문은 그저 현관과 실내를 나누는 문의 기준으로만 삼으시고 전체적인 톤앤매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한 최대한 심플하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현관 중문을 너무 크게 하실시에는 외풍에 의한 풍압이 생겨 중문을 열고 닫을 때 훙훙 소리가 나거나 무거워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며 기본적으로 커다란 힌지문 (바닥에 힌지를 달아 양쪽으로 밀고 닫는 문) 보다는 가능하다면 슬라이딩도어로
완전 개폐할 수 있는 형태를 추천드리며, 프레임이 있는 통유리 슬라이딩창을 추천드립니다 (3중문 X, 매립형 슬라이딩도어 추천)
기능적으로 현관에 추가하시면 좋은 요소는 한쪽 벽면을 통거울을 달아 입/출입시 옷매무새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추천드리고
(풍수지리적으로 문에 반대편에 달아놓으면 복이 들어오다 나간다라는 썰도 있으니 보통 피해서 설계해드립니다)
현관에 충분한 여유가 있다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매립좌석을 달아놓는 것도 좋습니다.
캠핑장비나 세차용품, 장바구니, 우산 등을 놓을 수 있는 신발장을 제일 바깥쪽에 배치하는 것도 추천드리며 내부측 신발장에는
로봇청소기나 무선청소기을 둘 수 있는 내부구성으로 된 신발장을 추천드립니다. (장 내부에 콘센트 추가도 요청하시면 쓸모가 많습니다)
구조상 가능하다면 중문을 중심으로 현관과 가까운 곳은 바깥 신발장으로 취급하여 물건을 두거나 먼지가 들어오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중문을 통과하고 들어와서 신발을 벗을 수 있는 내부 신발장을 분리하시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신발 신는 곳이 중문 기준 바깥이면 겨울에 추워서 응애 합니다..물론 위에 해당하는 것들은 구조상 허락 할때 입니다!)
추가로 현관에서는 벽을 짚고 신발을 신거나 벽에 때가 타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도배 혹은 일반 실내 도장/필름 등은 추천드리지 않으며
아파트 주차장이나 공용복도에 있는 도장을 추천드립니다. 외부로 생각하시고 외부용 마감재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 스타코 도장)
마감 / 준공시에는 기본적인 마감이 잘 나왔는지, 가구가 요청한대로 내부장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확인하셔야 되는 것은 기능적으로 활용되어야 것들이 기본 기능에 충실하느냐 입니다.
문은 당연히 잘 열고 닫혀야 되며, 손잡이는 부드럽게 움직여야 하고 닫았을 때 제대로 닫히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인테리어 회사에서 쓰시다보면 괜찮을 거에요 라는 말은 사실 어디에 적용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상 처음부터 잘 안되던 것은 쓰다보면 더 안 됩니다.
2. 거실
개인적으로 목공을 집에서 최대한 줄이는 것이 비용에서 제일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주방과 거실에는
목공 마감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공 작업을 했을때와 안했을 때의 마감적인 퀄리티는 정말 많이 다르고 일반 방같은 경우에는
붙박이장이나 가구 등으로 많이 가릴 수 있다고 하지만 거실같은 경우에는 벽면을 가구로 채울 수 있는 것이 크게 없기 때문에
목공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확장과 샷시교체를 진행 하셨다면 기존의 베란다 부분에 단열을 충분히 진행했는지, 확장하면서 바닥난방관은 잘 연결해서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지, 결로로 인한 샷시에 물맺힘이 많은지, 샷시에서 누수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되지만
사실 기후가 따라주지 않으면 지금 당장 발견하기는 어려운 점들입니다. 하여 인테리어 업체에게도 혹여나 나중에 문제가 생길시 바로
AS를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아이를 키우시거나 노부모님이 계시다면 대리석 / 타일의 바닥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의 생활패턴에 잘 맞지 않는 바닥 마감재라고 생각되고 마루를 사용하시는 것을 적극권장드립니다.
추가로 거실에서 추가하시면 좋은 것들은 조명 관련해서 많은 작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편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가정에서는 보통 3000K (전구색)~ 4000K (주백색) 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이유는 조명의 색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파란색에 가까운 정말 밝은 빛이 되고 밝은 빛은 무의식 중에 긴장을 초래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셨다면, 거실에서는 간접등은 3000K / 직접등은 3000~4000K (취향에 따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고상황에 맞추어 쓰실 수 있도록 스위치 작업을 별도로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간접등 / 직접등 / 펜던트 등 각 상황에 맞게, 용도에 맞게, 그리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게끔 스위치 작업을 요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제발 설계단계에서 해당 투시도 및 도면을 확인하여 상황에 맞고 편리할 수 있게끔 끊임없이 시뮬레이션 해보세요!인테리어 회사에서 어련히 잡아주겠지만 그래도 직접 사시는 분의 취향 및 행동패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간접등 / 직접등 / 펜던트 등을 추가하셨다면 거실 한편에는 별도의 테이블을 두는 것도 굉장히 추천합니다.예를 들어 확장을 진행하셨다면 기존의 베란다 부분에 단을 두어 별도의 티테이블을 둘 수 있는 다도 공간을 두실 수 있게 두신다던지,확장을 통해 넓어진 거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사용되는 불빛 뿐만 아니라 스탠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여 상황에 맞게 무드를 만들어주는 것도개인적으로 정서적으로 정말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마감 / 준공시에 잘 확인하셔야 되는 것들은 기본적인 천장 / 벽체의 마감이 잘 되었는지콘센트는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스위치도 제대로 들어오는지, 바닥에는 긁힌것들이 없는지, 뜨는 곳은 없는지 등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켜졌는지 확인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사가 들어오기 전 매의 눈으로 관찰하시여 사진을 모두 찍어놓고 인테리어 회사에 AS 요구를 하시면 됩니다.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말입니다만 인테리어도 사람이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놓치는 것들이 있을 수 있고바닥 보양을 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양을 걷고 나서보니 찍히거나 긁힌 자국이 있을 수도 있고이러한 것들은 인테리어 회사 일 제대로 안했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모든 부분을 체크하여 사진으로 남겨두신 다음현장담당자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사일이 남았다면 이사 전에 최대한 마무리 해달라고 요청을 드리거나아니면 이사하면서도 긁힐테니 그것도 같이 포함해서 보시는 김에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요청을 하시는게 좋습니다.(사실 인테리어 회사에서는 이렇게 보내주시는 클라이언트에게 굉장한 감사함과 죄송스러움, 그리고 창피함을 느껴 이사 진행시에 하자도 요청하면 같이 봐주는게 상식적인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한건 하자가 났냐 안났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제대로 대처가 됐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3. 화장실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화장실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화장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이쁜 화장실은 기부니 조크등요
먼저 기능적으로 살펴보실 것들은 당연히 방수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공사를 들어가게 되면 철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바닥에 있는 배수관을 막고
문턱에 물이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바닥에 물을 받아놓습니다. 추후에 다음 날 아침에 밑에 집에 양해 말씀을 드리고 천장위를 살펴봅니다.
물이 샌 곳이 있는지 없는지. 초기 당시에 발견하고 안하고는 기존에 집에서 물이 샜냐 안 샜냐의 문제보다
추후에 당연히 인테리어회사에서 봐줘야하는 것이지만 입주한 상태에서 방수를 다시 잡는다는 것은 본인에게도 굉장한 불편함입니다.
하여 인테리어 회사가 꼼꼼히 했는지 밑에 집에서 전에 물샌적은 없었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 바닥 뿐만 아니라 벽을 통해서 새는 경우도 있지만 50% 넘는 확률로 바닥이 많습니다.)
두번째로는 화장실 문입니다.
화장실은 목도어로 하시는 걸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목재는 물에 약할 뿐더라 물이나 기타 기온에 의한 수축팽창이 굉장히 큰 편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목재여도 가공목재로 되어 있는 도어로 진행하시는게 좋고 마감재도 도배는 절대 하지 마세요.. 설마 도배로 하는 곳이
있을까 싶긴한데 도배는 절대 안되고 웬만하면 도어 마감재로 도장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염에 강한 마감재가 아닙니다..
필름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리고 경험상 같은 디테일로 똑같이 시공을 했는데
어떤 현장에서는 마감재 위로 곰팡이가 올라오고
다른 현장에서는 곰팡이가 올라오지 않고 하는데 솔직하게 이거 뭔 문젠지 저도 모르게씀니다..
건물 자체에서 화장실 내부가 통풍이 잘되냐 안되냐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는 수납공간이 많은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에서 수납방법을 만드는 법은 1. 거울장 2. 매립선반 3. 세면대, 이런식으로 크게 3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울장은 위로 열리는 것을 할지 옆으로 열리는 것으로 할지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고
매립선반 같은 경우는 샤워실 / 욕조에는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3번째 때문에 말씀드리는 항목이지만 기본적으로 세면대는 탑볼과 탑볼 하부장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하부에 가구장이 포함되어 있는 일체형 세면대)
기본적으로 금액이 크게 들어가는 공사도 아니고 주부분들이 많이 공감하시겠지만 아파트 인테리어에서의 중요 키는 수납공간 확보!
네번째로는 욕조는 금액껏, 취향껏 하시길 바랍니다.
흔히들 많이 보시는 하얀색 플라스틱 혹은 도기로 되어있는 욕조를 사용하실지타일로 만든 일체형 욕조를 하실지는 선택사항입니다만 타일로 하시는 것도 전 추천드립니다.비싼 욕조 쓸 거 아니면 전 그냥 그게 좋더라구요 (싱긋)
다섯번째로는 천장재는 웬만하면 돔을 사용하시기 추천드립니다. 물론 석고천장으로 진행하실 수도 있지만 윗집에서 물이 샜을때오염률도 낮고 위에 점검구가 크게 달려있어 점검하기 용이하며 내부에서 뜨거운 물을 많이 사용해도 오염이 잘 되지 않습니다.결정적으로 싸요.
여섯번째로는 통풍기는 최대한 강한것으로!강하면 강할수록 소음이 쎄지지만 화장실에 외부로 통하는 환기창이 없다면 최대한 강한것으로 추천드립니다.그리고 힘펠의 휴젠뜨 강추드립니다... 화장실 환풍기 주제에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도 본가에 설치했을 정도로만족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일곱번째로는 유가에 목숨 걸지 마십쇼..유가는 기본적으로 보기 싫다고 하셔서 탑볼하부장 밑이나 어디에 숨겨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그것도 이쁜거 하고 싶다고 타일유가 써달라고 하면 그거 관리 잘 안하시면 금방 막힙니다.개인적으로 상황이 된다면 트렌치 추가하시는 거 굉장히 추천드리고 유가 이쁘다고 그것에 목숨 안 거셔도 됩니다.1년 지나면 유가 씌우지도 않고 벗기고 사실거에요.
여덟번째로는 야밤 용으로 화장실에도 가능하면 간접등 추천드립니다. 상부에서 나오거나 혹은 하부장 밑에서 나오는 간접등은잠자다 나온 내가 호텔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며 눈뽕 방지에 탁월합니다.(무조건은 아닙니다만, 기부니가 또 조커등요)
아홉번째로는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 둘 다 욕조를 두시는 것보단 욕조와 샤워실 따로 두시는 것을 추천드리며샤워실을 하실 때 웬만하면 유리파티션을 끝까지 안 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헬스장 샤워실을 보시다시피 수전 옆으로 약 400~500mm만 유리파티션이 존재해도 물튐은 충분히 방지할 수 있고파티션에 도어를 해도 바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유리 파티션이 정말 중요한 것은 아니니 아껴서 좀 더 이쁜 세면대나 수전, 변기 사십쇼.그리고 화장실 변기에 스프레이건 추가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4만원이면 충분하니 셀프로 하셔도 무관!
그리고 안방과 화장실을 같은 톤으로 하시기 보다는 거실은 베이지,아이보리톤 / 안방은 그레이톤이런식으로 투톤으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왜냐구요? 아~ 기분이 좋다구요~
자, 여기까지가 기능상 / 디자인상 추가하시면 좋을 것들이고 마감 / 준공 때 확인하셔야 되는 부분들은
1. 수건걸이, 휴지걸이, 비누걸이 등이 제대로 달려 있는가? - 제대로 달려있다면 힘껏 뽑아도 보통 꿈쩍도 안합니다.
2. 타일이 뜬 곳은 없는가?
- 확인하는 방법은 벽체나 바닥에서 걷거나 두들겨 보았을 때 안에 텅텅거리는 느낌이나 들썩거리는 느낌이 없어야합니다.
3. 물은 제대로 나오고 잘 빠지는가?
4. 집에 들어가시자마자 화장실에 있는 샤워수전, 욕조수전, 세면대수전 등 모든 물들을 틀어놓고 몇 시간동안 돌아다니시면서사진찍고 나갈 때쯤 끄세요. 벽체에서 새거나 배수구에서 새거나 바닥에서 새는 혹시 모르는 누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벽체 각 코너 부위에 곰팡이방지 실린더(실리콘) 코킹 작업이 되어 있는지.각 코너 부위에 코킹 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6. 화장실 바닥 구베 확인. 물을 바닥 곳곳에 샤워기로 뿌려가시면서 어딘가에 고이는 곳은 없는지, 물이 잘 빠져나가는지확인해주시면 참 좋습니다~ (베란다 마찬가지!)
추가로 타일 졸리컷이라고 말하는 45도 시공법은 보기가 좋아 많이들 요청하시지만 내구성이 굉장히 약합니다~내구성이 약하다는 말씀은 45도로 측판과 윗판같이 만나는 부위를 톡~ 건들면 깨질 위험성이 더 높다는 뜻입니다.
4. 주방
자, 또다른 아파트 인테리어의 꽃. 주방입니다.주방에서 고려하셔야 될 점은 가전집기 배치, 식탁위치 등 레이아웃을 어떻게 짜실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기본적으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커피머신 등등등! 장에 들어가서 매입되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주방 붙박이장은 여성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이 고려하시는 만큼 충분히 인터넷에서 사례 같은 것들을 많이 보시고어떤 형태로 할지 정말 많은 고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사실 거실보다 주방장에 대해 수정요청 하시는 게 더 많았던 것 같네요.
기능적으로는 첫번째 수납공간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고 (그릇 두는곳, 수저두는 곳, 양념통 두는곳)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하시는동선을 짜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상업공간에서도 마찬가지만 주방에서의 동선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해요.본인이 식재료를 다듬는 곳, 조리하는 곳, 물품을 어디에 보관하는지 본인의 평소 습관과 동선. 그리고 경험상 불편했던 것과 편하셨던 것들충분히 고려하시고 충분히 상담하셔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주방 상부장 하부에 간접등 넣는 것도 추천드려요.아무리 천장에 조명이 있다고 해도 각도상 상부장 때문에 바로 떨어지는 것이 힘들고 추가로 서있으면 조명에 그림자가 지거나요즘 또 큰 방등 같은 조명을 원치 않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로는 식탁에서는 펜던트 추천드립니다.펜던트 요즘에 스위치만으로 색온도 바뀌고 조도 바뀌는 제품 아주 많~~~~~~~~~~습니다.기본적으로 디밍 스위치 / 조광기 라고 해서 스위치 다이얼로 조도를 만질 수도 있지만 금액때문에 전체조명을 그렇게 하지 못하셨다면식탁에서는 펜던트로 하시는게 좋습니다.추가로 식탁은 돈 쓸 가치가 충~분 합니다. 너무 차갑지 않은 재질로 너무 가족구성원에 딱 맞는 사이즈로 구매하진 마세요.언제 추가적으로 손님이 더 오실지도 모르고 4인가족이라 해서 4인식탁 구매하시면 평소에 식탁에 올려놓는 물품들도 있으실땐 조금번거로우니 여유가 되신다면 넉넉한 사이즈로 추천드립니다.
네번째로는 가구 상,하부장 입니다.하부장 상판은 유지관리에 용이한 것으로 가세요.제일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제품은 인조대리석 입니다. 유지관리도 정말 편하고 이쁜 제품도 많으니 고려하시면 좋습니다.추가로 열을 가하는 곳,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위치는 조금 넉넉하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 저희도 견해가 짧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인덕션 위에다가 행주삶는다고 지름 80cm가 넘는 솥 올려놓으시고 공간 좁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떠오르네요.그리고 상,하부장을 새로 맞추신다면 주방에서 주로 설거지 및 음식을 하시는 분의 사이즈를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모든 가구는 어느정도의 규격화된 치수가 있습니다. 하부장 높이도 인체공학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편한 사이즈가 있지만기왕에 커스텀으로 제작하시는거 본인에게 좀 더 편한 사이즈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제일 좋은 것은 한샘이나 가구 전문점 혹은 이케아 같은 데 가서 높이별 책상에서 요리하거나 시뮬레이션 해보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상부장 하부장 사이에 빈 공간의 벽체는 도배나 도장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인조대리석 혹은 타일 정도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요리하거나 치울때, 설거지할때 물이 튀거나 음식물이 튀는 것을 고려하시는게 좋아요.(많이 쓰는데는 그렇게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주방에서도 마감 및 기타 확인사항은 바닥 / 벽체등 기본적으로 많이 아시는 것처럼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추가적으로 조금은 중요하게 보셔야 될 것들은 인조대리석 상판이라고 한다면 기스 혹은 면이 울퉁불퉁한 곳이 없는지 확인하시는게좋습니다.모든 마감재는 규격화된 사이즈가 있으며 이걸 티안내게 붙힐 수 있는지, 아니면 티가 날수 밖에 붙히는지, 그 티가 나게 붙히는 걸어떤 식으로 풀어내는지의 싸움입니다.인조대리석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판과 다른 판을 현장에 가지고 와서 본드로 붙히고 샌딩을 하며 붙어있는 조인(판과 판이 만나는 지점)을 갈아내어 없애버리는 작업이 진행하게 되는데 사람이 하는 샌딩 작업이다 보니 어느쪽은 많이 하고 어느쪽은 적게 하면광이 서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천장 불빛은 모두 꺼두시고 핸드폰 후레쉬를 측면쪽에서 확인하시며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인조대리석은 간지(겉의 표면 문양)가 많으면 많을수록, 광이 유광에 가까울수록 관리하시기 편합니다.)
5. 안방
안방은 정말 디자인 취향이고 본인의 패턴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보통 안방에 화장실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고, 화장실이 바로 안방에 문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중간에 공간이 있다고 한다면그 공간을 정말 지혜롭게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탁물을 둘 수 있는 펜트리장 혹은 파우더룸, 간이 드레스룸같은)안방에서 디자인적으로 많이 고려하셨으면 좋겠는 점은 침대 베이스입니다.먼저 매트리스 사이즈를 고르시고 침대 베이스 및 사이드협탁을 어떻게 하시냐에 따라 정말 많이 다른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에많은 사진들을 보시고 결정을 내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방은 뭐.. 마감 잘나와있는지 붙박이장 도어라인이 잘 맞는지, 바닥 벽체 천장 마감이 이상하지 않은지 보시면 됩니다.
6. 아기방
개인적으로 최소한으로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침대와 아이가 생활할 수 있는 데스크의 배치 정도만 고려하시고
훌쩍 훌쩍 커버리는 아이의 니즈에 맞게 가구를 배치할 수 있을 정도만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방도 그렇고 드레스룸도 그렇고 (드레스룸은 패스할겁니다) 아기방도 그렇고 가구에 벽체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말씀드렸던 목공 작업을 많이 하시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창가쪽 커튼박스 정도? (간접등 넣으시는 것도 상황상 괜찮으시면 안방정도만 고려하시고 아기방 정도는 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7. 공통
다음은 공통 상황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좀 주의깊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1. 걸레받이는 선택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걸레받이 안하면 안되나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걸레받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합니다.걸레받이란 말 그대로 걸레를 받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바닥에 청소기 혹은 물걸레 칠을 하면서 벽에 부딪힐 때손상 및 오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걸레받이는 크게 2종류가 존재하는데 마이너스 메지와 플러스 메지 입니다.마이너스 메지는 벽체보다 걸레받이가 들어가있는 모양, 플러스 메지는 기존 벽체위에 별도의 제품을 시공하여 튀어 나오는 모양을하게 됩니다. 기능적으로는 플러스 메지가 좀 더 좋긴합니다만, 그래도 이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거실과 주방에 한하여마이너스 메지를 시공하시면 좋습니다. 마이너스 메지를 시공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목공 벽체 작업을 진행한 다는 말입니다.아파트 많은 벽들이 내력벽으로 콘크리트로 시공되어 있는데 그 콘크리트를 까면서 마이너스를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마이너스 메지도 바닥에서 정말 좁게 10~20mm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물론 가능은 합니다만..기능적으로 보시는게 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천장에도 마이너스 메지 와 플러스 메지가 존재합니다. 마이너스 메지를 시공하시는 것은 천장에 목공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셔야 되는겁니다.전편에 말씀드린 돈 아끼는 방법 중 천정 철거를 진행하지 않으신다면 불가능하단 소립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있느냐 플러스 메지 시공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두께 10mm에 폭 20mm 등 얇은 몰딩도 많이 나오니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33평형 대 1억원 아파트 공사는 도화지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물론 작은 디테일이 모여 공간이 좋아보이는 것은 맞습니다만, 작은 것에 투자대비 효과가 없는 것에 목숨 걸지 마세요!!!
그럼 추가로 걸레받이와 천장 몰딩은 왜 진행되는 걸까?걸레받이는 걸레를 받아 주는 역할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천장과 벽체가 만나는 지점, 벽체와 바닥이 맞는 지점에는 마감이 좋게나올 수가 없습니다. 해서 그 만나는 지점을 가려주기 위한 일종의 마감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테리어의 마감을 어떻게 잘하느냐? 는 서로 다른 마감재가 만났을때, 그리고 벽과 천장,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을어떻게 디테일적으로 풀어 마감이 잘 나오게 하느냐의 싸움과도 같습니다.
그건 니가 못해서 그러는거 아니냐? - 음..네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무몰딩도 있는디요? - 네 그래서 무몰딩 하시면 더 비싸고 무몰딩으로 해도 하자율이 올라가는 이유입니다.
전 무몰딩하고 3년 지났는데 마감도 아직 좋고 깔끔한데요? - 축하드립니다.
2. 도어
요즘 많이하시는 히든도어. 물론 미니멀하게 보여서 저도 좋아합니다.하지만 진짜 벽체처럼 보이고 싶다고 손잡이 마저 안 다시는 분들 계신데.. 유지관리를 위해서 다시는 걸 추천드려요...히든도어는 기본적으로 일반 문보다 비쌉니다. 자재 자체도 비쌀뿐더라 시공도 까다로운 편이라 금액이 더 올라갑니다.
집에서 정말 클라이언트와 많이 말씀 나누는 디테일 중에 하나가 문틀 과 문짝을 어떻게 시공할지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리는데요.
뭐 요즘에 유튜브만 보셔도 알다시피 9mm 문선 , 히든도어, 12mm 문선, 뭐 기타 등등 정말 많습니다.
취향에 맞고, 예산에 맞는 방법으로 시공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아무리 히든도어를 하도록 하시더라도 문틀은 있어야합니다.지금 고개를 틀어 방문을 보시면 도어 틀에 凸 모양으로 되어있을 겁니다 (뻐큐~)중간에 튀어 나와있는 부분을 흔히 말하는 도어다리라고 하는 부분인데 문이 바깥으로 더 열리지 않게 하고문을 닫았을 때 문짝과 문틀 사이에 있는 틈으로 빛을 들어오는 것을 가려주는 역할 입니다.
히든도어도 도어다리가 가능하고이런 디테일까지 그려서 설명드리기는 쪼~~~큼 힘드니 인테리어 회사와 상의하세요!
3. 손잡이, 콘센트, 조명 등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손잡이는 부드럽게 잘 작동을 하는지, 문은 제대로 닫히는지. 콘센트는 작동을 잘하는지,
조명의 깜빡거림이나 조명 색이 다른 것은 없는지 스위치는 잘 작동을 하는지.
가구들은 잘 열리고 닫히는지, 가구 내부에 있는 슬라이딩 서랍 선반등을 흔들림없이 잘 지탱하고 있는지.
가구 도어들은 닫았을 때 도어라인이 일정하게 떨어지는지 등등.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게 잘 시공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됩니다.
해당 부분들은 작동이 안되면 100% 인테리어 회사 잘못이므로 AS 요청하시면 됩니다.
4. 인테리어 준공청소까지 끝났고, 입주일까지 시간 남았다면 보일러를 돌려놓자
이건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인데 요즘엔 유튜브에서 뭐였지? 뭐라 불리는 이름이 있던데 많이들 추천을 하시더라구요.
만약 도배작업이 끝난지 2주가 넘지 않았다고 한다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도배마감은 기본적으로 자연건조가 제일 좋아요.
도배마감 하시고 안에서 도배 풀 냄새나 기타 등등이 있다고 물을 열어서 환기 하시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 방법을 쓴 이유는 난방배관에 누수 확인이 첫번째고, 2번째는 난방배관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지가 두번째.
세번째로는 마감재들이 많은 온도 변화를 겪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게 뭔 개소리냐? 가을, 겨울을 기준으로 바닥 난방을 하고 아침에 혹은 저녁에 환기를 시키게 되면
실내 온도가 말그대로 일교차를 많이 겪게 됩니다. 모든 자재는 기본이 수축과 팽창을 내포하고 있고, 수축과 팽창의 기본 요인은
온도 변화입니다. 도배, 인조대리석, 도장, 마루 기타 등등등 모든 마감재에 온도 변화를 줘서 입주전에 AS 처리를 봐드릴 요량으로
진행했던 것인데 요즘에 뭐라 불리면서 새로운 독소 제거법?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숯 같은것도 가져다 놓으면서.
갑자기 뭐라 불리는지 까먹어서 굉장히 기부니가 안 좋네요.
5. 음.. AS 받기에는 사소하고 그렇자고 넘어가기에는 좀 그런데 어떻게 할까요?
투시도에 보시던 것처럼 완벽한 마감상태는 나오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인테리어 회사는 그렇게 진행을 해야 합니다.사소한 부분이라도 일단 인테리어 회사랑 말씀을 나누시고, 굳이 안 고쳐도 본인은 상관없다! 라고 하시면 네고를 요청합시다.
6. 공사가 끝난 후 세달이 지났는데 밑에 집에서 물이 센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어느 쪽이 잘 못했다. 라고 말하기가 조금은 애매한 상황입니다.먼저, 인테리어 회사측에서의 부실공사라고 한다면 세달이 지난 시점에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닌 진작에 샜어야 하는게 맞습니다.일단 먼저 해당 공간의 물 사용은 멈춰두고, 인테리어 회사에게 전화하여 원인파악을 요청합니다.그리고 인테리어 회사와 같이 아랫층에 내려가서 이전에도 물이 샌 적이 있는지 확인을 해봅시다.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고 한다면 사실 인테리어 회사에서의 책임은 낮아집니다.
- 아니, 인테리어 공사를 했는데! 그걸 알아서 잡아야되지 않나요?> 만약 기존에 언급이 됐던 문제라고 하면 당연히 잡는게 맞지만, 만약 화장실 방수로 인한 금액 문제때문에 타일 덧방으로진행을 하게 된다면 인테리어 회사는 기본적으로 방수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공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이전에 물샜던 적이 한번도 없고 올라가서 봐도 어떤게 문제일지 모른다.하면 인테리어 에서 데려왔던 설비업체하고만 대화하지 마시고, 동네에 있는 다른 설비업자도 와서 같이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인테리어 회사에서 데려온 설비업체와 말을 맞출 수 있는지 여지도 있을 뿐더러,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줄 아파트 관리소장 및 설비업자도 같이 확인하시는게 좀 더 믿음직한 판단을 하실 수 있는 자세가 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전에 물샜던 적이 없는데 이제 샌다?그러면 보통 인테리어 회사 잘못이 맞습니다만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보기는 힘들겠네요.
위에 언급해두었던 것처럼 기존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전에 인테리어 회사에서는 먼저 방수에 문제가 없는지 담수테스트를 하든뭘 하든 방수의 문제점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어야 합니다. 그걸 진행한 여력이 있었는지, 증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추가적으로 문제점이 다 해결되기 전까지 잔금을 묶어두시는 것은 웬만하면 좋습니다.
사실 저도 굉장히 싫어하는 것이고, 잔금을 먼저 주셔도 남은 AS 당연히 봐드리는게 당연하고 그걸 무기로 휘두르는걸 안좋게 생각하지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법적 문제로 넘어가지 않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그거인거를 이해하는지라
그냥 주라고 말씀드리기가 저도 좀 힘드네요....
암튼 업체 진행사항을 보시고 AS도 잘봐주고 한다고 하면 믿고 주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인테리어 회사에서 마케팅 영향력은 소개 가 정말 좋기 때문에 굳이 사소한 AS로 관계를 망치려 들진 않을거에요.
특히 아파트 인테리어가 주력인 회사들은요.
자, 여기까지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총 4편의 글을 모두 올려드렸습니다.사실 이렇게 까지 적을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고려하십사 하는게 많아서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여놓는게 벌써 이만큼 썼네요.더 쓸 말도 많았는데 스크롤 압박도 있거니와 생각하다가 빼먹은 것도 많아서 추가하자니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
그리고 사실 댓글보다가 욱한 적이 있어서 말씀드리지만..제대로 된 업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업체가 정당한 금액을 요구했을 때 다른 업체와 비싸다고 생각하셔서비교적 저렴한 업체 저렴한 업체 찾으시다가 당하시는 거지요....저렴한 곳은 저렴한 이유가 있고, 금액의 합리성은 전문 분야가 아닌 이상 공부하시거나 비교해보시는 경우밖에는 없습니다.
인테리어 회사도 저렴한 업체 저렴한 업체 찾다가 막일꾼들한테 당하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무튼, 모든 인테리어 회사가 양아치가 아니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리며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첫댓글 언젠가 반셀프인테리어 한 번 해봐야지 하고 있는데 많은 참고가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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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ㄷㅅ 혹시 질문도 가능할까요? 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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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는데 말씀을 참 잘하시네용.
싸고 좋은 업체는 없습니다.
조명이진짜 가성비로는 최고인듯
이직하기 전 시간널널해서 써보는 인테리어 이야기 - 주거편 (4)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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