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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059C4051DECC44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02059C4051DECC4412FAA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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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영화 매니아로서 2013년 전반기 최고의 인상적인 영화를 꼽아본다면</SPAN><BR><FONT size=3>지난달에 본 영화 셰임 & 까르페 디엠이 최고로 멋진 영화였습니다 </FONT></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f15f5f>오늘은 네델란드 영화 까르페 디엠을 소개합니다 ~</FONT></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600ff>젊은 부부의 만남과 정열적인 사랑과 결혼 ~ 잠시 이혼 그리고 안락사까지 ~</FONT></SPAN></STRONG></P>
<P><STRO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아름다운 영상들이 펼쳐집니다 ~</SPAN><BR></FONT></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600ff>사업도 번창가도를 달리고 ~ 부부관계도 금상첨화 ~</FONT></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사랑의 결실로 얻게 되는 귀한 딸래미까지 ~</SPAN></FONT></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600ff><BR> </P></FONT></SPAN></STRONG>
<P><STRONG><FONT color=#008299><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나 자유개방적인 유럽인처럼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남자 주인공 스테인 역시 어린시절의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정서결핍증으로 인한 외도를 밥 먹듯이 하는데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때론 마누라 카르멘에게 들켜서 분노도 일으키고 형식상 이혼까지 가지만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관대한 까르멘은 이혼후 그것마저 포용하며 이해하고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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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행복이 넘치고 남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까르멘에게 불행이 찾아옵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유방암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지나가는 가벼운 질병인줄 알았지만 차도를 보이다가 전이되어 악화되고 마는데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신랑 스테인의 숨가뿐 까르멘 간호가 시작되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병간호에는 철인도 없다며 열정을 다해 까르멘을 간호하던 스테인도</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스트레스를 풀러 외도를 하러 밥먹듯이 다니기도 하지요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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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8299><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나 까르멘은 그런 남편까지 이해하며 눈감아주고 살아가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병세는 악화되어 시한부 6개월 인생을 선고 받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삶에 대한 관점이 다른 까르멘은 중대 결심을 하기에 이르릅니다 </SPAN></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8299><SPAN style="FONT-SIZE: 12pt">더이상의 삶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까르멘은 치료를 중단하고</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안락사를 시켜달라고 남편 스테인에게 통보합니다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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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영화의 클라이막스에 오른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인생과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순간 ~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스테인은 까르멘의 뜻을 받들어 안락사 결정을 존중해주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녀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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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8299><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의사를 불러 주사를 맞으며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딸과 스테인과의 작별을 고한다 ~</SPAN></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8299><SPAN style="FONT-SIZE: 12pt">스테인은 까르멘과의 추억을 되씹으며 그녀를 기억하는 것이</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영화의 첫장면이었습니다 !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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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남과 녀의 만남과 정열적인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별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안락사를 택한 까르멘의 인생이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시사점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과연 삶은 무엇이며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되새기게 하는 영화이며 현실적인 안락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재확인시켜준 의미있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SPAN></FONT></STRONG></P>
<P><STRONG><FONT color=#6600ff><SPAN style="FONT-SIZE: 12pt">터프하고 정열적인 스테인을 연기한 영국남자배우(배리 아츠마)</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삭발까지 해가며 멋지고 아름다운 까르멘을 연기한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까르멘(캐리스 벤 허슨-작전명 발키리,블랙북출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네델란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가의 자전적인 실화 ~</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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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제목 까르페 디엠은 라틴어로서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지금 인생을 최대한 즐겨라 ~ 이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 유명했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에도 나왔던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존 키팅 선생님의 외침에 나왔던 명대사이기도 합니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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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22741c><SPAN style="FONT-SIZE: 12pt">과연 우리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혹시나하는 기대를 가지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런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 후회할지도 모르는</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중년의 인생길에서 지금 이순간 ~ 오늘 이순간 최선을 다하며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내게 주어진 인생을 즐기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 아닐까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아름다운 영화 까르페 디엠이었습니다 ~</SPAN></FONT></STRONG></P>
<P><STRONG><FONT color=#22741c><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TRONG> </P><STRONG><FONT color=#22741c><SPAN style="FONT-SIZE: 12pt">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ff0000>과연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 잘가고 있는걸까 ?</FONT></SPAN></STRONG></P></SPAN></FONT></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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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6월말 개봉하며 거의 종영시점에 온 듯 합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아름다운 영상, 풍경, 강렬한 러브신, 배우들의 열연, 인생의 의미,</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안락사, 부부문제,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는 멋진 영화입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ff0000>이번 주말이 가기전에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FONT></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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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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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름 동호회
영화 까르페 디엠 후기
크린
추천 0
조회 519
13.07.12 00:31
댓글 14
다음검색
첫댓글 펑펑 울고 와야 하는 내용이라 필히 손수건을
준비하고 가야겠네요~~~
멋진 연출력 덕분에 아름답기만 하지
우리나라 영화처럼 울고짜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
그냥 실화 인생 영화를 즐기시면될듯 ㅎ
아!! ~네~~ㅎㅎ.
근데 밑에 댓글 다신 오드리아님은 상영극장이 없다네요?
혹시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길~~~
어제로 영화가 끝난듯 합니다 ~ ㅎ
어쩌죠 ? 괜히 소개했나?
한사람이 먼저 가는건 너무 슬퍼요
마음이 울적할땐 슬픈영화보면서 엉엉 울어주는것도 기분 푸는 방법이예요 ..속이 시원하거든요
울지마시와요 ! 실화 영화지만 !
여러가지 감정을 던져주지만 볼만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담주까지는 안갈것같은 느낌 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담주에 꼭 봐야겠어염 ~ ~
서두르시지 않으면 놓칠수도 ㅎ
어디서 볼수있을까요?보고싶은데 상영극장이 없는데요?
어제까지 상영극장이 있었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상영이 끝난듯 하네요 ㅎ 대체영화로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하는 영화 퓨어 , 모니카의 여름을 권해드립니다 ! ㅎ
네 감사합니다.이름 잘 기억했다 꼭 보고싶은 영화네요. 모니카의 여름도 좋을거같아요. 좋은 영상물 소개해주셔서거듭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 , 좋은 하루되셔요
좋은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제주도 다녀와 이제야 감상문 읽었어요..
너무 많이 울것 같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