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산에 올라가는가?
인간은 자신의 나약과 부족을
절대자 앞에 의지하려는
마음에서 산을 찾는다.
기암과 괴목, 폭포와 절벽이
어우러져 고고한 자태와
지존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산을 찾아 그속에서 간구하며
기도하며 명상을 하기 위해
산을 찾는다.
산의 모습은 멀리서 바라볼 때엔
교만하고 잠들어 있는 것 같지만,
일단 그 품에 안겨 보면 봄의 빛과,
여름의 힘과, 가을의 향기와,
겨울의 소리에 반하여 종래는
침묵하게 된다.
무궁한 세월을 같은 모습으로
버티고 서 있는
거대한 뚝심과 무뚝뚝한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새들의 울음과, 나비의 몸짓과,
맹수의 포효,
그리고 천년을 소리 내어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어 주는 인내와
무한한 도량이 있다.
하늘을 찌르듯 솟아오르는 곧은 의지,
모든 것을 수용할 듯 우람한 능선,
차가운 솔바람 소리도 깊은 잠으로 머무는 그윽한 계곡이 있다.
산속에 있는 모든 것들은 소박하고
단순하며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다.
산은 꾸밈과 허영이 없으며,
자연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
산처럼 사람과 사람을 가깝게 해
주는 것도 없다.
산에서는 미움이 없으며,
미움 없는 공간에는 나와 너 사이에
진실한 인간적 대화가 꽃핀다.
옮겨온 글
단양 소백산 최고 높이 14.39.67m
울창한 숲과 산맥이 아름다워
등산객이 많은 산중에 한 곳이랍니다.
어의곡 코스로 출발 ~ 북봉 ~비로봉 북봉 ~ 국망봉 ~ 상월봉
늦은 백이제 ~울전 ~ 이의곡 주차장 약 (18.5키로)
산행시간 ~ 약 9시간
운무가 빠르게 춤을 추면서
이동하는 모습에
덩달아 즐겁고
신비롭게까지 느껴졌어요
환호성에 감탄이
자연이 준 선물
가슴에 한아름 담았네요
정상에는 칼바람,
넘 ~~ 추어서 옷 겹겹으로
입고, 사진 촬영 ~
정상석의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산행하는 날
하늘빛은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예술이였네요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하늘하고 푸름과 어우러진
이쁜동네, 아기 자기하게
정원도 잘 가꾸어 놓았드라구요
또 가고는 싶지만 고민은
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너 ~~ 무 힘들어서요 ~
퉁아님 안녕하세요
성환친구분들과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오후시간도 즐거움만 가득하세요
은령이님 방글방글
출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제야 빼꼼 다녀갑니다
화련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점심식사 하셨나요?
시원한 강릉 바닷가가 생각나는
여름이 다가오네요
오후시간도 화이팅하세요
언니 ~ 빵긋이옵니다
근무중에 눈에 안연고 넣고
이제 좀 개안으네요
요즘 좀 피곤했는지
눈이 많이 아픕니다
오늘도 함깨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
이따 강방에 갈게요 ~~♡
산좋고 물좋고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니다~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대산고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점심시간 되셨나요?
하루가 다르게 여름 날씨로
달려가고 있어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신동백
참 살기 좋은
대한민국 ~ ㅎ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대산님 ~~
맛난 저녁 드시고
편히 쉼하는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