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골마켓에서 투어ad 65R 아이언 샤프트...5~p까지 6개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입을 하여 ak골프샵에 의뢰하여 아주 깔끔하게 리샤프트 및 수선을 완료하여 어제 찾았습니다.
원래는 부산에 판매자분께서 7번 아이언 샤프트 팁 부분이 파손되어 5개(5,6,8,9,P)의 샤프트를 판매한다고 올렸던건데 7번까지 보내 주시면서 팁부분을 잘라서 헤드에 끼우고 짧아진 만큼의 버트 부분을 연장 수리하여 사용하면 6아이언(5~P) 사용하는데 문제가 안된다시며 매매가 1만원 할인후 착불로 샤프트를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제 물건을 받자마자 가끔 방문하던 ak피팅샵에 들려 팁부분이 파손된 7번 샤프트는 버트쪽 길이 연장을 하고 유틸19도 미야자키 60R샤프트는 보유중인 디아마나 75R 샤프트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4번 아이언 샤프트는 유틸에서 빼낸 미야자키 60R 그라파이트 샤프트로 교체하는걸로...총 7아이언(4~p) 및 유틸19도 리샤프트까지 8자루의 샤프트 교체 공임 10만원에 팁 1만원까지..
평소 잘 아는 지인이라 수선비나 공임을 제대로 다 받지 않은것 이지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리샤프트 완료를 하고 QED 실내연습장에서 한시간여 힘있게 두들겨 보는데 스윙 스피드나 클럽별 비거리차이가 별반 없내요...연습장 프로에게 한 클럽은 더 나가야 되는데 비거리가 비슷하다 하니까 NS 950R 샤프트보다 투어ad R 샤프트가 오히려 더 강하고 가벼운 만큼 스윙이 편안하지만 기존 샤프트와 거리 편차없이 다루기 편하면 최고의 피팅이 된거라고 그럽니다.. 한시간여 두들겼는데 한결 가벼워진 샤프트라서 스윙이 편안하고 비거리는 3~5미터 정도 득이 될듯합니다.
궁금하면 500원...날씨도 포근하고 곧 바로 인근 서산 중앙 파3로 달립니다... 씬나는 음악에 볼륨을 올리고 올리고~ 고막이 얼얼합니다..ㅎ 아무도 없는 주차장 홀로 방문하였는데 알아서 셀프 라운드후 아래 계좌로 입금하라는 문구가 출입문에 붙어 있내요 리샤프트한 아이언과 19도 유틸을 가지고 5번홀로 바로 직진...
클럽별 볼3개씩... 짝수 클럽, 홀수 클럽, 유틸 19도 번갈아 가며 두들기고 거리를 찍어보고 공 회수후 다시 반복하기를 몇 차례..
아직 페어웨이가 얼어서 많이 튀기에 비거리 체크는 별의미 없었고 샷감은 스틸보다 한결 다루기 편안하였습니다.
판매자분이 보내온 샤프트에 꽂힌 화사한 때깔에 그립도 참 맘에들고 새해 첫주부터 아주 그냥 죽여주게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첫댓글 다음주 13일 (금) 날씨가 참 좋내요
파나시아 10시 전후 1팀 예약해서 갈까 합니다. 그린피9만.. 라운드 가능하신분 답주시면 결행합니다
맡긴거 찾아가야 하는데
우울한 소식이네요 ㅠㅠ ㅋ
담주에 내려 오셩...이자 붙혀서 찾아 가셔야지...아무래도 적응하는 시간이 걸릴 텐데 이때가 골든 타임일듯..ㅎ
@나이~샷 스윙교정 중이네요
전 스윙이 문제라…
장비에는 아무 문제 없다네요 ㅠㅠ
@발탄강아지 13일 이곳 날씨 참 좋은데 함 내려 오시지요..
7번 아이언용 샤프트의 팁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7번 아이언만 강도가 훨~씬 강해졌을 겁니다. 결국은 한세트 (팀)에서 7번 아이언은 9번 또는 피칭 아이언 처럼 행동 하는 이상한 넘이 된거지요. 한참 사용하시면 느끼게 되실 겁니다.
샤프트 팁 부분을 자르면 강도가 쎄진다는거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만 버트쪽 길이 연장으로 7번 샤프트를 수리하여 사용할수 밖에 없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인지라...
7번 아이언 샤프트 강도가 쎄졌다고 하지만 어제 실내에서와 필드에서 연습해보니 거리나 방향 타감에 아무 문제가없고 괜찮았습니다.
다루기 편하게 가벼워지니 강함을 충분히 소화게 된거겠지요.
샤프트 무게나 강도가 쎄면 썰수록 거리 손실은 있겠지만 방향성 이나 일관성은 더 좋지요 지금 사용중인 50도 웨지는 무겁고 강한 다이나믹골드S200 인데 52도 58도 NS 950 R 샷 할때보다 샷감이 더 좋게 느껴지고 라운드시 버디는 50도 웨지로 주로 잡고 있습니다.
평소 백에서 퇴출당했던 4번 아이언에 유틸에서 빼낸 미야자키 60R을 피팅했는데 가벼워서 인지 컨디션 최고조라서인지 실내에선 평균 165~175m를 찍내요 필드에서도 그런대로 잘 맞았고..
파3 160미터 넘어가면 5번 아이언 155미터를 보기에 항상 23도 유틸 짧게 잡고 컨트롤 샷을 하여 왔는데..
잘 맞아 버리면 그린을 오버하거나 약하면 짧아서 그린미스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4번 아이언을 잡을 거리가 하나 생겼다는게 득템이내요.
갑자기 클럽이 30 그램 가량 가벼워지면
무게 금단증상?을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로 편하신가 봅니다
필드에서는 런이 조금 더 발생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만,
다루기 편한 채가 제일 좋은 채인 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샤프트가 가벼워지고 부드럽기까지 했다면 거리 편차로 적응이 어려웠을텐데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다루기가 훨 편하고 질량이 가볍기에 비거리는 그닥 상승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이전 스틸과 비거리 차이가 별로 없내요.
다음주 13금요일 파나시아나 스톤비치(구.태안비치) 실전에서 스코어에 변화를 가져올지...어제에 이어 오늘 실내 연습장에서 한 시간여 두들겨 본 결과로는 이전 스틸과 비거리가 거의 흡사하고 그라파이트라 낭창거리는 부드러운 느낌 전혀없이 깔끔하니 아주 대만족 입니다.
올해 신나는 일만 가득하시길요🙏
다함께 신나는 한해 만들어가요..감사합니다 👍
태안비치 나도 가고싶네
그짝동네 쫌 아는데...
13일은 안되고 ㅠ
신진도 안흥항에 술 안주가 제법 많습니다...그린피 착할때 겨울나들이 삼아 움직이시는것도 좋지요.
좋은날 잡으면 연락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