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주에 도착하자마자 부슬부슬내리는 비를 뒤로하고
강원 과학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서 참 어떻할지 막막했습니다.ㅡㅡ;;;
일단은 학교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사이즈였고 학교에서는 실험실습실을 짓느라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조용한 점심시간은 처음본듯 ㅡㅡ
지나가는 학생들을 붙잡고 주위에 교회가 있는지,
주말에는 어떻게 지내는지, 종교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학생들은 주위에 뭐가 있는지
잘모르더군요.
주말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서 지낸다고 하더군요.
종교활동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근데 물어본 학생은 그냥 지낸다고...ㅡㅡ;;;
그리고 학교 건물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뭐 다른 학교와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상당히 인사를 잘하더군요~
체육관에 자리를 잡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교만과 열등감과
겸손이 어우러져 있는 학교,
위치상 거룩으로 갈 수 도있고 중독으로 갈 수 도있다.
하나님나라의 인재들이 자라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하나님이 아닌것(공부)에 중독되어 있다.
희망이 있다는 마음을 많이 주셨고
교내의 동아리와의 연합에 대한 것과
기독교사와의 연합에 마음을 주셨습니다.
정말 중요한 학교이고 이 학교가 뒤집히면 파장이
클 것 입니다.
그리고 학교 가운데 여호와께서 지식의 근본임을
선포하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당연하지만)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과학고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
첫댓글 그냥 파일 다운 받으시어서 인쇄하시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참고하시고 많이 기도하세요~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