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 FA, 과르디올라 영입 추진?/머피 "로저스, 리버풀 수뇌부의 피해자"/파투 "막판에 날 노린 건 맨유"/쿠르투아 "팬 여러분, 걱정마세요!" 外

[판할머니보쌈]

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을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이 호지슨(68)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에 부임하면 1,000만 파운드(약 182억 원)를 지급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그런데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59) 사장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들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맨체스터 시티 중 한 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소문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포포투,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크 애쉴리(51) 구단주는 내년 1월에도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에게 이적 예산을 추가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와 결별하면 그에게 감독직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은 조만간 야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클롭 전 감독은 최근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현역 시절 리버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대니 머피(38)는 로저스 감독이 구단 측의 불합리한 선수 영입 정책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7) 감독도 로저스 감독이 부당한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맨유의 구단 수뇌부에서는 루이 방 갈(64) 감독의 지도력을 아직도 믿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따라서 방 갈 감독이 구단 측과 재계약을 성사시키려면 그에 맞는 성적을 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뮌헨은 맨유에게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6)는 어떤 가격에도 팔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미러,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맨시티는 지난 해까지 브리즈번 로어에서 뛰었던 호주의 미드필더 루크 브래튼(25)을 데려온 뒤 다른 구단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브리즈번 쿠리어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어린 공격수 앙토니 마르샬(19)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필리프 랑볼리(51) 씨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랑볼리 씨는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사 'RMC 스포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들이 선수의 뜻대로 순순히 따라오리라 믿는 멍청이들이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프랑스의 'RMC 스포르'를 인용 보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지(20)는 내년 1월에 다른 팀으로 임대될지도 모릅니다. 현재 노리치 시티와 VfB 슈투트가르트, 지롱댕 보르도에서 오리지의 임대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올 시즌 상파울루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수 알레샨드리 파투(26)는 지난 여름에 뒤늦게 자신의 영입을 추진한 것은 맨유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8)는 최근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의 공백을 메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브라질 대표팀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월드컵에서 우승도 차지했던 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펠레'(74)는 코스타가 최근 들어 그라운드에서 엇나간 행동을 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4)는 현재의 토트넘 홋스퍼를 보면 지난 2011년에 팀을 떠났을 때보다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유럽축구연맹의 미셸 플라티니(60) 회장은 2022년 월드컵의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질 당시 미국 측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카타르 대신 이들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약속해준 것 같다고 애매한 발언을 했습니다. (가디언) 

왓포드는 토고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를 팀 훈련에 합류시킬 기회가 있었지만 뿌리쳤답니다. 최근 토트넘에서 방출된 아데바요르는 내년 1월까지 다른 구단과 계약을 일절 체결하지 못합니다. (미러)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지금까지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를 원톱 공격수로 기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펠라이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은 아무래도 중앙 미드필더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선더랜드는 요즘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던컨 와트모어(21)와 재계약에 사인하기 위해 열심히 공을 들이는 중입니다. (선더랜드 에코)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는 재활에 한창인 현재의 근황을 팬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는 훈련 도중 내측 인대에 부상을 입어 지금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쿠르투아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최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재활을 시작한 지 이제 1주일이 지났습니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니 걱정 마세요!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쿠르투아의 인스터그램)

영국의 인기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보컬 루이스 톰린슨(23)은 자신이 평소 응원하는 던캐스터 로버스가 최근 폴 디코프(42) 감독을 경질한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톰린슨의 트위터)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헐 시티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경기(0-1 패) 도중 자기 선수들이 상대팀의 센터백 커티스 데이비스(30)의 얼굴을 할퀴었다는 선수 본인의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데이비스 본인도 "악의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상처가 나 있는 자신의 얼굴을 트위터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데이비스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비롯해 여러 고객들을 거느리고 있는 포르투갈의 스타 에이전트 조르즈 멘데스(49) 씨가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 2위에 선정됐습니다. 멘데스 씨가 최근까지 성사시킨 선수들의 계약 규모 총액은 무려 6억 2,000만 파운드(약 1조 1,275억 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국의 '포브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은 영국 BBC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항상 나머지 구단들보다 먼저 등장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빅 클럽들이 심판들에게도 깊숙히 개입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ManUtd No.7]

그래 펩 너는 잉국 국대로 가라!!
OT는 안첼로티나 클롭와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