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우러나오는 나의 원함, 의지에 따른 사랑을 원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광야에 두시는 이유.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지 달아보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크리스천이기에 오직 주님과 하나 되는 것을 원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사랑하면서 인내하면서 기다리고 계신다.
호세아 11장을 보면서 하나님께 계속 묻는다. 하나님 왜 이렇게 사랑하시나요?
데려다 두면 도망가고 데려다 두면 도망가는 그들을 왜 끝까지 사랑하시나요?
이스라엘 백성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 나의 이야기이다.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어렸을 때이다. 그 아이를 보면 기쁘지만 참 약하다. 전쟁에 나가서 싸우지 못하고, 농사를 지을 수도 없다.
아이를 많이 나는 나라들이 있는데 노동의 산물이기에 많이 낳는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장성할 때까지 도움이 안 된다.
밥만 축낸다. 하나님 나라에 그렇게 도움이 안된다.
어렸을 때에. 이 말이 울린다.
왜 어렸을 때 부르셨을까?
쓸모도 없는데 왜 부르셨을까?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하셨지? 나는 하나님께 잘하지 않았는데 내가 뽑혔다.
부모님께 반항하였고 거역하였는데 하나님께 침도 뱉었다.
그런데 나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셨다. 이해가 안된다.
그런 질문 안해보았나요? 나는 많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이유가 없다.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이 사랑이라는 단어에 의미가 많다.
플라톤이 사랑을 4개로 분리를 했다
에로스 - 육체적인 사랑
필리아 - 도덕적인 사랑
스토르게 - 정신적인 사랑
아가페- 무조건적인 사랑
그런데 히브리어의 사랑은 아하브이다.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다.
나의 느낌이 있기에 사랑하고, 그런 것과 다르다.
아하브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사랑이다.
또 다른 의미는 선택적인 사랑이다.
사랑도 선택하는 것이다.
남편과 자식도 우러나와 사랑하지 않을 때가 많다. 자식도 나에게 못되게 하면 보기 싫다. 나는 당분간 안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자식도 내 힘으로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했다.
남편도 마찬가지이다. 잘해줄 때 좋다. 그런데 나에게 소홀하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면 미워진다.
우리는 내 힘으로 자식도, 남편도 사랑할 수 없는 인간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하브 사랑이고 그것은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우러나오지 않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 사람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니까 사랑하겠다.
하나님이 핏값으로 구원하셨으니까 의지를 드려서 사랑하기로 작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도 움직인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로 선택하신 것이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양의 가죽으로 덮어주면서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 너를 사랑하겠다 결심하시고 선택하신 것이다.
여러분이 죄를 짓던지 잘못하던지 상관없이 사랑하시기로 구원하시기로 선택을 하셨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것이다. 내가 왜 나를 사랑하지? 물어도 다른 이유는 없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선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신다.
인간의 사랑은 허무하다. 여전히 누군가의 사랑을 의지하면서 사는가? 자식을 의지하나? 남편을 의지하나?
주님 만이 우리의 영원한 남편이 되신다. 사람은 쉽게 바뀐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남편이시다.
그분이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매순간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감정적으로는 내뜻대로 안 될 때가 많으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나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아하브의 사랑을 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아하브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자.
우리는 애굽에서 불러냄을 받은 자이다.
종살이하는 곳에서 불러내니 얼마나 좋은가?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근데 그들이 가나안에서 섬기는 바알에게 간다. 농사가 잘되고 축복은 바알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니까 그것이 진짜 신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그들을 부르신다. 내가 축복의 근본이고 너를 사랑한단다. 그러나 그들은 오지 않는다.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아이니까 걸음을 가르치신다. 넘어지기도 하고 안아주신다. 아들을 고쳐주시려고 하신다. 종살이를 오래 해서 정체성이 종인 것이다. 하나하나 율법을 통해서 그들이 아들임을 알려주시는데 그들은 그것을 속박으로 여기며 그 품을 떠나려고 한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사랑의 줄- 예수그리스도의 줄을 의미하고 이것은 언약을 상징한다. 그 줄로 우리를 이끄신다. 그 목에 종으로 살았던 멍에가 있는데 그것을 벗긴다. 히브리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늘어나는 줄로 아이가 반경을 벗어나면 위험하니까 다칠까 봐 멀리 가지 못하게 묶는다고 한다. 이것이 사랑의 끈이다. 하지만 아이는 더 멀리 가고 싶어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보면 먹으려고 한다. 엄마를 그를 사랑하기에 함부로 주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을 사랑으로 여기지 않고 속박으로 여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렇게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느꼈던 감정이다.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를 가르치시려고 하는데 그것을 속박으로 여긴다.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을 싫어한다.
세상이 즐거워 보이고 자유로워 보이는데 그것은 사단이 속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굴복하면 그것보다 자유로운 것이 없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을 알면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 기쁘다.
사랑하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안하면 벌을 받을까 봐 축복과 기름부음이 다 빼앗길까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사랑이 너무 좋아서 내 의지를 따라 사랑한다.
사랑에 의해서. 사랑을 깨달으니 순복하고 싶다.
ex) 링컨이 노예시장에 가서 노예를 사서 자유케해준다. 어떤 노예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니 "그러면 저는 당신을 평생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당신이 하라는 대로 순복하겠습니다." 고백한다.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생활의 고통을 잊어버린다. 그곳을 가지도 못하는데 하나님께로 오지도 않는다.
우리 크리스천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나왔는데 이전처럼 세상을 사랑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세상 방식대로 하는 것들이 많다. 돈의 관념, 교육에 대한 것 등등
하나님께 온전히 돌어오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면 누가 오는가? 앗수르가 온다. 애굽의 왕보다 더 악독한 사단이 잡아 믿는 자들을 완전히 파괴시킨다.
열왕기하를 보면 왕이 애굽과 손을 잡으려고 한다. 앗수르와 조공을 받치지 않으려고 한다. 한 선지자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애굽과 손을 잡는다. 그래서 앗수르가 화가 나서 이스라엘을 무너뜨린다. 그 때 애굽이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비웃고 무시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올인하지 않으면 세상의 조롱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사단에게 괴롭힘을 더 당한다. 우리 안에 순복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자유같지만 사단에게 더욱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우리가 두 다리 걸치지 말고 주님께 올인해보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이 감찰하고 계신다.
올인했다는 증거는 내 상황이 어떠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며 끊임없이 그 앞에 가는 것이다.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주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하나도 없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너를 어찌 버리겠느냐?" 말씀하신다.
아드마와 스보임도 소돔과 고모라처럼 처참하게 망한 곳이다. 그렇게 둘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 그들을 향한 긍휼이 불붙듯 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내와 긍휼이 너무나 크신 것이다.
이 사랑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저희에게 이 사랑을 더욱 깨닫길 바란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우리에게는 사단이 주는 정죄감,죄책감이 있다.
미라클 스쿨에서 9기 학생이 자기가 잘한 것이 없기에 장자권을 내가 주장하는 것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뿌리는 대로 거두는 것이기에 나는 지금처럼 힘들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앞에 감히 구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멸하지 않으신다. 멸하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신이 사람이 되셔서 멸하지 않으려고 오신 것이 십자가의 사랑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안바뀌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어떤 의로, 나의 노력으로 잘해보려고 하는 것들을 포기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오라.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을 때 주님이 내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은혜로 가족도 사랑하고 성도도 사랑하게 된다. 내 힘으로 안된다. 이것을 빨리 깨닫는 것이 지혜이다.
하나님은 진노함으로 나에게 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화나있지 않다!"
"하나님은 여전히 인내하시며 나를 사랑하신다!"
나를 사랑하시기로 선택했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유다의 사자의 소리를 듣고 귀신들은 다 도망가고 자녀들은 그 소리를 듣고 우리는 하나님께 잘한게 없기에 서편에서 떨면서 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정죄함으로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집나간 탕자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멀리서 기다리시는 아버지 마음처럼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으로 대하신다.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새처럼, 비둘기처럼 너무나 연약하게 떨며 주님께 온다.
그런 우리를 그분의 집에 , 그분의 몸안에 머물게 해주셔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 그 약속을 이루시는 것이다.
그런데 또 어딜 가려고 하는가?
또 날아가려고 하지 말라. 갈 곳이 없다.
surrender하라!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주님을 사랑하므로 의지를 드리길 원하신다.
다시는 밖으로 가지 말고 여호와의 집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사랑으로 신뢰하길 바랍니다.
물론 환경 가운데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바알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을 보여주라. 하나님은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신다. 그러할 때가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의 신뢰와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값비싼 신부로 계산된 우리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ABM, #에미꼬, #에미꼬순, #아브라함정, #낸시코엔
첫댓글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홍간사님.
홍간사님의 기름붐이 증가되고 있으리가 믿습니다 이ㅡ정리하시면서요 :)
🙏 정리하면서 여러번 보니 새로운 은혜가 계속 열립니다 ~~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멘 ~~ surrender!! 이 단어가 계속 쫓아 다니네요~ 축복합니다😄
I Surrender 노래 : Hillsong
저 여기 왔어요 다시 무릎꿇고 있어요 모든 것을 복종시킵니다 모든 것을 복종시킵니다
저에게 오세요 가까이 오신 주님 주님이 너무 간절해요 주님이 눈물나게 간절해요
저의 모든 부분을 굴복시킵니다
제 영혼을 흠뻑 적시소서 자비와 은혜가 펼져지듯이
저는 배고프고 갈증이 납니다 저는 힘없고 답답합니다
팔을 넓게 뻗습니다 주님, 제가 우는 것 아시지요
지금 저에게 말씀하세요 지금 저에게 외쳐주세요
저는 복종합니다 저를 복종시킵니다
주님을 더 알고 싶어요 주님으로 저를 채우고 싶어요
강하게 부는 바람처럼 예수님은 저에게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주님은 길을 만드시네요 주님은 내 안에 길을 여시네요
강한 폭풍처럼 내 영혼을 흔드시네요
주님은 길을 만드시네요 주님은 내 안에 길을 여시네요
저는 복종합니다 저를 복종시킵니다
주님을 더 알고 싶어요 주님으로 저를 채우고 싶어요 아멘
아멘 더욱 주님알길 원합니다!! 더욱 주님으로 저를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