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산(750m) - 대산(727m)
◈날짜 : 2013년 06월 20일 목요일 ◈날씨 : 오전/구름 오후/구름→해
◈참가인원 : 나홀로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삼계2교
◈들머리가는길 : 시내버스 110번이용(마산석전지하도-안계초등학교)
◈산행코스 : 삼계2교-삼자봉-응봉-용수봉-지존봉-상투봉-광려산삿갓봉-광려산-대산-광산-대산 윗바람재봉-바람재-쌀재-만날고개-만날고개 버스정류장 (16.3km)
◈날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산복도로 만날고개입구 건너편 버스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7시간 29분(10:29-17:58) = 이동 6시간32분 + 휴식및식사 57분
◈산행메모 : 마산합포구 내서읍 삼계리 안계초등하교 주변에 있는
삼계숲속마을 404동과 503동 사이에 있는 삼계2교를 들머리로 산행이 시작된다(10:29)
산행준비후 10시29분, 삼계2교에서 20여m 거리에 있는 등산로 초입으로 올라간다
이곳 주민들이 많이 찾아드는 곳이라 등산로는 넓고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다
들머리에서 25여분후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이정표없음)
7-8분 동안 좁고 제법 된비알이다
또다시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11시27분, 삼자봉(535m) 갈림길에 올라선다. 들머리에서 약1시간 소요.
이곳부터는 화개지맥이 삿갓봉까지 이어진다. 좌측 삿갓봉 5.0km 방향이다
삼자봉에서 7분을 더 이어가면 시야가 확 트이는 응봉(530m)이다
침대봉이라고도 하는데 돌탑1기가 세워져 있다
응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삼계방면의 아파트단지다
그리고, 정상이 구름에 가려 있는 무학산.
가야 할 용수봉, 지존봉,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화개지맥
응봉에서 30여분 뒤에는 용수봉(571m)에 닿게 되고(12:10)
계속해서 화개지맥을 따르다 보면
집채만한 90도 바위의 암벽을 타고 오를수 있도록 밧줄이 걸려 있기도 하다
큰바위 좌측으로는 우회할 수 있는 안전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큰바위 정상에서 본 지나온 용수봉이다
그리고 삼자봉에서 이어온 화개지맥 능선
또 함안쪽의 어느 골짜기와 산릉들.....
12시32분, 이번에는 지존봉(627m)이다. 용수봉에서 약 30분 소요.
이곳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12:34/13:06)
지존봉을 출발하여 18분쯤 이어가니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는데,
좌측은 삼계회관 방면이고, 우측으로 방향을 꺾는다(삿갓봉방향)
곧바로 이어서 전망대바위가 나온다
전망대바위에서 본 조망 1 (무학산방면)
조망 2 (지나온 능선)
조망 3 (대곡산방면의 낙남정맥 마루금)
13시36분, 상투봉(725m) 도착.
좌측으로 신감마을 하산길이 열려 있다. 당연히 우측의 삿갓봉 방향으로 이어간다
광산사 갈림길을 지나고
14시34분, 광려산 삿갓봉(720m)에 올라선다.
지금까지 화개지맥을 탔다면 이곳부터는 동쪽의 낙남정맥을 타야 한다
삿갓봉 전망대에서 본 풍광인데 흐릿하다(진북면방면)
가야 할 광려산 정상은 뚜렷하게 잘 보인다
삿갓봉 정상석 10m아래의 이정표로 되돌아 내려와
우측의 광려산으로 향한다. 좌측은 올라왔던 길이다
삿갓봉에서 16분뒤 광려산에 닿는다(14:56)
고도 750m로 알고 있는데, 720m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다소 헷갈리네요
주변을 살펴보니 이곳이 가장 높은 봉인데, 아마 잘못 표기한 것 같다
대산으로 이어가다가
뒤돌아 본 광려산이다
숲속에 쉼터 벤치가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간다
광려산을 출발하여 서너번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대산 오르기 직전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그 전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난코스였다
계단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기암이다.
인곡 공원묘지도 조망이 되나 연무로 인해 흐릿하다
16시08분, 감회가 새로운 대산(727m)에 올라선다
이곳의 정상석은 본인이 속해 있었던 산악회에서 1998년9월1일에 설치한 것이다
설치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이 떠 오른다
대산 정상에서 본 북동쪽 무학산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과 남마산, 그리고 마창대교
북쪽의 화개지맥 마루금
정상석 뒤(북쪽)으로는 광산사로 하산하는 길이 열려 있다. 동쪽 낙동정맥을 따라 이어간다
대산에서 7분뒤 광산먼등을 통과한다(16:17). 우측으로 태봉방면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진행방향 정면으로 윗바람재의 산불감시초소가 바라다 보인다
16시44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윗바람재에 도착한다
윗바람재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풍광이다
윗바람재에서 급히 떨어지는 진달래군락지로 20여분 내려서니
전망데크와 정자가 있는 바람재다(17:05)
정자로 올라가서 바라다 본 풍광이다
바람재 정면으로 보이는 무명봉은 오르지 않고,
이곳에서 낙남정맥과 헤어지고, 무명봉의 우측 산허리길로 이어간다
15분쯤 산허리길을 돌아 나가면 목장이 나오고
곧바로 이어서 쌀재 도로가 나온다. 좌측은 감천방향.
만날고개로 가기 위해서는 우측 도로를 따른다
13분뒤 갈림길에서는 좌측 방향이다. 우측은 예곡을 거쳐 밤밭고개로 이어지는 도로다
17시44분, 만날고개를 넘어선다
무학산 둘레길을 좌측으로 보내고 계속 내려가서
월영 한백아파트가 건너다 보이는 산복도로의
만날고개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육교를 건너
262번 만날고개 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산행이 종료된다(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