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완 입니당~~~!!
이번에는 중저가 마이너급 팸레인
코코스와 스카이락에 대한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어느덧 동완이의 팸레여행이 10회째를 맞이했네요~~ 짝짝짝~~~ -_-
찾아보니까 10월17일날 티지아이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오늘로 꼭 4달째가 되는날이군요^^
(아아~~ 이젠 집필의 고통이 따르는군요-.-
첨에 팸레여행 쓸때는 대강대강 생각날때만 썼는데
이젠 주말만 되면 왠지 써야만 직성이 풀려서..--;)
암턴 잘 아시는데로.. 코코스는 현재 동성로의 동인호텔앞에
위치했었는데.. 어느순간..프레스코로 바뀌었죠? ^^
장사가 잘 안된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암턴 동성로엔 없구요
홈페이지에 보니까.. 대구에는 상인점이 있다는군요~
상인역 주변에 있다니까.. 그 동네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스카이락은.. 아쉽게도 대구엔 없습니다.
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서울/인천/경기 그리고 천안에만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경기권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지나가다 밟히는게 스카이락입니다만..--; 아직 마케팅 전략으로
수도권에 대량 분포시키고 지방으로 퍼질듯합니다.
이렇게 두 팸레를 동시에 놓고 비교하는 이유는
둘다 뭐-.- 별볼일없는 마이너급 팸레이기도 하지만..--;
성격이 매우흡사하기때문에.. 대구에 있는 코코스만 소개하려다가
울 모임엔~ 설에 자주 가서 팸레 다녀오시는 분도 많고
미리 알아두면 다 좋지않습니까? ^^ 그런의미에서~~~~~
흐흠..두 팸레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코코스는 외국계 레스토랑인듯하고.. 스카이락은 CJ 제일제당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스카이락은 빕스와 같은 계열이죠~
즉 CJ에서는 빕스는 메이저급 고가의 팸레로..
스카이락은 마이너급 중저가의 팸레로 확연히 구분해서 키우는중이죠~
코코스와 스카이락은 가격대도 매우 비슷합니다.
먼저 샐러드류를 보면.. 코코스 샐러드,스카이락 샐러드 할것없이
기본적으로 젤 싼건 2천원대부터 있고.. 비싸봐야 5-6천원입니다.
음..그럼 상태는 어떨까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보통 경양식집에서 돈까스 4-5천원짜리 시키면
같이 따라나오는 샐러드 아시죠?
옥수수알에..파세리와 양배추에 마요네즈 있는거...--;
딱 그 수준입니다..
가장 비싼샐러드가 코코스에는 7-8천원짜리 까지 있고
스카이락에는 5천원선까지 있는데요~
그나마 7-8천원짜리는 샐러드의 모습을 갖추긴 했습니다만..
티지나 베니등의 샐러드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당연히 값이 절반이하인 만큼 절대비교는 불가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눈맛과 입맛이 고급이 되었는지..
무난하거나 허접한건..성에 차지도 않습니다..--;
그 옛날.. 친구가 과외비 받았다고 신촌 외국인학교쪽 앞에
코코스에 가자고 했을때.. 햐아~~ 저런 비싼곳도 있구나~~ 하면서
눈물의 감격을 쏟아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잡소리였습니다..--;
암턴..티지류의 샐러드를 원한다면 코코스나 스카이락에서는
아무리 비싼 샐러드를 시켜도 불가능하오니..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수프류도.. 값은 1천원대부터 시작하니까.. 값은 싸겠지만..
경양식점의 보너스 수프와 마찬가지라고 보시믄 되구요~
근데 솔직히 베니 같은곳에서 정말 맛난다는 수프도..
따로 돈내고 사먹긴 아깝지 않습니까? (나만의 생각인지...--;)
그리고 코코스와 스카이락의 또 다른 특징은..
메인메뉴에는 메인메뉴만 주문할수도 있지만~~
수프세트~ 혹은 코스세트로 시킬수도 있다는것도 공통점입니다.
예를들면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그냥 스테이크만 주문해도 되지만
2-3천원 추가해서 수프세트로 주문하면.. 수프와 간단한 샐러드 그리고
커피가 추가로 제공이 되는것이구요~
4-5천원 추가해서 코스세트로 주문하면.. 밥이 더 추가된다든지
스페셜한 샐러드가 추가된다든지 하는 코스요리를 말합니다~
두명이 간다면.. 한명을 메인만, 또다른 한명은 메인+코스세트를
주문한다면.. 가장 무난한 가격대 성능비가 될 수도 있겠죠?
또..이 둘의 특징을 보면..
메뉴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약 80-100여개의 요리가 있구요..
원래 저렴한 음식점이 메뉴가 다양하지않습니까~?
고급호텔보다 동네 분식점이 더 메뉴가 많은것처럼..-.-
그래서 그런지..특별히 추천할 음식은 없습니다만
스테이크류가 나름대로 가격에 비해 좋은 맛을 냅니다.
특히 코코스나 스카이락에서 햄버그 스테이크가 나름대로 소스도 맛있고
가장 기억에 남는듯하네요~
이 정도가 이들 팸레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스카이락에는 또다른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요~
한식을 중심으로 한~ 한국인의 입에 맞는 한식 메뉴도 있다는것이구요
(아무래도 한국기업의 레스토랑이니까요~)
또한 아침에 아침식사를 위한 토스트나 샌드위치등의 아침메뉴를
오전에 2-3천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있고
런치세트도 4천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는게 특징이네요~
코코스에는 아침메뉴나 런치메뉴는 없는것으로 알고있구요~
한국인만을 위한 메뉴도 없을겁니다~
두 팸레모두.. 할인카드 혜택이 있었는데..
스카이락은 빕스와 마찬가지로 011 리더스 클럽 20%
코코스는 017카드로 20%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계약이 끝날꺼라고 했으니.. 가실분은 자세히 알아보고 가시구요~~
대신 두 팸레모두~ 홈피나~~아니면 길거리-.-혹은 잡지,인터넷 등등
할인 혹은 음료 등등의 메뉴쿠폰도 많으니 찾아보세용~~
그럼 결론을 맺겠습니다.
두 팸레 모두 중저가 팸레로.. 고급팸레를 찾는 분에게는
매우 부족한 음식점이 되겠지만..
가볍게 친구들끼리 어울리거나 저렴한 값으로 스테이크나
혹은 각 지방의 양식들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하겠습니다.
분위기는 프레스코 분위기 보다는 약간 더 조용하구요~
조명은 프레스코 보다 약간 더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제가 가봤을때는..상당히 불친절했는데..요즘은 모르겠네요
프레스코와도 비교가 될만한 팸레들이죠~
피자나 스파게티 등등 종류는 많지만...흐흠..--;
..대구 상인점에 코코스가 있기때문에..
벙개를 쳐서 가보고는 싶지만.. 상인동은 어딘지도 잘 모르겠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먼곳이라..-.-
제가 추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겠네요
추진하시는분이 계시면 저도 참석을 하도록 하겠구요~~
그래서 이번~ 오프라인 팸레여행은 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팸레여행지는 스파게티 전문 팸레인
소렌토와 스파게띠아 입니다~~
온라인&오프라인 팸레여행으로 직접 같이 먹으러 갈 계획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보보스님에게 듣자하니~ 이 팸레 여행기를 타 게시판에
무단도용해서 올리는 분이 종종 계신다는데 -.- (이런 허접한 글을--;)
혹시라도 이런 맛집멋집의 글을 복사해서 올리실때는
꼭~ 출처와(맛집멋집) 글쓴이(김동완)를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상의 글을 옮기는것도 일종의 저작권에 속한답니다~
--------- 동완이의 팸레여행을 다시 읽고싶으신분은
[전체검색:글쓴이] 에서 "동완짱"으로 검색하시면 되구요~
아랫쪽에 있는글은 '아랫목록'을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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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카페
@양식@
[동완이의 팸레여행 10] 코코스 vs 스카이락 (Cocos vs Skylack)
동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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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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