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14위 페루 마추피추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5. 27.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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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4위 페루 마추피추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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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0:53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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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4위 페루 마추피추
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안데스 산지에 메아리치는 폴클로레의 멜로디라든가, 민속의상을 입고 세갈래의 머리를 늘어뜨린 인디오의 여인들 아침 안개에 싸여 있는 잉카의 유적, 불가사의한 지상 그림, 그리고 아마존의 밀림 지대 등 남미 이미지의 모든 것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페루이다. 아마존이라고 하면 브라질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페루 국토의 60%가 아마존의 열대우림 지대이다. 아마존 강은 페루의 안데스를 발원으로 하여 시작한다. 예전에 남미의 최대제국을 쌓았던 잉카를 비롯하여 페루에는 기원전부터 몇 개의 고대 문명이 꽃피었다가 사라졌다. 프레 잉카의 유적 위에 다시 고대 문명의 다시 잉카의 건축물이 세워지는 등 몇천년 전에 만들어진 유적에나 잉카의 유적 위에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서 있다. 페루의 여행에서는 머나먼 과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불가사의한 매력이 끝없이 사람을 끌어 당긴다.
▶ 마추피추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우루밤바 강 줄기가 S자 형으로 크게 구비치는 유역에서 400m 올라간 해발 2,280m에 위치하여 밀림으로 무성한 아래에서는 도저히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하기 조차 불가능한 곳으로만 보인다. 공중에서 본 마추피추의 총 면적은 5㎢이며, 절반가량이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m, 두께 1.8m의 성벽으로 견고하게 만든 요새 형식이다. 유적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지금 부터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으며, 적어도 잉카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생각된다. 스페인 정복 후 꾸스꼬나 다른 도시는 모조리 파괴되어서 잉카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매우 곤란했다. 마추피추는 그런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손 닿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1534년 정복자인 에스파냐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던 만코 2세 이하 사이리 토파크, 티투 쿠시, 토파크 아마르 등의 잉카가 거점으로 삼았던 성채도시로 보인다. 그 시대에 세운 건조물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나, 정복 전의 잉카시대에 속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출토된 유물은 후기 잉카의 토기 ·금속기가 대부분이며, 1911년 미국인 하이람 빙엄이 발견하여 알려졌으며, 스페인의 정복자들의 파괴에 손길이 닿지 않았던 유일한 곳으로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잉카 최고의 유적지이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이 도시의 건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세계 각국에서 하루에 천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관광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그러나 표고가 높은 만큼 온도 차이가 극단적이다. 특히 6-8월에는 한낮의 태양은 무척 강렬하며,밤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많다. 여행하기 적합한 시기라도 일교차가 크므로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하도록 한다.
▶교통편
철도
마추피추는 당일관광하기에 좋다. 계절의 변경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관광제안
마추피추는 작은 도시이지만 잉카문명의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적 축제 들이 벌어지고 있다. 곡식을 잘 자라게 해준 태양에 감사하는 태양제, 그리고 각 달마다 열리는 여러 축제, 볼거리들이 있다.
태양제
태양제는 과거 잉카 제국에서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해 준 태양에 감사하며,다음해에도 많은 수확을 거두도록 기원한 행사였다. 지금도 해마다 6월이면 쿠스코에서 태양제 의식을 갖는다. 잉카 제국 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같다. 축제가 시작되기 3일 전부터는 금식(禁食)하고 남자들은 여자를 멀리했으며 밤에는 태양을 맞기 위해 모든 불을 꺼 버렸다. 다음날 드디어 태양이 떠오르면 군중들은 무릎을 꿇고 일제히 찬양노래를 부른다. 황제는 금 술잔에 담긴 치차술을 태양과 더불어 마신 다음 태양의 신전으로 행진하는데 신전 안에는 황제와 혈족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신전에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끝나면 다시 행렬을 지어 또 다른 제단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야마(잉카의 가축)를 신께 제물로 바치는 예식이 끝나면,그때부터 먹고 마시는 잔치가 열리고 황제는 옥좌에 앉아 궁정의 귀족들과 함께 치차 술을 따라 마시며. 정신을 순화시키는 신비스런 음악을 감상했다. 이후 9일 동안 먹고 마시는 뜨거운 축제가 열린다. 이 때의 미친 듯한 춤과 음악의 아우성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규모는 작아도 면면히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처럼 오늘날쿠스코 교외 삭사이후아만에서는 태양제가 열린다. 잉카 제국 때 처럼 화려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대동 소이하다. 이러한 축제를 통해 잉카 인들은 그들의 조상을 섬기고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해 가는 것이다.
Day Of The Kings (Dia De Los Reyes) ; 1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잉카제국을 재현한 축제이다.
Candlemas (Festival De La Virgin Del La Candelaria) ; 2월 2일에 열리는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들 이 가면을 쓰며 춤을 춘다.
Holy Week ; 3월과 4월에 열리는 축제로 페루국민 모두가 엎드려 절하는 의식이 있다.
Corpus Christi ; 6월에 개최되며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며,악단,그리고 각종 공연이 이루어진다. 대성당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Inti Raymi ; 6월에 개최되며 훌륭한 안무로 이루어진 야외극도 벌어진다
▶관광명소
계단식 밭 맞추피추, 오두막 전망대, 태양신전
[출처] [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4위 페루 마추피추 |작성자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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