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 월 ) 예동일기 ( 민 13 : 1- 20 )
제목 : 열 두 정탐꾼
민수기 13:2, 20
[13: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13: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스라엘에게 주는 땅을 취하겠다는 확고한 결정을 할 기회를 백성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그 땅의 여러 측면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올 정탐꾼들을 보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정탐꾼들은 모든 지파들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어야 할 것이며, 이 때는 정탐꾼들이 그 임무를 수행하기에 최적의 때였습니다.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정탐꾼들에게 남방길을 이용하여 갈 것을 요구하며 담대하라고 당부합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 그 땅의 지형을 살피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정탐꾼을 파견하는 일은 언뜻 보기에는 그럴듯 하게 보이지만, 이 계획은 틀림없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은 그땅이 좋은 땅이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께서 그땅을 소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구름과 불기둥이 그길로 가는 길을 알려 줄 것을 믿을 수 없었고 하나님의 지혜보다 그들 자신의 견해가 더 나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정탐해 놓으신 땅을 정탐하기 위해 정탐꾼을 보내어 그땅으로 들어가는 길을 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신성한 계시보다는 감각의 보고와 표현에 더 많은 공을 돌림으로써 우리 자신을 파멸시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걷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으로 행합니다.
우리가 교회의 직원으로 하나님 사업에 동역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이 토론하고 주장하는지….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사업에 동역자로 참여할 때 먼저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영을 간구함으로 먼저 영적인 사람이 되어 권능으로 하나님 사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상반기 두유봉사 나눔의 마지막 날로 대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기도회를 가진 후 두유나눔 봉사를 하였습니다. 너무 더운 관계로 7월과 8월은 휴식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두유나눔 봉사는 손으로는 매우 단순한 일이지만, 가슴으로는 매우 보람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고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첫댓글 아멘, 단순한 봉사의 연속 같지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우리는 하나님의 손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