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어디엔가 이와 관련된 글이 있을 듯 싶은데요..
가능한한 게시판을 샅샅이 훑어보다가 결국 못찾고 또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인서트와 센드의 개념은 예전에 소나 매뉴얼에서도 한 번 봤습니다.
하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또 얼마전에 이곳 리즌 강좌에서도 접해봤습니다.
그 때 제가 알게 된 것은 인서트는 직렬이고 센드는 병렬이다,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치만 그 개념으로 제가 연상할 수 있있던 것은,
직렬로 연결된 건전지와 병렬로 연결된 건전지에 달린 꼬마전구였습니다.;;
그리고 방금 큐베이스 매뉴얼을 보면서 또 한 번 맞닥뜨렸습니다.
"오디오 이펙트와 같이 트랙에 이펙트를 적용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라우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서트 이펙트가 추가되었다면, 미디 이벤트는 이펙트로 곧바로 보내지게 되며, 데이터를 프로세스하고 트랙의 미디 출력으로 바로 보내지거나 다른 인서트 이펙트의 입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미디 이벤트는 인서트 이펙트를 통과하여 라우팅 됩니다.
만약 센드 이펙트를 사용하게 되면, 미디 이벤트는 트랙의 미디 출력으로 곧바로 보내지게 되며, 이펙트를 출력하게 됩니다. .
이것은 미디 이벤트 및 미디 이펙트 출력에 동시에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펙트는 프로세스된 미디 데이터를 어떠한 미디 출력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즉, 트랙이 필요하지 않아도 처리가 됩니다."
또 미디의 센드 부분은 오디오의 센드 이펙트와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예전에 소나 매뉴얼을 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도무지 무슨 말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라우팅은 또 무슨 뜻인지..)
네에 위에 글올려주신분들께서 잘 설명해주셨고요 보충설명드리자면 인서트는 직렬연결 샌드는 병렬연결입니다 그래서 각각 연결하는 에펙터의 종류도 틀립니다. 직렬연결에는 다이나믹게열인 컴프레서,오버드라이버/디스토션,EQ..등이고요 병렬연결에는 공간계열인 커러스,페이져,플랜져,리벌브,딜레이.... 등이있습니다
Bus개념을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인서트는 보통1개의 독립된 채널에 영향을 주는것이구요. send/return은 여러채널이 그 하나의bus를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원래의 채널과 버스의 채널 두곳에서 소리가 난다는것 이해하시구요. 원음이나 버스(send)의 음량조절도 잘하시구요
첫댓글 저도 전에 이 질문에 대한 답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잠시 찾아봤는데 잘 못 찾겠네요. 아마도 知我以始님이 직접 써 주셨던 글인걸로 기억하는데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센드(aux send/return)란 것은 원음과 이펙트 걸린 소리가 동시에 들려야 하는 이펙터들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딜레이 같은 이펙트를 생각해 보시면 먼저 원음이 나오고 그 다음에 이펙트 걸린 소리가 들리게 되죠? 이처럼 원음/이펙트음 양쪽 모두가 필요한
이펙터 (주로 공간계 이펙터가 되겠죠 딜레이나 리버브 등의)의 경우 센드로 연결이 되구요, 반대로 원음을 직접 변화시키는 컴프레서나 EQ 등의
이펙터는 인서트 방식으로 연결하게 됩니다(EQ 걸린 소리와 원래의 소리가 같이 들려야 할 필요는 없을테니까 말이죠). 참고되셨기를 바랍니다. ^^
윗분말씀처럼 간단히 말하자면 다이내믹(컴프.EQ.디스토션등)계열은 인서트로 공간(리버브.딜레이.코러스.페이져등)계열은 센드로 보내시면 되는걸로알고있읍니다^^''
네에 위에 글올려주신분들께서 잘 설명해주셨고요 보충설명드리자면 인서트는 직렬연결 샌드는 병렬연결입니다 그래서 각각 연결하는 에펙터의 종류도 틀립니다. 직렬연결에는 다이나믹게열인 컴프레서,오버드라이버/디스토션,EQ..등이고요 병렬연결에는 공간계열인 커러스,페이져,플랜져,리벌브,딜레이.... 등이있습니다
미디와는 관련없는 순수오디오 부분입니다.라우팅은 연결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에펙터나 앰프 그밖에 콘솔등의 음향편집장비를 연결하는 과정을 라우팅이라합니다.
한컴사전 검색결과 routing (n) : 1.여정, 절차의 결정 2.전달 ; 발송 ; 발송절차 3.우편물의 선별(분류)
오디오 이펙트와 같이 트랙에 이펙트를 적용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요? ^^ 긁적
Bus개념을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인서트는 보통1개의 독립된 채널에 영향을 주는것이구요. send/return은 여러채널이 그 하나의bus를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원래의 채널과 버스의 채널 두곳에서 소리가 난다는것 이해하시구요. 원음이나 버스(send)의 음량조절도 잘하시구요
와.. 학교갔다와서 바로 확인해보니 이렇게 많은 답글이..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게 속시원히 한 번에 풀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