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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 세벌식 사랑 모임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끼리 도란도란 주력 자판을 신세벌식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DS1TPT 추천 0 조회 133 21.11.13 00:0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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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5 02:58

    첫댓글 신세벌식을 지원하는 공식 입력기가 없는 것이 오히려 신세벌식에서 다양한 자판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걸음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11.15 15:28

    고맙습니다.

  • 21.11.15 12:43

    갈마들이를 적용하려다 보면 결국 신세벌식으로 귀결되네요.
    저도 그랬고, 팥알님도 그랬던 것 같군요.

    기존 공세벌식의 숫자열 위치 글쇠를 그대로 갈마들이에 적용해서
    호환성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
    신광조 - 박경남에 이어
    신세벌식M - 공동개발안등이 되겠고요.

    공세벌식의 틀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배치하여 연타를 좀더 줄이려는 노력이
    신세벌식P-P2, 참신세벌식등이 있겠네요.
    DS1TPT님의 앞으로의 배열도 이 범주에 들겠군요.

    여담으로 6번에 의하여 다시 두벌식으로 돌아간 분도 계십니다 ^^;

  • 작성자 21.11.15 15:28

    결국 갈마들이를 쓰려니 '아 기왕 바꾸는거 신세벌식 쓸까' 하게 되기도 하고, 신세벌식이 가장 잘 맞기도 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 21.11.15 15:55

    현재 3-D2로 연습하고 있는데 개발자님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시니 고민됩니다. ㅎㅎ 처음부터 참신세벌식으로 넘어가는 것도 고민해봐야겠네요. 참신세벌식이 구름만 지원되면 좋을 텐데 구름이 지원이 안 돼 내요

  • 작성자 21.11.15 23:46

    저는 솔직히 어떤 자판을 배우라고 단정지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입장입니다 ^^;; 세벌식에 익숙해진 직후 바로 두벌식을 다시 칠 수 있게 될 정도로 유연한 분들이라면 신세벌식을 바로 권해드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3-90이나 다른 갈마들이 공세벌식으로 세벌식을 배우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세벌식을 제대로 익혀 손에 익으면 신세벌식으로 옮기는 것은(자판에 완전히 익숙해진 다음) 꽤나 쉽습니다. 사실 배우기 쉬운 건 신세벌식 계열인 건 부정할 수 없고, 신세벌식 M이나 공동개발안은 기존 공세벌식과 호환성도 무난해서 입력기 지원이 잘 안되는 걸 따져보면 괜찮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력기 지원 문제가 걸려서 섣불리 추천하기는 또 어렵습니다.

    리민님은 아직 세벌식을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직 배우기 시작해서 익히고 계신 자판에 익숙해지기 전에(= 세벌식의 타자감을 완전히 익히기 전에) 다른 자판으로 옮겨다니시면 학습에 독이 됩니다. 처음에는 정했던 자판 하나로 밀고 가시고, 타자 속도가 꽤나 올랐을 때(두벌식 쓰던 때와 비슷해졌을 때) 다른 자판으로 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21.11.15 23:53

    카페 공지에도 세벌식을 익힐 때의 팁이 꽤 많이 있고, https://ds1tpt.tistory.com/30 이 링크에는 제가 세벌식을 배우면서 꼭 지켰던 원칙들과 루틴이 소소하게 적혀있습니다. 연습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익숙해지기 전 다른 자판을 쓰지 않는다는 제가 3-91을 배우다 어렵다고 3-90으로 중간에 바꾸었을 때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서, 이 부분은 반드시 지키셨으면 합니다. 일단 한 세벌식에 익숙해지면, 홀소리 배열이 같은 다른 세벌식으로 바꾸는 건 쉽기 때문에 연습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공세벌식과 신세벌식에 한해서입니다.

    참신세벌식이라면 소유님이 안내드린 타자법, 조합 규칙과 많이 달라진 낱자 배치를 익히셔야 하기 때문에, 참신세벌식이나 다른 완전히 다른 세벌식을 배우고자 하신다면 일찍 시작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 21.11.16 03:12

    손이 작아서 공세벌식 계열은 많이 버겁다고 느낌니다. ASDF에 위치한 상태에서 'ㅑ' 이동 시 손 전체가 이동해야 합니다.(긴장이 완화된 동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 전체가 자연스럽게 이동해야 되는데 이 이동이 꽤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참신세벌식은 쉬프트를 사용을 안해서 손목이 꺾이거나 것 도 없고 숫자열 사용을 2,3번까직 사용을 해서 부담도 덜하고 아직은 만족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 21.11.17 12:29

    손이 작지 않은 저로서도 “ㅑ”를 치기 위해서 손이 이동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20년간의 타자 습관을 버리고 손바닥을 들고 타자하는 자세로 고쳐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는 세벌식 생활동안 그 자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영문을 타이핑할 때도, 신세벌식을 타이핑할 때도, 두벌식을 타이핑할 때도 손바닥을 들고 치고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손바닥을 들고 공세벌식을 익혀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손의 이동에 있어서는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손바닥을 드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다면 신세벌식 계열로 바로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 작성자 21.11.17 19:01

    참신세벌식으로 결정하셨군요. 참신세벌식이라면다른 점이 많으니 빠르게 옮기는 게 좋죠. 아무쪼록 잘 익혀서 편하게 타자하시길 바랍니다.

  • 21.11.22 17:29

    공세벌식 3P3을 쓰고 있는데 손을 넓게 쓰는것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대로 쓰고 있다가
    신세벌식은 어떨까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새롭게 또 만드신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21.12.24 14:54

    이게 취향차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갈마들이의 연타가 손마디에 주는 부담이 너무 크다고 느끼는 사람이라..
    저같은 경우는 지인들 사이에서도 손이 작은쪽에 속해서 남자손 맞냐고 할정도로 작은데 공세벌식 연습할때부터 손목을 고정해서 쓰지않고 띄어서 쓰는데 익숙해져있는 사람이라서 손목부담을 덜느꼈거든요

  • 작성자 21.12.26 23:33

    자판이라는 게 개인차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거듭치기가 더 힘들어 댓글 주신 것과 같이 신세벌식이나 갈마들이 공세벌식을 꺼리는 분이 있고, 손을 멀리 움직여 치는데 불편함을 느껴 공세벌식을 버리는 분이 있고요. 심지어는 거듭치기가 조금 있는 쪽이 편하다고 하는 분을 본 적도 있습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손목을 띄우고 치기 때문에 공세벌식을 쓸 때 손목 부담을 느낀 적이 많지 않지만, 팜레스트 사용자를 포함해 손목을 붙이고 치는 분들은 불편하다고 느끼기가 쉽고 자판이 복잡해보입니다. 반면 신세벌식은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에서 거듭치는 일이 공세벌식보다 많은 게 아쉽습니다. 횟수보다도 거듭치는 유형이 복잡한 게 더 문제이기도 합니다.

    공세벌식이 유난히 거듭치기가 적은 자판이기도 합니다. 공간을 넓게 써서 거듭치기를 줄이고 시원시원하게 타자를 칠 수 있는 건 공세벌식만의 매력입니다. 신세벌식은 그런 느낌이 공세벌식보다 덜하죠. 저도 그게 아쉬워서 신세벌식으로 옮기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차피 표준 자판도 아니고 딱히 하나로 통일된 게 없기 때문에 그저 나에게 조금이나마 더 편한 걸 쓰는, 옳고 그른게 없는 영역이 자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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