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종송 풀이2 /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눈부심(10기)]

아침종송 풀이2 

제일게(第一偈)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應觀法界性 一切有心造)

대방광불화엄경의 첫째가는 게송,

이것이 바로 이 게송입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삼세의 일체 부처님을 요달에 알고자 한다면,

응관법계성,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관찰하라.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느니라, 이런 뜻이죠.

그래서 우리가 정말 참다운 부처님 소식,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며는,

다름아닌 법계의 성품을 관찰하라.

법계라는 건, 앞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한 생각 쉰 세계,

이 속계를 떠나서 법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속계에서도 탐진치 한 생각 쉬면,

그 자리가 법계라 그랬죠.

그래서 법계의 성품을 관찰하라,

자성, 불성, 성품,

이 성품이라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을 얘기 합니다.

그래서 이 성품을 관찰해 보며는,

아~ 일체가 오직 마음에서 지어졌구나,

마음이 조물주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죠.

여기서의 마음이라는 것은 바로 본마음 참나를 이야기 합니다.

본마음에서 한 생각 일으켜서 마음이 생겨났고, 분별심.

그 마음이 똘똘 뭉쳐져서 몸뚱이, 물질로써 화현을 하게 된거죠.

그래서 모든 것은 다 본마음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본마음 자리는 우주보다 더 크다고 하는 것이죠.

우주도 본마음에서 생겨 났습니다.

그래서 이 본마음 자리는

자성의 세계고,

성품의 세계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고.

부처도 될 수 있고,

신도 될 수 있고,

인간도 될 수 있는

바로 그런 순수 에너지라고 하는 것이죠.

거기서 한 생각 일으키는 것은 파동 에너지가 되고,

그 파동이 뭉쳐서 바로 이 뭉친 에너지로써

몸과 마음을 형성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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