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술은 보통 육류 잡내나 생선 비린내를
잡는데 주로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진 마늘 대용으로 써도 좋아요.
그야말로 만능 천연조미료가 되는 것인데요.
한번 만들어 냉장보관 하면
오래 두어도 상하지도 않기 때문에
더더욱 예쁜 것!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잘라
녹말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너무 탁하지 않고 맛이 부드럽거든요.
물기도 완전히 제거해 주어야 하구요.
소주랑 통후추 섞어서 갈아주면
거의 완성
체로 걸쭉한 즙을 분리해 주어야겠죠.
걸러진 생강즙도 절대 버리지 않고
2차 활용합니다.
생강즙과 대추를 다시팩에 넣어 끓이면
생강차도 바로 완성이 됩니다.
꿀 조금 타서 마시면 칼칼했던
목도 절로 시원해지는 느낌!
생강차는 감기 예방에도 좋은
천연 보약이잖아요.
생강술은 냉장보관하면 사진처럼
위는 투명하게 분리되고
아래는 즙과 남은 녹말기가 조금
가라앉아요.
투명한 윗물만 따라서 써도 되지만
그러면 맛이 약해서 흔들어서
쓰는 것이 좋답니다.
이것이 흔들어 섞은 모습이예요.
이러면 맛도 강하고 조금만 써도 되구요.
제가 만든 생강술은 생강과 소주,통후추
딱 세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보통 생강과 정종 또는 소주만 넣어 만들지만
저는 통후추도 첨가해서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생강술로 탄생시켰구요.
고기나 생선요리 외에도
볶음,무침,김치 담글 때 등등
다진생강이 들어가는 요리에 대체로 조금만
넣어도 음식 맛이 확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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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요리코너
생강술만들기 / 맛에 만능 재주를 부리는 천연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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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23:3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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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당장 따라서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만들기,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