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대표 신헌)이 지난 24일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을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옥상공원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아울렛 최근 광주 수완점 옆에 지하 1~9층 높이의 신관을 준공하고 구관과 연결, 대형 쇼핑몰로 거듭났다. 신관이 추가되면서 수완점의 영업면적은 기존 6,150㎡에서 2만200㎡로 기존보다 3배 가량 확대됐다.
규모뿐 아니라 브랜드수도 75개에서 165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컬럼비아’,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 8개와 ‘뉴발란스’,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 7개를 추가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와 뽀로로 테마파크, 옥상공원과 야외호수공원 공연장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쇼핑과 오락, 외식 등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은 올해 패션 부문에서만 1,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