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산모임 후기
3월 30일 6시 30분 ‘77돼지숯불갈비’
‘덕이신랑’님, ‘굼뱅이’님, ‘수림’님, ‘중부’님, ‘검객’님, ‘길위에서’등 6명 참석.
부산에 모임이 생긴지도 어언 1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채무'와 '신용불량'이라는 고통스런 계기로 만났지만, 힘든 시간 함께하며 가족처럼, 친구처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중부’님이 멀리 산청에서 참석하였습니다.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경영성과를 개의치않은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 듯 합니다.
봄을 맞이하여 훨씬 젊어진 모습으로 반가움을 나누었습니다.
‘검객’님은 자제분의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로소 어른이 된 아들은 자기 삶을 꾸려 나갈 것입니다.
긴 세월 무거웠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노년의 출발이기를 기대합니다.
‘수림’님의 일상생활은 수도승과 닮았습니다.
채식을 주로 하며 술, 담배를 멀리합니다.
사색과 산책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내가 할 일은 산책뿐이다.
산책 말고는 할게 없다.
그러나 산책만으로 충분하다...“(인용)
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덕이신랑’님, ‘굼뱅이’님.
단기 4288년... 전설의 쌍팔년도 생입니다.
참말로 힘들었던 ‘보릿고개’의 기억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버텨온 의리와 배려로 지역을 굳건히 지키고 계십니다.
백세시대, 긴 세월... 앞으로도 삶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4월 27~28일, ‘옥천민박’ 전국모임에 참석의지를 다졌습니다.
불가피한 일이 아니면 전원 참석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8시경 1차모임을 파하고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전국모임’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건강히 지내시다 그 날 뵈어요.^^
[ 결 산 ]
수입; 4명 회비 80,000원, 중부님 50,000, 길위에서 105,000원 계 235,000원
지출; 1차 160,000원, 2차 75,000원 계 235,000원
첫댓글
참으로 반갑고, 늘 카페와 함께해주시는 고마운분들! 너무나도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한결같이. 그자리에서 늘 지켜주셔서!
건강한모습으로 4원 전국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애많이 쓰셨습니다~~
넵~~ 전국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반가운 네임님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수반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산모임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모임이 항상 모범이세요^^
와우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ㅎㅎ 4월 전국모임에서 만나요^^
ㅎ 이제서야 정신이 쫌 드는것 같아요 ㅎㅎ
다들 건강한모습 방가웠슴니다..
다음에 또다시 방갑게 볼수있었어면 하는 바램임니다.
저도 마니 반가웠습니다.. 건강히 지내다 또 만나요^^
길위에서님,덕이신랑님, 굼뱅이님, 수림님, 중부님,검객님 모두 반갑고
무척 뵙고싶은 분들이네요, 사진으로 보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던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신모습으로 20년, 30년 쭉 모임을 이여가시길
기대해 봅니다~
불티님과도 건강한 모습으로 긴세월 이어갈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산 수입란 수정합니다...
[수입] 4명회비 8만, 중부님 5만, 길위에서 5천, 카페지원 10만 계 23만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