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권유로 싸이트가입후 처음 다녀온 라우딩 후기 입니다.
1) 페어웨이/그린 - 그런대로 괞찬은것 같았음.
2) 티업시간 ; 05:26분 ( 첫팀이라고 함)-
그런데 진행요원이 05시 15분되자 몸풀기도 전에 빨리 티샷하라고 재촉함
그래서 티업시간이 아직 남았는데 왜 서두르냐고 하자 3부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함.(약간 황당했음).
캐디도 독촉하자 할수 없이 예정시간보다 6분이나 이른 05시 20분에 티샷......(여기까진 그냥 이해하려고 했음)
그런데 첫홀 그린에 올라오자마자 경기위원장이란 사람이 카트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내려오더니 시간이 늦었으니
빨리 진행하라고 재촉함,,,,(이런 경우는 여러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처음 겪은 상황임).
그래서 왜 첫홀 끝내기도 전에 이렇게 재촉하냐고 항의하니까 역시 3부로 운영하느라 전반 9홀을 1시간 50분내에
종료해야한다고 하면서 어쩔수 없다고 반복함....( 아 ...정말 이순간부터는 이 골프장을 왜 왔나 후회 되더라구요).
경기종료 내내 캐디는 빨리치라고 재촉하고.......골프를 치는건지 달리기를 하는건지....
이런 악조건속에 18홀 돌고나시 허걱 3시간 45..(보통 라운딩 시간이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로 알고있음)
같이간 일행들이 하는말 ""다시는 이골프장 오지말자"고 이구동성 ..
경기 종류후 전화로 담당자와 통화하니 그린피가 저렴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고려해서 3부로 운영하기 때문에 라운딩을
4시간 이내에 무조건 종료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 고객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함).
그래서 주주들 이익은 중요하고 고객들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게 진정 골프장의 기업마인드냐고 다시한번 항의하자
어쩔수 없다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플이.....
결론적으로 그린피가 저렴하다고해서 고객들 입장은 고려치 않고 무조건 자기들의 운영방식만 고집하는 골프장
과연 언제까지 이런 경영마인드로 존재할수 있을런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골프장으로 각인되네요...
지금 골프장은 공급과잉으로 지방의 몇몇 골프장은 경영악화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아직도 "골퍼는 봉이다"라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결국 고객은 더좋은 서비스를 찾아서 떠날수 밖에 없다는 진리를 아셔야할듯 하네요..
싼 그린비도 중요하지만 2~3 만원 더내고 최고의 써비스를 받을수 있는곳이 우리가 원하는 골프장이 아니지요.....
이제는 골프장도 고객을 섬기는 곳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왜 골프장만 비싼 돈내고 이용하는데 고객 대우를 못받는지...."".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쪽에 올림픽하고 비슷하군요...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는데요...^^
저도 올림픽 생각이 나던데요 ㅎㅎㅎㅎ 날 더우니 잊어 버리세요 ^^
한달전에 다녀왔을땐 넘 좋은기억만 있어요 재촉도 없었고 미스샷이 있음 다시할수 있는 기회도 주고 더욱더 좋았던건 그린피가 아주 저렴하다는것입니다
오늘(8/9) 오후 땡볕속에서 쳤는데요... 폭염때문에 취소한팀이 많아그랬는지..볶지도 않고, 잘못되면 한개 더 치라하고, 공 러프로가면 꼭 찾아오고.. 땡볕이어서 몸은지쳤지만 좋은하루였다고 생각했는데요.. 에너지절약때문에 나이트 안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위에서 얘기한대로라면 경영마인드에 문제가 있는것 같군요..
날씨도 덥고 찌는데 열을 제대로 받으셨으니 큰일이네요^^ 건강때문에라도 조금 참으셔야겠습니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듯 합니다...다른곳 보다 가격이 싸다는 것은 써비스나 다른모든것은 동등한 상태에서 단지 단가가 싸야 가격이 다른곳 보다 싼것이지...질이나 써비스가 안좋은면서 가격이 싼것은 한마디로 값싼것이지요...이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그럼서 다른곳 보다 가격이 싸다고 광고하고....
남여주 여름 3부제 할때 1부팀초반팀으로 가면 항상 겪는 일입니다.
* 저는 5일 6시50분티업이였는데 전반 4홀정도까지 안개 때문에 그린도 보이지 않고~~, 그냥 빨간 전조등 보고 치라는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것만 빼고 그린도 좋고, 캐디도 잘 안내해주고 해서 나름 즐란 했습니다. 처음으로 80대 중반도 처보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란딩이였습니다. 동네 목욕탕같은 사우나시설만 빼고는 ~~~ㅎㅎ
전 남여주 너무 좋은데..목욕시설이야 뭐..좀 그렇지만, 사실 골프장 목욕 하러가는게 주 목적은 아닌만큼 애정으로 카바가 됩니다. ㅎㅎ
아무리 떠들어도 우린 천천히 침다~
라운딩 당첨이라도 ........... 벌써 몇번째 신청인지 ㅜㅜ
그런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그 골프장 사람들이 무슨 로또 복내려주는 사람인양 스스로 착각하고 있어요..ㅎㅎ 돈 몇만원더 내시더라도 편안한데 가서 치심이 좋아요~
3시간 45분이면 스크린 보다도 더 빨리 치셨네요 싸고 들들 볶는 곳보다는 몇만원 더 주고 여유롭게 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죠 ^^
걍 배째고 치시면 되져~그런거에 너무 따를려 하지 마세여~떠들거나 말거나~홀인원 해서 빨리 끝낼테니깐 좀 닥치라고~
ㅎㅎㅎㅎㅎㅎ살짝 훔쳐 갑니다~~`
아마 남여주놈들 독사라서 부킹권 어렵게 만들어놓을겁니다..
꼭 한번 가고 싶었었는데 ,...
골프비용 그렇게 많이 저렴한것도 아닙니다. .골퍼들에게 무슨 선심이나쓰는것같은 그런 자세로 싸다는거 강조하는곳. 한심한 곳이지요. 시설이나 다른게 좀 떨어지더라도 저런짓안하는 골프장이 제일 좋은겁니다.골퍼들에게 편안함을 주는곳말입니다.
전 두번 가봤는데... 두번다 라운딩 하는데 괜찮았는데.. 계산할때도 기분 좋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