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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중요해요. 광대하고 진실한 믿음, 진실한 믿음.
저기 범어사에 내 방하고 관음전하고 거리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근데 이제 입시 100일 딱 이제 정해지면 이제 소리가 관세음보살 부르는 소리가 조금 조금씩 들리기 시작해. 50일 넘어가면 아주 분명하게 들려. 그래가지고 한 20일, 10일쯤 되면은 도량이 떠나가라고 들려. (하하) 그리고 그 관음전 부근이 그냥 얼마나 사람이 구름떼 같이 모이는지 발 디딜 틈이 없어. 법당에 도저히 못 들어가. 법당에 들어갈라면 아예 집에 안 가야 돼. 안 갔다가 사람들 나오거든 그때 들어가서 자리 딱 차지하고 앉아야 법당에 들어갈 정도야. 물론 법당도 좀 작지마는, 그런데 100일 딱 지내고 이제 수능이 끝났다 (하하) 그러면 파리 날릴 정도로 (하하) 텅 비어.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어. 부전스님 혼자 목탁치고 있어. (하하)
이 眞實信解(진실신해) 광대하고 진실한 信解 그 관세음보살을 그렇게 믿으면은 평소에도 좀 잘하지. (하하) 평소에 평소에 좀 잘하고 시험이 끝나도 좀 잘하고, 그 기도는 어떻게 하는게 바른 기도냐? 이미 성취했다 생각하고 하는 기도여. 이미 성취돼있다. 뭐가 이미 성취됐냐? 이렇게 부처님 앞에 올 정도로 성취됐잖아. 관세음보살을 알고 관세음보살 이름을 부를 정도로 성취됐잖아. 뭘 더 바래? 뭘 더 바래? 건강한 몸으로 관세음보살 앞에 와서 절하고 관세음보살 열심히 부를 정도로 이미 나는 내 인생은 성취돼 있잖아. 성공한 인생이야. 벌써. 아들은 설사 떨어져도 상관없어. (하하) 이미 성공한 인생이라고, 거기 와서 관세음보살에게 매달릴 정도면은 이미 성공한 인생이라. 그래 알고 그 다음부터는 보너스다. 그 다음부턴 보너스라 생각하는거여. 그리고 기도하는거라. 그래 기도문이 그래 돼있어요. 이미 성취되었다 생각하고 기도하라. 이미. 현재 현재 이 상태가 이미 성취된 상태다 라고 생각하고 기도하라 그랬어요.
여기 고3 부모들 많죠? 고3 엄마로서『화엄경』공부하러 온거, 관세음보살에게 특별히 안 매달리고『화엄경』공부하러 와있다면은 그 사람은 참으로 眞實信解 廣大眞實信解를 낸 사람이다.
그 다음에 ③ 令淨治普門法界藏身(영정치보문법계장신) 普門法界藏身이 뭐냐? 아주 넓은 문이다 그랬어요. 이 진리의 세계, 법계는 진리의 세계인데 진리의 세계는 어디 국한되지 아니해. 국한되지 아니한 그런 그 우리의 진리의 몸을 가지고 있어. 그게 普門法界藏身이라. 법계를 내 마음속에 내 몸속에 다 갈무리하고 있는, 그것을 청정하게 닦는 그런 이유로 말하자면은 설하게 된다.
그 다음에 ④ 安立普賢願海(안립보현원해) 여기 普賢願海가 또 나오네요. 그래 보살중에는 보현보살이 최고라구요. 그「보현행원품」있잖아요. 여 보현보살이『화엄경』에선 반을 차지합니다. 반을 차지해. 마지막에 결론이 또「보현행원품」이고, 그래서 결국은 왜 그렇게 보현보살이 많이 등장하느냐? 보살행하자고, 불법은 보살행하는거다 이 말이에요. 불법은 보살행하는거다. 보살행 잘 하면 저절로 아이들 공부 잘 하게 돼있고 합격하게 돼있고 복받게 돼있고
내가 인연 이야기 했죠? 인과 이야기. 서두에 인과 이야기 좀 했는데, 결국은 참 인과 이치로 돌아가는거야. 보현행을 하면은, 보살행을 제대로 하면은 그 복이 어디 가겠어요? 딴데 갈래야 갈 수가 없어. 자기 복은 아~무리 버릴래야 버릴 수가 없고 자기 지은 나쁜 업도 도저히 버릴래야 버릴 수 없고 자기에게 돌아와. 좋은 일도 똑같애. 남이 도저히 못 훔쳐가. 거기에 안립한다. 편안히 거기에 머문다 이 뜻입니다. 普賢願海에, 보현의 행원의 바다에 편안히 머물게 하는 연고다. 그 이치를 알자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겠어요?
제 경우를 이제 이야기를 하면은 내가 범어사 여기 저 몇 번 들어와서 살고 근래에 들어와서 이제 그동안 계속 있는게 88년도, 25년됐거든요. 88년도에 들어와서. 그전에 어릴 때 뭐 몇 번 와서 산건 말할 것도 없고 그러면서 이 좋은 도량에 살면서, 도량에 살면서도 또 괜히 망상이 일어나가지고‘무슨 토굴이 좋은데가 없을까?’그래가지고 저기 저 기장쪽으로 양산쪽으로 언양쪽으로, 딴 스님들이 뭐 자기 그 개인 암자같은거 잘 하니까 나도 그런거 하나 해볼까 하고 무수히 돌아다녔어. 많이 다녔어요. 수십 번 돌아다녔어. 사실. 그래도 하나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 딴 사람들은 잘도 눈에 들어오는지 곳곳에다가 우리 도반들은 그런 토굴을 만들어놓고 살더라구요.
근데 왜 나는 눈에 안들어오는가? 나중에 깨달았어. 나는 복이 있어. 큰 절에 살 복이 있는 사람이여. 큰 절에 살 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돌아다녀봐야 마음에 차는데가 없어. 안돼. 도대체가 안되는거야. 도대체가 될 수가 없도록 돼있어. 자기가 지은 복은요 아무리 남 줄라해도 남 줘지지가 안해. 안 줘진다고. 그거 난 몸으로 철저히 느끼고 사네. 여러 수십번 깨달았어. 왜 나는 그런 개인 암자가 안되는가? 개인 암자가 안만들어지는가? 큰 절에 살 복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개인 작은 암자에 가가지고 불편하게 뭐 큰 절에 있으면 밥 주지 (하하) 옷 주지 전기세, 전화세 전~부 큰 절에서 다 주는데 왜 토굴에 만들어가지고 밥 걱정하고 옷 걱정하고 (하하) 전기세 걱정하고 매달 돌아오는 전화세 걱정하고, 왜 그런 걱정을 사서 하느냐 이 말이여. 그 복있는 사람이 그런짓 못한다 이 말이여. 복있는 사람은 절대 그런짓 하면 안돼. 공부나 열심히 해. 큰 절에서, 아 그 그렇게 딱 정해져 있는데, 내가 한동안 매(昧)해가지고 그걸 매했다 그래. 어두울 매(昧)자. 한 때 잠깐 매해가지고 참 시간낭비 많이 했어. 돌아다니면서
그렇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이치, 그 이치 하나 알면 끝나. 그 이치.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은 내가 지은 인연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꼭 내 삶의 어떤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으면은 거기에 맞는 거기에 부응하는 노력을 기울이라 그 말이여. 노력을 기울여. 그게 인연의 이치고 부처님은 결국 그 이치 깨닫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져버려. 인연의 이치 알면 마음 편안해져버려. 번뇌가 사라져. 갈등이 사라져. 야~ 그런 번뇌 사라지게 하는데는 인연의 이치 알면은 끝이여. 다른게 없어. 관세음보살이 와서 사라지게 하는게 아니라고, 인연의 도리를 알면은 번뇌가 사라져버려.
공부도 못한 애 서울대학교 보낼려고 하는 그런 번뇌 그냥 사라져버려.‘아 우리 아는 뭐 건강하고 착하고 그런데 머리가 조금 이제 공부하는게 별로 취미라서 마 보통학교 보내자.’그러면 번뇌 사라지잖아요. 고민 사라지잖아. 욕심 사라지고, 아 건강하고 뭐 크게 나쁜짓 안 하고 돌아다닌 것만해도 그것만해도 어딘데? 그래 번뇌 사라지는거요. 그 인연의 이치 알면은 번뇌 치료하는데 제일이라니까. 어떤 행복도 불행도 그걸로 다~ 답이 나와.
그렇습니다. 여기 보현행원 보다 더 나은 어떤 그 자기 하고 싶은 어떤 삶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은 보현행원을 실천하라. 안립하라.
⑤ 令淨治入三世平等智眼(영정치입삼세평등지안) 삼세의 과거, 현재, 미래 평등한 지혜에 들어가고자 하는 눈을, 그런 지혜에 들어가고자 하는 눈을 청정하게 다스리기 위한 까닭이다. 다스리고저 하는 까닭이다.
그 다음에 ⑥ 令增長普照一切世間藏大慧海故(영증장보조일체세간장대혜해고)다 그랬어요. 일체 세간을 환~하게 비치는, 세상사를 환하게 어떤 세상사도 다 환하게 널리 비치는 그런 큰 지혜, 큰 지혜의 바다를 增長 우리는 지혜를 자꾸 키워가야 되요. 지혜를, 이 부처님 가르침 특히『화엄경』을 공부하는 것은 따지고 보면은 지혜를 증장시키는 일입니다. 지혜를, 지혜를 자꾸 키워가면 지혜있는 사람이 복 질 줄도 아는거요. 지혜없는 사람이 복 질 줄 모르는거야. 지혜없는 사람이 사기치고 지혜없는 사람이 남 해꼬지 하고 지혜없는 사람이 나쁜 짓 하는거야. 그 지혜가 없어서 그런거여. 어리석어서 그런거여. 그 지혜있는 사람은 선한 일하고 지혜있는 사람은 열심히 공부하고 지혜있는 사람은 복도 지을 줄 알고 지혜있는 사람은 사양할 줄도 알고 지혜있는 사람은 정의를 보고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참 지혜를 중요시여기죠. 그래서 이제 큰 지혜, 세상사를 환히 비춰보는 큰 지혜의 바다를 증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에 또 ⑦ 令生陀羅尼力(영생다라니력)하야 持一切法輪故(지일체법륜고)며 陀羅尼力이라고 하는게 이게 내가 제일 그 취약한 부분인데, 잘 기억하는거. 모두다 총지(總持) 아닙니까? 모든 것을 다 가지는거. 영어도 잘하고 싶고 일어도 잘하고 싶고 중국어도 잘하고 싶고 불어, 독일어 다 잘하고 싶고 무슨 유불선 삼도 다 경전 다 외우고 싶고 서양철학도 다 알고 싶고 심리학이고 뭐고 다 꿰뚫고 싶은데 뭐 대충 일별(一別)하긴 했지마는 그게 기억이 안되잖아. 총지력이라고 하는 것은 그거 다 한 번보면 다 외운단 뜻이야. 그런 그 힘을 내가지고서 一切法輪 일체 법의 바퀴를 가지게 하는 연고다. 그러면 설명하고 싶을 때 막히지 않고 또 적재적소에 그 근기, 그 수준, 그 사람에 따라서 잘 맞게 설명할 수 있는거 그런 능력입니다. 그게 이제 令生陀羅尼力하야 다라니의 힘을 내가지고서 一切法輪을 법의 바퀴를, 일체 법을 다 가지게 하는 연고다.
또 ⑧ 令於一切道場中(영어일체도량중)에 일체 도량 가운데 盡佛境界(진불경계)를 모든 부처님의 경계를 悉開示(실개시)하는 연고다. 그랬어요. 어디에 가던지, 一切道場은 뭡니까? 왜 가던지간에 부처님의 경계를 다 열어 보일 수 있으면은, 하~ 그거 뭐 다죠. 어딜 가든지간에 부처님으로 행동할 줄 알고 부처님의 법으로써 모든 것을 표현할 줄 알고, 그게 盡佛境界여. 모든 부처님의 경계를 다 開示했어. 어디에가던지 一切道場中에 그 말입니다.
또 ⑨ 令開闡一切如來法門(영개천일체여래법문)이라 일체 여래의 법문을 開闡한다. 다~ 펼쳐보인다 말이여. 開闡 다 펼쳐보이게 하는 연고며
⑩ 令增長法界廣大甚深一切智性故(영증장법계광대심심일체지성고)로 그랬어요. 令 增長한다. 法界廣大 법계는 이제 세계보다 더 크죠. 법계에 광대한 깊고 깊은 일체 지혜의 성품을 증장하게 하는 까닭으로 卽說頌言(즉설송언) 곧 게송을 설한다 그 말입니다. 게송을 설한다.
밑에 이제 게송이 참 좋은 게송이 나옵니다. 게송을 이렇게 설하는데 그 게송을 설하는 이유를 위에서 열 가지 항목으로 나열했습니다.『화엄경』에선 입 한 번 뗐다하면 무조건 열 번이야. (하하) 열 번. 왜 열을 맞추느냐? 원만을 뜻하기 때문에 원만을 뜻하기 때문에, 뭐가 원만하냐? 내 이대로 원만하다. 이대로가 원만하다 말이야.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감나무 한 그루가 있다. 감나무 잎이 없으면 감이 열립니까? 우리는 사람 중심으로 하면 감만 똑 따먹을려고 하지. 잎은 거들떠보지도 않아. 잎없이 감나무 감이 충실하게 열려집니까? 거기서 태양빛을 받아가지고 감을 만드는데, 잎에서 태양빛을 받아가지고 뿌리도 성장하게 하고 줄기도 성장하게 하고, 어느것하나 원만하지 아니한 것이 없습니다. 전~부가 원만한 존재여.
우리는 무엇을 중심으로 해서 그것을 보느냐? 그 편협된 생각 때문에 예를 들어서 벼를 생각하더라도 쌀만 생각하지 벼껍질은 생각 안하잖아요. 또 뭐 저저 벼 그거 논에 서있는거야 더 생각 안하는거야. 쌀만 생각하니까. 근데 쌀이 되기까지는 저 벼에 물 한 방울, 논에 있는 물 한 방울, 비료 하나 일체가 다 동등한 그런 그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 동등한 가치를 통해서 쌀 한 톨이 우리 잎에 들어오게 됐다.
그래 생각하면 어느것 하나 완전한 존재 아닌 것이 없다.『화엄경』은 이걸 가르칠려고, 이걸 깨우칠려고 전부 열 번씩 보살이 한 번 나오면 열 명 나오고 법문 한 번 했다하면 열 번, 게송도 한 번 했다하면 열 가지 게송이 나오고 그 게송을 설한 이유도 한 번만 이야기해도 될텐데 이 열 구절이야. 세나마나 열 구절이여. 그런 식입니다. 고 숫자만 가지고도『화엄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깨우칠려고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은 아 내가 이대로 완전해? 무엇이 나에게 이렇게 완전한고? 하~ 늙었고 병들고 가난하고 못났고 모든게 불만투성이인 내 자신이 뭐가 그렇게 원만한고?’원만한거 찾아야 돼. 그 안에 있어요. 아주 원만한게 있어. 늙고 병들고 곧 죽음에 이르는 그런 어떤 인생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 아주 원만한게 있어. 부처님하고 하나도 다를 바 없는 그런 그 완전무결한 존재가 있어. 거기에 이제 우리가 눈을 떠야 되요. 그거는 우리의 어떤 그 개념도 아니야. 부처다 중생이다 하는 그런 그 말에 또 그 생각을 통해서 이해되는 그런 차원이 아니야.
(3) 佛出現義
佛慧甚深功德海가 普現十方無量國하사
隨諸衆生所應見하야 光明遍照轉法輪이로다
十方刹海叵思議를 佛無量劫皆嚴淨하시고
爲化衆生使成熟하사 出興一切諸國土로다
佛出現義(불출현의)라. 부처님이 출현한 뜻을 게송으로 이야기합니다. ① 佛慧甚深功德海(불혜심심공덕해)가 普現十方無量國(보현시방무량국)하사 지혜 심히 깊은 공덕의 바다가, 지혜의 깊고 깊은 공덕의 바다, 지혜 그 자체가, 지혜가 뭐겠어요? 구체적으로, 인연의 이치를 아는게 지혜입니다. 가장 손쉬운 설명을 하자면, 가장 가까운 설명을 하자면은 인연의 이치를 아는게, 내가 오늘날 이렇게 사는 것은 내가 지은 인연에 의해서 이렇게 산다. 큰 절에 살 복이 있는 사람은 절대 다른 작은 절, 작은 토굴, 작은 암자 절대 눈에 안들어온다. 이거 아는 것이 그 지혜라. 다른거 아니라구요. 그게 무량공덕의 바다라.
普現十方無量國이라 시방 무량국에 널리 나타나있다. 나에게만 해당됩니까? 사람사람마다 다 해당되는거여. 모든 사람에게 다 그 이치는 해당돼. 그게 뭐다? 普現十方無量國이다. 시방의 한량없는 국토에 다 나타나있다. 널리 다 나타나있다. 그 인연의 도리, 연기의 도리는 부처님이 만든게 아니여. 성인이 만든게 아니여.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기 이전부터 본래 있어. 열반하신 이후에도 영원히 존재해. 그래서 이 지구가 45억년 전에 만들어져가지고 그 연기의 이치로밖에 설명이 안되는거여. 창조설은 설명이 안돼. 창조설은 설명이 안된다구요.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걸 만드는데 연기의 이치로, 연기의 이치로 계속 변화발전하는 것은 연기의 이치거든요. 그 인연을 창조해가는거라. 연기를 창조해가는거. 그 이치로 설명하면은 간단합니다. 아무 허물이 없어요. 근데 누가 만들었다 그러면 계속 새로운거 만드는데 어떻게 할거요?
普現十方無量國이라 十方無量國에 그 도리는 다~ 해당된다. 어느 누구에게든지 어느 누구 저~ 아프리카 사람이나 저기 저 저 아마존에 오지에 사는 발가벗고 사는 사람들에게나 다 해당되는 이치라.
隨諸衆生所應見(수제중생소응견)하야 모든 중생이 응당히 볼 바를 따라서 따라서 光明遍照轉法輪(광명변조전법륜)이로다 光明이 遍照해서 지혜 광명이 두루두루 널리 비춰서 법륜을 굴리는도다. 그 이치를 사실은 봄이 와서 꽃이 피고 새싹 돋고 여름이 와서 무성하고 가을이 와서 낙엽지고 겨울이 와서 찬바람 불고 하는 그것보다 더 훌륭한 법륜, 전법륜은 없습니다.
뭐『화엄경』,『화엄경』하면서 책들고 이렇게 떠드는 것은 실지로 내 우리들 인생의『화엄경』또 우주 만유가 그대로 지니고 있는 그 경전, 그 진리, 그 이치를 안내하는 안내서요. 이건, 우리는 안내서 읽는거요. 지금. 내 자신에 대한 안내서고 세상에 대한 안내서라. 내 인생을 이렇게 살아가는데 대한 안내서, 그 다음에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모든 문제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서,『화엄경』보면 세상을 다 이해할 수 있고 인생을 다 이해할 수 있어. 내가‘나는 왜 이래 생겼는고?’그것도 다~『화엄경』이치에서 그게 다 설명이 가능해요.
그렇게 이해해야 그래야 光明遍照轉法輪이 되는거라. 누가 뭐 나타나서 광명을 놓고 뭐 등불 비치듯이 그리고 법문을 설하고 이거는 법문이라 할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뭐 종이로 된 경전을 가지고 놓고 떠들어 쌌는 것은 이건 법륜을 굴린다고 말할게 없어. 그래서『화엄경』을 푸는 열쇠 중에 내가 자주 이야기하는거 溪聲便是廣長舌(계성변시광장설) 시냇물 소리가 그대로 부처님의 광장설법이다. 진리의 가르침이다. 바람소리, 차소리 모두가 진리의 가르침의 설법이다. 그 한 마디가『화엄경』을 푸는 열쇠다. 자주 말씀 드리죠.
② 十方刹海叵思議(시방찰해파사의)를 시방의 넓고 넓은 세계 불가사의한 것을, 불가 파(叵)자거든요. 불가 파(叵). 한자에는 이렇게 이제 한문으로 또 그 글자를 표현하는 글자가 또 있어. 특히 叵자 이게 이제 불교에선 자주 쓰는 글자야. 叵 불가 파. 아니 불(不)자, 옳을 가(可)자. 그래서 고걸 두 자로 늘리면은 뭐죠? 불가사의가 되는거야. 불가사의하다. 叵息妄想必不得(파식망상필부득) 있잖아요. 그때 이제 그때도 이 叵자 쓰잖아요. 叵息妄想必不得
佛無量劫皆嚴淨(불무량겁개엄정)하시고 부처님이 한량없는 겁에 다 청정하게 장엄하시고 爲化衆生使成熟(위화중생사성숙)하사 중생을 교화하야 위하야 성숙케하사 성숙하게 한다. 그러니까 우리 중생들이 이러한 이치를 또『화엄경』을 통해서 하나하나 깨우쳐가면은 결국은 그 사람이 사람이 되는거여. 사람이 되는거여. 성숙하는거지. 성숙한 삶이 되는거라. 아하 이치를 알고 도리를 알고 불심을 알고 알다가 나중에는 실천도 하고 그 성숙한 인생이요. 爲化衆生使成熟이라 중생을 교화하야 성숙하게 한다. 중생을 성숙하게 한다. 성숙한 사람. 우리 그런 말 쓰지요. 성숙한 사람.
出興一切諸國土(출흥일체제국토)로다 그래서 一切諸國土에 出興했더라.『화엄경』의 가르침이 여기도『화엄경』, 저기도『화엄경』이제『화엄경』이 많이 이제 또 유행하고 있어요. 중요한 일이고 아주 바람직한 일입니다.
사실 한국불교가 들어와서 제대로 자리잡은 것이 한 200여년쯤 이제 지나서이고, 200년 내지 300년쯤 지났을 때라. 그때 이제 비로소 이제 원효스님, 의상스님같은 분들이 대성인이 나타나가지고『화엄경』으로 교화를 했어요. 그래서 여기 저 유명한 경남 그 내원사에 있는 천성산 그 이번에 여기 저 여기 그 그 내용이 나왔는데 글자를 글자를 잘못썼더라고, 하늘 천(天)자. 일천 천(千)자거든요. 일천 성인을 배출했다해서 천성산이라. 뭘 가지고?『화엄경』을 가지고, 거기에 화엄뻘이 있어. 화엄뻘,『화엄경』을 강의하던 장소가 화엄뻘이야. 내원사 위에가 화엄뻘. 뭐 등산 좋아하신 분들은 잘 알죠. 거기는 화엄뻘이고, 일천 성인을 배출했다.『화엄경』가지고, 그래서 천성산이여. 일천 천(千)자. 그 이제 제대로 뜻을 모른 사람들이 그 글자를 잘못 쓰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렇습니다. 出興一切諸國土 중생들을 성숙하게 하기 위해서 一切諸國土에『화엄경』이 설해지고 있다.
(4) 法器
佛境甚深難可思를 普示衆生令得入이어시늘
其心樂小着諸有일새 不能通達佛所悟로다
若有淨信堅固心이면 常得親近善知識이니
一切諸佛與其力하야사 此乃能入如來智로다
離諸諂誑心淸淨하고 常樂慈悲性歡喜하며
志欲廣大深信人은 彼聞此法生欣悅이로다
安住普賢諸願地하고 修行菩薩淸淨道하며
觀察法界如虛空하야사 此乃能知佛行處로다
此諸菩薩獲善利하야 見佛一切神通力하나니
修餘道者莫能知요 普賢行人方得悟로다
그 다음에 ③ 佛境甚深難可思(불경심심난가사)를 法器(법기) 법의 그릇을 이야기하는데, 부처님의 경계 깊고 깊어 가이 사유하기 어려워. 가이 생각하기 어렵다. 요건 이제 불경계(佛境界)라고 했는데, 마음의 경계라고 해도 좋아요. 그래서 普示衆生令得入(보시중생영득입)이다 널리 중생에게 보여서 들어가게 한다. 부처님 경계, 그 깊고 깊은 부처님의 경계, 불가사의한 難可思 불가사의한 그런 부처님의 경계에 중생들에게 보여가지고 들어가게 한다. 우리도 결국 이러한 공부를 통해서 부처님의 경계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其心樂小着諸有(기심락소착제유)일새 그런데 중생들이 그 마음이 작은걸 좋아해. 작은걸 좋아해.‘아이고 나는 뭐 그 성불도 싫고『화엄경』도 싫고 뭐『법화경』도 싫고 그저 관세음보살이나 부르다가 말란다.’‘관세음보살도 싫다. 나는 산신이나 부르다가 말란다.’‘산신도 싫다. 나는 마 옴마니반메훔이나 부르다가 말란다.’아 그런 중생들이 무수히 많죠. 여러분들 주변에
그렇습니다. 其心樂小야 그 마음이 작은 것을 좋아해. 하하하 그 마음이 작은 것을 좋아하고 着諸有여 모든 有 있다고 하는 것을 집착하는거여. 없는걸 좀 집착하면 좋을텐데 있는 것만 집착하는거라. 중생들의 수준은 이제 대개 이제 그렇죠. 다 그런건 아니에요. 여기 있는 화엄행자들은 없는거 좋아해 또. 텅 빈거. 무소유 좋아하잖아요. 무소득 좋아하고, 얻을 바 없는 도리. 본래 있는 도리, 본래 있는거만 해도 만족하다. 그 着諸有라고 하는 모든 有에 집착한다고 하는 有는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고 그래서 금방 변하고 금방 없어지고 금방 어디 떠나버리고 하는 그런거만 좋아하는거여.
그래서 不能通達佛所悟(불능통달불소오)로다 능히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를 능히 통달하지 못하는도다. 하~ 부처님이 보면 안타깝죠. 찌지하는거만 좋아하는거지. 찌지한거. 그 마음이 작은니까 마음이 작으니까 그래서 고런 것이 이제 그 마음에 들거든 큰 거는 그 모르겠고 그래서 옛부터『화엄경』은 대심중생(大心衆生)이 공부하는 경이다 그랬어요. 대심중생 큰 대(大)자, 마음 심(心)자 대심중생이 공부하는 경이다.
그리고『화엄경』을 뭐 뜻을 몰라도 자꾸 여러 시간 이렇게 10년, 20년 공부하다보면 대심중생이 저절로 돼. 그 들은게 어디 가겠어요. 결국 우리 아뢰야식, 무몰식, 제8식, 장식 속에 하나하나 저장이 됩니다. 이런『화엄경』한 구절 듣고 한 줄 보고 한 것이 전~부 저장이 되요. 저장이 되는데 얼른 꺼내 쓰질 못해서 그렇지 전부 각자의 제8식 아뢰야식 속에 다 저장이 됩니다. 근데 작은걸 좋아하는게 너무 많이 저장이 돼있어서 그것만 잘 쓰지.『화엄경』은 저장이 돼있는데도 제대로 이제 못 쓰는거지. 그래서 不能通達佛所悟여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를 능히 통달하지 못해. 그걸 이제 통달해서 우리가 쓸 줄 알아야 돼.
그 다음에 ④ 若有淨信堅固心(약유정신견고심)이면 만약 어떤 사람이 견고한 마음을 청정하게 믿을 것 같으면, 淨信堅固心이 있으면 그래하는게 더 좋겠네요. 청정한 믿음 淨信 청정한 믿음은 견고한 마음이라. 청정한 믿음은 곧 견고한 마음이라. 그것이 있는 사람은 그것이 있는 사람은, 그래 견고한 마음은요 시험날짜가 다가온다고 열을 내고 시험 끝났다고 열이 식고 하는게 아니다. 그저 1년내내 같은 신심 그게 견고한 신심이요. 그게 淨信堅固心이라. 그게 있는 사람은
常得親近善知識(상득친근선지식)이라 항상 선지식이 뭐다?『화엄경』을 친견할 수 있다.『화엄경』보다 좋은 선지식 없습니다. 그 자꾸 선지식하면 사람으로 그 먼저 떠올리는데, 천만의 말씀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저는 그 걸망지고 선방에 늘 다닐 때요. 그 큰스님 회상에 가도 그 큰스님을 크게 선지식이라 생각 안 했어요. 항상 선지식은 걸망에 넣아 다녔어.『서장』하고『선요』하고『임제록』하고, 이 세 권이 이 세상에 제일 가는 그때 선방에 다닐 때는 제일 좋은 선지식이다 생각하고‘나는 내 선지식은 내 속에 있다.’늘 그랬어요. 실지로 그렇게 했고, 그러니까 살아있는 그 지금 그 선지식이 뭐 얼마나 그렇게 옛날 그 선지식에다 비교하면은 그 훌륭한 선지식이겠습니까? 지금 살아있는 선지식이 얼마나 큰 선지식이겠어요? 한 2~30년 전에 살았던 그런 선지식하고 비교 안됩니다. 안돼요.
구체적으로 이름 댈까요? 지금 뭐 예를 들어서 자기가 모은 재단 무슨 뭐 사찰이 마음에 안든다고 탈종하고 무슨 큰 선지식이요? 그 이 시대 최고가는 선지식이요 지금. 이 시대에 살아있는 선지식으로 제일 가는 선지식인데 아이 무슨 절이 자기 그 마음대로 주지발령이 안됐다고 탈종해버리면 그 무슨 선지식이여? 그런데 최소한 성철스님 때 동산스님 때 뭐 향곡스님 그 다음에 효봉스님같은 그런 시대의 선지식하고 지금 선지식하고 비교가 안돼. 그러면 그 선지식은 서산스님, 사명스님하고 비교 됩니까? 천만의 말씀 안돼. 어림도 없어. 그러면 서산, 사명은 원효스님, 의상스님하고 우리 상식으로 그냥 막연하게 비교해봅시다. 비교 안되잖아요. 서산, 사명이 유명하지마는 고려 보조국사 아니 하나 뛰어 넘어버렸네. 고려 때 보조국사나 진감국사 훌륭한 선지식이지. 어림 반 푼 어치도 안됩니다. 근데 보조국사나 진감국사를 어찌 원효, 의상하고 비교하냐구요? 안되잖아요. 원효, 의상이 원효 그 육조스님이나 달마스님하고 비교 돼? 안되죠. 우리 상식에 그렇지 않습니까? 실지로 그분들의 실력은 알 수는 없어. 우리가, 실지로는 알 수가 없지마는 우리 상식, 우리 깜냥대로 비교하면 비교가 안되는거요.
그러면 뭘로 궁극적으로 선지식을 삼아야 되느냐?『화엄경』으로 선지식을 삼아야 된다. 내가 여기에다가『화엄경』써놨어. 선지식을 따 그어가지고『화엄경』이라고 딱 써놨어. 여러분들 그렇게 하세요. 常得親近善知識 항상 선지식을 친근하게 된다.
그러니까 淨信堅固心 淨信 청정한 믿음과 견고한 마음이 있는 사람은『화엄경』공부하러 오는거지.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집안 사정 따라서 관음전에 가서 좋은 자리 차지할려고 하는 사람은『화엄경』하고 거리가 멀잖아요. 조금 아쉽고 안타깝지마는 실제인걸 어떡해? 사실이 그런걸 어떡해? 근데 그거하고 관계없이‘아이『화엄경』좋다 뭐 우리 아이야 지 알아서 공부하고 공부한만치 학교 가겠지.’생각하고‘나는 내 공부할란다.’하고『화엄경』공부하러 오는 사람은 常得親近善知識이야. (하하) 항상 선지식을 친근할 수 있는
절대 사람을 선지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절대 이 시대는 이 시대 최고 가는 큰스님도 그렇게 탈종해버리잖아. 평생을 조계종에 몸 담고 조계종에서 재산 모으고 그 단체가요 그 단체가 그 단체가 재산이 얼마냐? 2조원 정도 된답니다. 선방이 네 개인가 있어요. 전국에, 그 단체에서 만든 선방이 네 개인가 있고 절이 수백만 평 정도 땅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2조원 정도 되지. 그래가지고 그게 어디서 생겼냐? 조계종에 출가해가지고 조계종에서 살고 조계종에서 모은 재산이라. 근데 그것을 조계종 재단에다 안 하고 재단을 독립했어. 독립해가지고 능력이 있다 보니까 독립해가지고 무슨 재단 내가 구체적으로 이름 안될거여. (하하) 신문에 여러 수십 번 났으니까 다 알지. 그래가지고“난 조계종에 탈퇴할란다.”해가지고 조계종에 재산 못 넣겠다 해가지고, 그 스님이 88세야 지금.
그런데 그런데 그 주지를 당신 마음에 들게 안 했다고 그만 탈종해버린거요. 그래가지고 어느 정치 채널을 내가 보다 보니까 그 저 야당 지도자 이름을 대면서 조계종의 어떤 큰스님은 탈종하면서“제자들에게 너희 가고 싶은데로 가라.”그랬대요.“너희는 불리하면은, 조계종에서 나오면은 불리할거니까 불리하거든 너희는 너희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나오겠다.”그렇게 하라고 했되. 그러면서 이제 야당 지도자를 빗대서 이야기를 하는거라.“조계종의 큰스님은 이렇게 했는데 왜 확실하게 탈퇴를 하던지 하라.”이런 식이여. 하하 그걸 이제 TV에서 내가 봤다고, 여기 보다 보니까. 뭐 아무튼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고
一切諸佛與其力(일체제불여기력)하야사 一切諸佛이 그 힘을 주어야사 此乃能入如來智(차내능입여래지)로다 이에 능히 여래의 지혜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청정한 믿음과 견고한 마음이 요(要)는 중요하고 그것이 있음으로해서『화엄경』과 같은 이런 선지식을 만날 수가 있게 되고 그러면 모든 부처님이 그 힘을 주게 되고, 이 지혜의 가르침입니다. 그 힘을 부처님이 그 힘을 주게 되고 결국은 우리는 여래의 지혜에 들어가게 된다. 이런 내용입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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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佛境甚深難可思를 普示衆生令得入이어시늘 其心樂小着諸有일새 不能通達佛所悟로다.
생각하기 어려운 부처님 경계, 널리 중생에게 보이시고 들어가게 하시니, 중생 마음 좁아서 있는 것에 집착해, 부처님 통달하신 내용을 알지 못하네.
보살님, 수고 많으셨어요. _()()()_
더 좋을 수 없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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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隨諸衆生所應見 光明遍照轉法輪...중생이 응당히 보는 바를 따라서 지혜광명이 두루 비춰서 법륜을 굴리도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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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安立普賢願海...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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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 것은 내가 지은 인연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꼭 내 삶의 어떤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으면은
거기에 맞는 거기에 부응하는 노력을 기울이라 그 말이여. 노력을 기울여.
그게 인연의 이치고 부처님은 결국 그 이치 깨닫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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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이치를 아는 것이 智慧-
- 衆生: 其心樂小着諸有, 不能通達佛所悟 -
常佛親近善知識=華嚴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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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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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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