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전] '팔꿈치 부상' 김민우, 26일 NC전 선발 복귀...이태양은 불펜 대기 안희수입력 2023. 5. 24. 16:42
2023 KBO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투수 김민우가 에레디아의 타구에 팔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일어난 후 교체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5.14/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김민우(28)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복귀를 준비 중인 김민우에 대해 전했다. 최 감독은 “어제(23일) 서산 2군 전용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총 35구를 소화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0km 초반까지 찍혔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금요일(26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26일부터 NC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김민우는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에서 상대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 부근을 맞았다. 골절까지 의심될 만큼 선수가 크게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그동안 회복을 노렸고, 투구까지 소화했다.
김민우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며 그의 빈 자리를 메웠던 이태양은 불펜으로 복귀한다. 최원호 감독은 “바로 오늘(24일)부터 대기한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23일 KIA 1차전에서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2년 차 투수 문동주는 성장세를 보여줬고, 장민재도 베테랑다운 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펠릭스 페냐도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선발진이 더 단단해졌다.
첫댓글 김민우, 타팀 타자랑 트레이드
볼질만 안했으면....
이명기가 얼른 복귀해야 외야의 안정감이 생길듯하네요..
김민우는 아직 믿음이 안가요..불안불안..유인구로 유인하다가 볼넷!! 제구안되서 볼넷!! 어쩌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