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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 3분기 이후에 대한 기대가 두드러지는 이유 - 하나금융투자
실적은 예상을 하회했으나
컴투스가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1,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6.3% 감소했다. 추정치대비로도 13% 하회하는 수준이다. 비용부분에서 변동비를 제외하고 인건비는 예상보다 적었으나 마케팅비용의 증가폭은 예상을 상회했다. 전반적으로 "서머너즈워"의 체력저하를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되나, 3분기 이후 적극적인 성장전략이 구사될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부진의 영향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서머너즈워" 3분기 이후에 대한 기대 긍정적
"서머너즈워"의 3분기 이후 성과는 상반기대비 우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3분기 "서머너즈워"의 2차 속성던전 오픈과 '크래프트시스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RPG 사용자들의 아이템 강화 및 차별화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고려할 때 충성도제고 및 ARPU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북미 및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신규유저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상반기대비 상대적인 마케팅비용 증가는 감수해야 할 것이나, 기존 유저의 ARPU 증가 및 신규유저 유입에 따른 매출증가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우 저렴한 Valuation에 5,0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
전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컴투스의 2016년 PER은 전일 종가(118,400원) 기준 8.6배이며 현금성자산을 제외하면 5.7배 수준에 불과하다. 단일게임 리스크라는 시장의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머너즈워"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회사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며, 3분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여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재 Valuation은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 판단된다. 여기에 5,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성자산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신규투자(M&A) 또는 주주가치제고 전략이 가시화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신세계 - 연결 법인 손익 개선이 시급하다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연결 영업이익 426억원(-14.1% YoY)으로 예상치 하회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예상치(494억원)을 하회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348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총매출액은 1조 3,166억원(당사: 1조 3,670억원)으로 9.8% YoY 증가했다. 순이익은 센트럴시티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추가 지분 인수(6월 24일, 48.3% →64.96%) 이후 보유 지분 재평가에 따른 일회성 이익(2,777억원) 반영으로 2.7% YoY 증가했다. 전년동기에는 삼성생명 지분 매각 이익 3,262억원이 반영되었다.
연결 손익 부진 요인은 연결 자회사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액과 순이익은 2,362억원, 21억원으로 예상치(순이익 컨센서스 37억원)를 하회했다. 면세점(신세계DF)은 매출액 200억원(총매출액 기준 295억원 추정), 순손실150억원으로 부진했다. 기존 추정 순매출액과 순손실은 374억원, 73억원이었다.
시내 면세점(신세계DF) 흑자 전환 시점은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
3분기 현재 명동 면세점 일 평균 매출은 6억원 중반 수준으로 추산된다. 3분기 신세계 DF 순매출액은 362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적자는 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겠다. 명품 입점 등 일 평균 매출 상승이 필요하다. 10월 경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로 신세계 DF 흑자 전환 시점은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추정한다. 3분기 연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3,648억원(+16.3% YoY), 454억원(+19.3% YoY)이 예상된다. 7월 별도 총매출액은 17.4% YoY 증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 유지
1분기 확장 오픈된 강남점, 센텀시티점, 그리고 6월 오픈된 김해점 매출 반영으로 성장 우려는 없다. 연결 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2017년 점진적 개선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
KT - 실적 주가 반영 미진, 지속 매수해야 - 하나금융투자
매수/TP 4만원 유지, 여전히 매수가 정답
KT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 통신서비스 업종 내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IPTV 가입자 및 ARPU 추이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어 장기 이익 전망을 밝게 하고 있고, 2) 통신시장 마케팅 경쟁 강도, 감가상각비 흐름을 감안 시 단기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인 상황이며, 3)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금년도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해지는 상황인데 반해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하고, 4) 장기 주당배당금 증액(15년 500원→ 16년 800원 → 17년(F) 1,000원)이 유력해 장기 배당 투자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으며, 5) S[매수/매도]KT CJ헬로비전[매수/매도] 인수 실패로 재판매 매출액 감소 및 알뜰폰 시장내 입지 약화 리스크가 제거되었고, 6) 정부가 CATV 산업 보호를 위해 결합상품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양상이어서 유선부문 매출 비중이 높은 KT의 상대적인 수혜가 클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12개월 TP는 기존의 4만원을 유지한다.
2Q 실적 발표는 재료 노출 아닌 새로운 호재 출현으로 봐야
일부 투자가들이 KT의 2Q 어닝 서프라이즈를 재료 노출로 판단하고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KT의 2Q 실적 호전을 새로운 호재 출현으로 판단하며 지속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1)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하여 금년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해졌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한 상황이고, 2) 이동전화 ARPU 상승/이동전화 매출액 성장에 대한 투자가들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동전화 ARPU 및 매출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3) 금년 상반기 가입자/ARPU/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측면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어 중장기 높은 이익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악재 소멸하고 호재 출현 중, 전세계 통신사 중 가장 저평가
최근 KT의 악재가 대부분 소멸되고 있다. 빅베스에 대한 우려가 제거됨과 동시에 배당 투자 가능 종목으로 바뀌었고 재판매 매출액 감소 리스크가 제거되었으며 유선 매출액 감소 폭도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다. 반면 호재는 많아지는 양상이다. 가입자/ARPU 동시 성장으로 이동전화 매출액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부 규제 강화로 유선 매출액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Valuation 매력도 역시 높다. PBR 기준으로 보면 전세계 통신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으며 턴어라운드 주식치고는 PER도 낮은 편이다.
SKC - 단기 실적 변동보다 사업 구조 변화가 중요 - 신한금융투자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Q16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3Q16도 마찬가지
2분기 영업이익은 422억원(-2.1% QoQ)로 당사 추정치(466억원)를 하회했다. 인력 구조조정 비용(필름 부문, 80억원) 반영 때문이다. 실질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77억원)을 상회했다. 성수기 효과로 본사화학(+10억원 QoQ) 및 필름(+22억원 QoQ, 일회성 요인 제거)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연결 대상 자회사 이익(+39억원 QoQ)도 늘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미국/중국 필름 자회사가 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3Q16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2% 감소하겠다. 주요 사업부 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필름 부문 추가 인력 구조조정(250억원) 때문이다.
본사/자회사 구조조정 시행 및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 기대
2016년을 저점(OPM 6.5%, -2.0%p YoY)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겠다. 본사 부문에서는 필름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주요 메이커들의 설비 합리화로 2016년 들어 PET 필름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SKC는 인력 구조조정으로 2017년부터 연간 200억원 전후의 비용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고부가 신제품 출시(Foldable Display용 필름, LCD 편광판 핵심 소재인 TAC 대체 필름 등)가 예정되어 있다.
연결 대상 자회사 중에서는 SKC 솔믹스를 주목해야 한다. 1H16 반도체 소재/부품에서 82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으나 태양광에서 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태양광 부문은 2011년 이후 계속 적자다. 하반기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9,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000원(기존 36,000원)으로 상향한다. 구조조정이 끝나고 실적이 턴어라운드되는 2017년 실적 기준 PBR 0.9배(vs. ROE 8.9%)를 적용했다.
게임빌 - 다시 확인된 성장 딜레마 - 신한금융투자
2Q16 영업이익 22억원(-52.3% QoQ) 기록, 컨센서스 53% 하회
2분기 매출액은 432억원(+5.9% QoQ), 영업이익은 22억원(-52.3% QoQ)을 기록했다. 주요 타이틀인 별이되어라에 집중된 마케팅과 신작 게임 MLB퍼펙트이닝 16 출시(4월 5일) 효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퍼블리싱 비중 증가(78%→86%)와 마케팅 비용 상승(19억원→34억원)으로 수익성은 다시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8억원)를 53% 하회했다.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자회사 주가 하락 리스크에 주의
퍼블리싱 게임은 매출의 70~80%가 변동비로 지출된다. 2분기 기준 퍼블리싱 매출 비중은 86%(+8%p QoQ)이다. 마케팅 비용 규모에 따라 수익성의 변동성이 크다. 2분기에는 매출 성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행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5.2%(-6.3%p QoQ)로 하락했다. 3분기에는 자체 개발 게임 기대작 나인하츠가 출시된다. 흥행에 성공할 경우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 증가 또한 예상된다. 흥행이 기대를 하회하면 마케팅 비용은 수익성에 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게임빌의 주가는 자회사인 컴투스(078340)와 동조화 돼 있다. 세전이익에서 컴투스 지분법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상회하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매출 감소에 따른 기업 가치 디레이팅 우려가 크다. 동사의 기업 가치도 신작 모멘텀보다 자회사 주가 영향이 더욱 클 전망이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게임 업종에서 높은 퍼블리싱 비중은 약한 기초체력을 의미한다. 신작 출시를 앞두고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흥행 여부에 따라 수익성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비용 부담은 신작 모멘텀을 상쇄시키는 요인이다. 자회사 주가 하락 리스크도 주의해야 한다
연우 - 꿈을 담은 화장품 용기 ODM Maker - 유안타증권
2분기 Earnings Surprise 기대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 653억원(+25.2% YoY, +19.0% QoQ), 영업이익 105억원(+35.4% YoY, +78.0% QoQ, OPM 16.0%)으로 Consensus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1Q16부터 화장품 ODM Maker(코스맥스 및 한국콜마)들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대부분 아모레퍼시픽 및 LG생활건강 이외에 다른 브랜드 업체로의 납품이 증가하고 있어 화장품 ODM Maker의 고객층(Client Base)이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2분기는 동사에 있어 매출 성장률이 연중 가장 높고 상여금 지급이 없기 때문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률(16.0%)을 달성할 것으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4분기 특별 성과급 18억원, 1분기에는 정기 상여금 17억원을 지급하였다.
내수 매출 +30%, 수출 +20% 예상
내수 매출은 355억으로 전년대비 30.0% 증가, 수출도 298억원으로 20.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Q16에는 고객사 중 아모레퍼시픽 매출 비중(27.4%), LG생활건강 매출비중(9.1%)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국내 기타 고객사향 매출 비중은 23.3%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2014 14.7%, 2015 19.0%, 1Q16 23.3%). 참고로 중국인 구매가 동사의 고객사(아모레퍼시픽 등)에는 내수 중 면세점 매출, 수출 또는 중국법인 매출로 인식되지만, 동사에는 내수 매출에 해당된다.
하반기 증설 효과 기대되나 3분기 신공장 관련 비용은 변수
동사의 인천 주안공단 공장은 연간 펌프용기 매출 1,850억 및 튜브용기 매출 250억이 가능한 Capa를 보유하고 있다(2015년 Capa 2,100억). 동사는 2015~2016년 350억을 투자하여 인천 펌프용기 라인은 연매출 2,050억, 신규 튜브 라인은 연말까지 연매출 750억으로 증설 중이며(2016년 Capa 2,800억원), 7월 말부터 가동 중이다. 신공장 가동시 감가상각비는 연간 40억 증가 예상되며, 인원은 최대 100명 증가할 예정이다. 구공장 관련 생산 및 지원인력 약 1,350명과 비교하면 신규 튜브 공장의 생산 효율성은 상당히 높을 듯하다
LG화학 - 되살아나는 중대형 전지 모멘텀 - 메리츠증권
중국의 제 5 차 전지 규범 인증 탈락 가능성 희박
동사는 지난 6월 20일 제4차 전지 규범 등록 인증에서 탈락했다. 인증 실패 요인은 중국의 공장 가동 인증 미비, 연구인력 부족으로 파악된다. 5차 규범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근거는 올 9월 중국 공장 가동이 1년이 되는 시점으로 설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증이 이뤄질 것이고, 최근 부족했던 연구인력을 확충했다는 점이다. NCM 배터리가 중국산 LFP에 비해 기술력(용량/안전성)이 우수한 점과 4차 인증에서 부족한 요건을 충족시킨 동사는 5차 규범 등록 인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GM 의 Volt 판매 호조로 신제품 Bolt 에 대한 기대감 커지는 중
’16.7월 동사의 전지를 장착한 GM의 Volt의 판매량이 2,406대를 돌파하며 +24.2%MoM 증가했고 북미 시장 최초로 누적 판매량이 10만대(10만964대)를 돌파했다. Volt의 판매 호조로 올 10월 출시될 후속작 Bolt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 북미향 차량용 전지 판매물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효과로 전지부문 영업적자폭(-264억원)은 축소될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은 석유화학이 책임지고, 주가는 비화학부문이 견인할 전망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 하반기에도 석유화학 시황 강세를 전망한다. 설비 트러블, 정기보수의 결과로 아시아 역내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기초소재부문은 PE/PP와 ABS, PVC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상반기 영업적자(-225억원)를 기록한 정보전자소재는 패널 가격 상승으로 추가적인 판가 인하는 없을 것이고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15억원)을 예상한다. 전지부문은 하반기 신차 출시(GM Bolt, 르노 Zoe)에 의한 중대형 전지 판매량 증가와 소형전지는 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온시스템 - 수익 개선 지속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영업이익 950억원(+11.6% YoY)으로 기대치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1.5조원(+7.0% YoY)에 영업이익 950억원(+11.6% YoY)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989억원)에 부합했다. 통상임금 충당금이 400억 가량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다. 당사 추정치(821억원)와 1개월 기준 컨센서스(902억원)를 상회했다.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이 양호했다. 합산 글로벌 판매대수 204만대(+1.4% YoY)로 1분기 부진(-6.3% YoY)에서 벗어났다. 원/달러 평균 환율도 1,163원(+6.0% YoY)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단기 개선(유럽 마진 개선)과 장기 성장(신규 수주) 확인
유럽 실적 개선이 기대 이상이다. 2분기 매출 6,779억원(+12.0% YoY)에 영업이익 205억원(+2214% YoY)으로 추정된다.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79억원에 영업이익률 1.2%를 크게 상회했다.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통제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1.7% 달성이 전망된다. 상반기 신규수주도 5.5억달러(+39% YoY)로 순항 중이다. 시장의 기대가 큰 에코 비즈니스(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수주는 1.5억달러로 전체 수주의 27%로 추정된다. 친환경차 전문 업체로 확고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00원(기존 13,000원)으로 상향한다. EPS 적용 기준을 2016년에서 12개월 선행으로 변경했다. 목표 PER은 24.8배로 기존과 같다. 친환경차 대표 부품주로 주목 받은 과거 3년의 PER의 상단이다.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지만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어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이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 - 중장기 주가 회복 초입 국면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손실 64억원(적자전환 YoY) 기록, 실제 내용은 나쁘지 않음
2분기 영업손실은 64억원(적자전환 YoY)으로 기존 예상치 113억원, 컨센서스 136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가스도매 영업손실이 403억원으로 판매량 및 물량 정산 감소 등으로 기존 예상보다 200억원 커졌기 때문이다. 가스도매 영업이익 연간으로 1조원이 보장되므로 하반기에 회복된다.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자원개발 영업이익은 306억원(-44.3% YoY)으로 기존 예상치와 비슷했다. 유가 및 가스가격 하락, 주바이르 석유 광구의 투자비 회수 감소, 호주 GLNG의 영업손실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
하반기 영업이익 2,424억원(+75% YoY) 전망
하반기 영업이익은 2,424억원(+75% YoY)을 전망한다. 가스도매 사업의 보장이익 증가, 비용 절감, 4분기 자원개발 이익 개선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14년 4분기 주바이르 석유 광구의 일시적 영업적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4분기 가스가격 상승(유가에 5개월 후행)에 따른 GLNG의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분기별로는 다음과 같다. 가스도매 사업의 비수기인 3분기 영업손실은 1,303억원(적자지속, +147억원 YoY), 4분기 영업이익은 3,727억원(+31.4%)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목표 PBR 상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55,000원에서 6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 PBR은 중장기 유가 회복에 따른 자원개발 사업가치 할인율 축소, 배당매력 회복 등을 반영해 기존 0.49배에서 0.55배로 상향한다. 4분기 아카스 석유 광구(장부가격 4,100억원)의 사업중단으로 2,200억원의 손상처리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대체 광구 투자로 기존 아카스 광구에서 예상되었던 이익을 회수하게 될 전망이다. 16년주당 배당금은 1,000원,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3%로 예상한다. 향후 모잠비크 FLNG 사업 개발 본격화, 운영사인 ENI의 모잠비크 지분 10~15% 매각으로 모잠비크 가스 광구의 가치도 재부각될 수 있다.
케어젠 - 2Q16, 영업이익률 66.3% 달성 - 현대증권
놀라운 영업이익률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케어젠은 별도 기준 2Q16 매출액 157억원(+28.9%yoy), 영업이익 104억원(+40.0% 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문테라피 부문과 홈케어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0%, 26.3% 증가하는 등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3월 유럽 CE인증 획득으로 기대를 모았던 헤어필러도 2분기에 10억원 매출로 양호한 스타트를 끊었다. 영업이익률은 66.3%로 2Q15 대비 5.3%p 상승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효율적인 판관비 통제에 기인한다.
이미 상당한 공급계약으로 성장성 확보
동사는 지난 2월부터 다수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성장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다. 유럽, 중동 등을 대상으로 총 2,473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작년 매출액의 679%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동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공급계약 체결이 예상되기에 동사의 높은 성장률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동성코퍼레이션 - 성장을 품은 가치주 - IBK투자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동성코퍼레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1,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자체사업가치와 상장, 비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합산한 Sum of Parts 방식으로 산출. 현 주가 대비 48%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투자의견 매수 제시
동성코퍼레이션은 2015년 존속회사인 동성홀딩스가 자회사 동성하이켐을 100% 사업부로 흡수합병하면서 사명변경. 투자포인트는 1) 자체사업 및 자회사 실적 호조로 기업 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며, 2) 지주회사 행위제한요소 해소로 증가된 M&A재원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동성그룹 현황
동성코퍼레이션 올해 실적은 PU부분 판매확대에 따른 레버리지효과가 기대되며, 2017년에는 신제품 DCP 본격 생산으로 매출 성장속도는 가속화 될 전망. 상장자회사인 동성화학은 주력 고객사인 나이키의 확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재료가격 하향 안정화, 신제품 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동성화인텍은 전방산업이 LNG조선으로 업황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 수주잔량을 유지하고 있고, 셰일 가스 등 육상인프라 기자재로 시장확대 추진 중 비상장 자회사인 제네웰과 동성TCS는 각각 제약사업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영위. 제네웰은 의료제품을 통해 20% 이상 고마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수출을 통해 외형확장 중. 동성TCS는 건설기계 부품사업이 주력이었으나, 최근 항공 부품 등 고부가 경량화 소재로 매출비중이 확대 중. 제네웰, 동성TCS 모두 안정적인 재무구조와(유보율 제네웰/동성TCS 각각 744%/4,590%, 현금성자산 제네웰/동성TCS 110억원/42억원)캐쉬카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M&A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상장계획 중
인터파크 - 투자 대비 아쉬웠던 성장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하향
투어 부문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투어 부문의 거래 총액 증가율이 예상했던 25%였지만 이에 대비해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되었는데, 이는 여행 산업의 심화된 경쟁환경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비용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인터파크에 대한 ‘16년/‘17년 EPS를 각각 -30%/-16%, 목표주가는 18,000원(-18%)으로 하향한다. 현 주가는 ‘16년/’17년 예상 P/E 기준 각각 35배/22배로 장기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감내해야 될 밸류에이션 수준이 높다는 판단이며, 제고된 투어 부문의 성장률이 추가 투자 없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하며 접근해도 충분히 늦지 않다.
2Q Review: OPM -5.6%(-11.4%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28억원(+20% YoY)/-57억원(적전)으로 예상치(44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ENT사업부는 야구단 등 스포츠 티켓 판매 호조로 거래총액/매출액이 각각 22%/66% (YoY) 증가했지만, 뮤지컬 마타하리의 제작 원가 상승 및 마케팅 비용 확대로 약 3억원의 이익에 그쳤다. 투어 부문은 프로모션 강화로 거래총액/매출액 각각 25%/18% 증가했지만, 판촉비 증가로 -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쇼핑/도서 부문의 거래총액 증가율은 각각 15%/-1%로, 영업이익은 3억원/-1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대비 아쉬웠던 투어 부문의 거래총액 성장률
금번 실적에서 기대했던 것은,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의 기반인 투어 사업부문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2014년을 기점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는 거래총액 증가율 제고였다. 해외/국내 송출객수는 각각 28%/39%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이어질 성장까지 감안하면 금번 프로모션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성장률 대비 투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집행되었는데, 이는 향후에도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17년 이후의 비용 추정치를 상향했다.
조광페인트 - 선박 인도량 증가와 선박 페인트 수요 증가 - 하나금융투자
선박 인도량 증가와 조광 요턴의 이익 성장
조광페인트의 최근 영업실적에서 조광요턴을 통한 지분법이익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조광요턴은 조광페인트와 노르웨이 페인트기업 요턴(Jotun)과 50:50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한국 조선소의 선박 인도량이 최근 3년간 늘어나는 과정에서 선박 페인트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조광페인트의 영업이익은 32억원을 달성했는데 조광요턴의 지분법이익은 37억원으로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지난해 1분기 조광요턴의 지분법이익이 17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지분법이익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잔고는 2018년 상반기까지 채워져 있어 조광요턴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화 강세가 심해질수록 외화 선가는 상승하므로 한국 조선소의 선박 수주는 조만간 늘어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선박 페인트 분야 역시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선박의 선체부분에는 조개와 따개비와 같은 해양 생물들이 붙게 되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오염된 해양생물들의 식재료 사용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선박 페인트는 조개 및 따개비들이 달라 붙지 못하는 특성의 안료를 사용하는 페인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조광요턴, 노루 IPK와 같은 해외 페인트 기업들과 합작 설립된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페인트의 규제가 심해질수록 조광요턴의 성장수혜는 높아질 것이다. 현재 조광요턴은 노루 IPK와 선박페인트 분야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목표주가 17,000원(신규) 투자의견 BUY(신규)
조광페인트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Forward EPS 1,970원에 PER 9배를 적용했다. 건설 관련 페인트 수요는 크게 줄어들어 영업이익 성장성은 낮아지고 있지만 조광요턴의 지분법이익이 더 크게 늘어나고 있어 당기순이익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선박 기자재 관련 기업으로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
현대로템 - 신규수주 개선세 지속 - 한양증권
▶ 로템이 곧 한국철도의 역사
- 동사는 철도차량, 중기(방산), 플랜트 설비를 제작하는 현대자동차 그룹사로 모태는 1977년 설립된 현대차량㈜이다. 철도차량(매출비중 51.0%)에서는 1979년 디젤기관차 국산화를 시작으로 2006년 고속전철(KTX-산천)을 국산화했으며 35개국에 수출 실적을 갖고 있는 한국철도의 산증인이다. 중기부문(21.7%)은 1984년부터 한국형 K1전차를 개발 및 납품, 2010년 K2 전차 양산 계약을 정부와 체결했다. 플랜트 설비(21.6%)는 철강, 자동차, 발전 및 환경산업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EPC를 진행한다. 작년 해외철도 PJ 환평가 손실인식, K2전차 정산율 조정, 해외 플랜트 PJ 설계변경 미확정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품질안정화, 환율효과, 믹스 개선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다.
▶ 신규수주 개선세 지속
- 상반기 신규수주는 1조 8,205억원(+276.1% yoy)으로 급증했다. 상반기 매출액 대비 125.8% 수준이며 수주잔고는 5조 9,632억원으로 연초보다 +10.6%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카이로 3호선(1조원 내외), 시드니(1조원 내외) PJ를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 작년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로 철도부문 수주가 5,774억원(-64.2% yoy)에 그쳤으나 품질 개선, 원가절감노력 등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철도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수주와 매출액이 1.5조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기부문은 K2 3차 양산, 차륜형 장갑차의 수주 시기가 순연될 수도 있지만 연간 6천억원 수준의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플랜트부문은 손실이 반영되고 있는 EPC PJ의 신규수주를 중단하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산업설비 플랜트만 수주받고 있다. EPC 수주 중단으로 연간 매출액 규모가 9천억원 수준에서 5~6천억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EPC를 포함한 기존 수주잔고 9,139억원의 매출인식으로 올해까지는 적자가 지속되겠지만 내년부터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란 PJ 미수금 회수로 작년에 반영된 충당금 90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될 수 있다. 그러나 작년 수주감소가 매출액 감소로 이어지는 구간이 지속될 전망이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5,5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5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밸류에이션은 내년 BPS 17,498원에 글로벌 비교업체 평균 PBR 17배를 15% 할인한 1.4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최근 주가는 작년 평균 주가와 연초 저점 대비 각각 +23.3%, +76.9% 상승하며 신규수주 개선세를 상당부분 반영하였다. 작년부터 이어진 경영혁신으로 이익이 바닥을 지났지만 아직은 비교업체 평균 PER 14.9배 대비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추가적인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이익률 개선 또는 신규수주 모멘텀이 필요해 보이며 하반기 수주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온시큐어 - 하반기 실적 기대 상승 - 미래에셋대우증권
실적 Review: 2분기 Better, 하반기 Best 전망
라온시큐어의 20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억원(YoY +64.4%), 영업이익 3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0억원(YoY +54.2%), 영업이익 -2억원(적자지속; 2015년 상반기 -11억원)이다. 모바일 보안솔루션 공급 호조와 PC에서는 Non-ActiveX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교체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최근 금융기관이 대체 인증 수단으로 구축하고 있는 FIDO 솔루션 매출의 일부분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공공기관 등에서 Non-ActiveX 보안 제품에 대한 교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ActiveX 키보드보안 제품의 공공기관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수혜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동사가 다수 금융기관에 구축 중인 FIDO 솔루션의 매출 반영도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온기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 라온시큐어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YoY +35.3%), 영업이익 35억원(YoY +355.4%), 순이익 30억원(YoY +338.7%)을 예상한다.
홍채 인증 시대 개막, 방향성을 보자
최근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에 홍채 인증 장치를 탑재함에 따라 신 인증 체계의 방향성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지문에 이어 홍채까지 차세대 인증 수단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향후 FIDO 생체인증 도입 수요는 보다 가파른 증가세가 예상된다. 라온시큐어의 생체 인증 솔루션은 지문 정보에 한정하지 않으며 모듈 전환으로 다양한 생체 정보 인증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최다의 FIDO 생체인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신 인증 체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B2C 인증서비스의 도약 기대
다수 금융기관에 생체 인증 솔루션을 공급 중(B2B)인 라온시큐어는 동시에 B2C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동사의 간편인증 서비스는 USIM칩 내에 저장된 고유정보로 자동 인증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ARS, SMS 인증 대비 안전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추가 행위 없이 인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따라서 기존 다중 인증 방식을 대체할 유인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부산은행과 NH농협이 상용화한 이후 타 금융사의 도입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 탈취 문제와 맞물려 보안토큰이 계속해서 부각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인증 서비스도 점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2C 서비스는 건당 또는 월 정액 과금하는 구조로 이용자 확대 시 라온시큐어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함께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에 따른 꾸준한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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