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21)저희들은 주님 지으신 5월의 동산에서 반모임을 했습니다. 사진에 여든이 훨씬 지나신 동네 어르신 형제님의 뒷모습을 보니, 감사.겸허.공경...! 이런 단어가 떠오릅니다. 2~30년을 한 지붕 아래서 뵈었고, 많은 세월을 함께 한 분들입니다.오래토록 건강하시길 기원하오며, 녹음이 짙어지고 해를 거듭 할수록 우리의 사랑(믿음)도 깊어지리라 고대 해 봅니다.
"마르타야,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루카 10,41
이 말씀카드를 택하여 읽으며 애절한 심경을 고백한 자매님의 표정이 떠오릅니다.뻐꾹 뻑꾹 뻐꾸기저 멀리 날아 갈 때, 우리는 모두 말씀카드를 읽고 저마다 느낌을 말하면서, 지금의 나의 신앙 모습을 나눴습니다.
우리는 신부님의 선한 모습을 오랫만에 가까이서 뵙고,동산에서 설교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신 듯,감사드리며 행복해 했습니다.
이 번 주 생명의 말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28.20
첫댓글 행복한 모습
좋은 말씀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루 하루 순간 순간
염려 만 하고 사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