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순서 March 10th 2024 11:00AM
윤성식 목사 인도 Pastor Seongsik Yoon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경 배 와 찬 양 Worship and Praise
■ 묵 도 Silent Prayer …………… 다 같 이 All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316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17
■ 찬 송 Hymn …………………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Let the Words of My Mouth
■ 기 도 Prayer …………………… 다 같 이 All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요한복음 20:24-29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257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기도 Prayer
이번 주 this Sunday by 한창희 형제 brother ChangHee, Han
다음 주 next Sunday by deacon Nick Cooper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시편 Psalm 65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Praise awaits you, O God, in Zion;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to you our vows will be fulfilled.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O you who hear prayer,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to you all men will come.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When we were overwhelmed by sins,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you forgave our transgressions.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Blessed are those you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You care for the land and water it; you enrich it abundantly.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The streams of God are filled with water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to provide the people with grain,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for so you have ordained it.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The meadows are covered with flocks and the valleys are mantled with grain;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they shout for joy and sing.
부활 후의 주님 The Lord after the Resurrection 4.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한복음 20:24-25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6-29
After eight days His disciples were again inside, and Thomas with them. Jesus came, the doors having been shut, and stood in their midst and said, "Peace be with you." Then He said to Thomas, "Reach here with your finger, and see My hands; and reach here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and do not be unbelieving, but believing." Thomas answered and said to Him, "My Lord and my God!" Jesus said to him, "Because you have seen Me, have you believed? Blessed are they who did not see, and yet believed.“ John 20:26-29
오늘 말씀은 주님의 부활 후 네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눈 말씀들은 주께서 그 당시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보여주신 힌트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기록에서는 마치 도마의 믿음을 두고 이리저리 평가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도마의 믿음이 적음을 핀잔하거나 아니면 그렇지 않다. 그의 고백을 보면 그는 오히려 우리를 위한 결과가 되게 하였다 등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지금까지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 하려 합니다. 즉 시대를 초월해서 주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까지도 염두에 두고 계셨다는 것과 그러한 입장을 알게 하는 단서를 이 기록에도 담아 두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의 기록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알게 하려 하신는 것일까요? 당연히 오늘 말씀에서도 이러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은 역시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마의 믿음은 무시되어도 무방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 볼 예정입니다. 주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을 때는 부활 후 첫날로부터 여드레 후였습니다. 처음에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도마가 제자들과 만났을 때 제자들은 주께서 살아나 자신들에게 나타셨다는 이야기를 했을 터이고 그 때 도마는 자신이 직접 주님의 못자국과 창자국에 손을 넣어 보기 전에는 믿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주께서 이 사실을 아셨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제자들과 도마가 만나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주님은 함께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8일 후 다시 나타나 마치 도마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것처럼 도마의 바람대로 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록에서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듣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만일 우리 중 누구라도 도마가 한 것처럼 주님의 못 자국에 손을 넣어 보아야겠다고 하면 오늘도 주께서 나타나 그렇게 해보게 하실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마에게는 당시에 그 요구가 가장 절실했고 오늘도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주님께 기도하고 그러한 응답을 받게 되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주님이 자신을 나타내시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무조건 응답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들의 절실한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 실망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경우들을 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말씀의 주제는 응답 받고 갖는 믿음과 듣고 믿는 믿음의 차이에 관한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주께서 듣고 계신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들어 알게 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도마에게는 응답을 주셨고 그는 그 응답에 의지해서 믿음을 갖게 되었지만 실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주님은 부활하시고 이제 모든 시대의 모든 이들의 모든 사정을 듣고 계신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하시는 것이 오늘 기록의 목적이고 그를 알게 하셨으니 이를 듣고 믿으면 됩니다. 우리의 삶은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Today's words record the fourth time the Lord has appeared to his disciples after the resurrection. The words we have shared so far have been hints that the Lord has shown to let us know tha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n and now. However, in today's record, it is as if we are evaluating the faith of the cutting board. Tomas’ faith is small, or it is not. In his confession, he rather made it a result for us.
But we want to maintain our current position. In other words, the Lord has kept in mind even those of us who are living today, and clues to making us aware of that position, transcending time. What does the Lord want us to know through today's records? Of course, you can see this in today's words. And this will also apply to us today.
But that doesn't mean that the faith of Tomas can be ignored. We'll look into this as well. It was four or three days after the resurrection when the Lord reappeared to his disciples. When he first appeared, Tomas was not there. Naturally, when Tomas met with his disciples, the disciples would have told him that the Lord had lived and appeared on them, and at that time, Tomas said he would not believe it until he tried to put his hand in the Lord's wounds.
But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he LORD knew this. Of course, when the disciples and Tomas met and talked about it, the LORD did not join them. But eight days later, the LORD reappeared and acted as he had heard the stories of Tomas and his disciples. He was with us. This is what the LORD wants us to know in today's record. He is with us and listening.
So if any of us had to put our hands in the Lord's nail marks as he did, would the Lord appear today and let us do so? Probably not. But Tomas was most desperate for that demand at the time, and I think each will pray to the Lord in his own way and receive such a response today. But what the Lord represents himself does not necessarily respond as we wish.
In our lives, we see cases where many people are disappointed and give up their faith because their desperate prayers are not answered. Unfortunately, the topic of today's words is about the difference between the faith that is received and the faith that is heard and believed. It is true that the above-mentioned Lord is listening. And it is faith that you hear and know this fact. Tomas gave a response and he relied on it to have faith, but in fact, not everyone has the same.
It is only true that the Lord has been resurrected and is now listening to all the circumstances of all ages. It is the purpose of today's record to make you aware of this fact, and you have learned him, so you can listen and believe it. Our lives are done according to faith.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