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타임라인을 주요정당 경선후보 선출이후부터 주요한 부분만 추려보았습니다. [나무위키참고]
3월 3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최종 승리함으로써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경선이 열렸고,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57%의 득표율을 얻음으로써
결선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
4월 4일: 국민의당 대전·충청·세종 경선이 열렸고, 안철수 후보가 승리하였다. 안철수 후보는 75% 득표율로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
4월 13일: SBS와 한국기자협회의 초청으로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열렸다.
4월 16일: 후보자 등록이 종료되었다. 총 15명이 후보 등록했다.
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날부터를 선거기간으로 규정한다.
4월 19일: KBS의 초청으로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4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식 1차 후보자 TV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4월 24일: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4월 25일: 재외투표가 시작되었다. 한국정치학회·중앙일보·JTBC 공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4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식 2차 후보자 TV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4월 30일: 재외투표 마감일. 본투표에 사용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었다. 이 시점 이후 사퇴한 후보는 기표란에 '사퇴'가 쓰여지지 않는다.
5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3차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까지는 어느 누구라도 신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5월 4일: 사전투표 첫째 날. 첫날 전국 투표율은 11.7%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11.5%)을 이미
넘었으며 제20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12.2%)에 육박했다.
5월 5일: 사전투표 둘째 날. 이틀간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 사전투표 제도 시행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월 9일: 선거일. 사전투표를 합산한 총 투표율은 77.2%를 기록했으며, 문재인 후보가 41.1%를 득표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당선 확정은 익일 오전 2시 37분에 되었으며, 같은 날 오전 8시 9분 중앙선관위 전체위원회의의 의결을 통해 임기가 시작되었다.
대략 이정도이고
19대 대선때도 경선후보들 확정되고 나서 얼마간 여론조사 참고해 보면 접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후 토론에서의 변수, 기세싸움등등에서 결정났는데, 그게 한달안에 대부분 이루어 졌다고 봅니다.
20대 대선 2022년 3월9일
현재 11월 중순...즉 대선까지 대략 4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 있지만, 지난 대선과 비교할때 시간은 아직 충분합니다.
중요한것은 그때까지 흐트러지지 말고, 결집한 상태에서 정신줄 꼭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올말까지는 지표상 격차를 줄이는쪽으로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즉 올말까지는 ars는 10퍼 이내, 면접은 오차범위로 유지하는 정도로만 목표하는게 낫다고 봐집니다.
시간은 넉넉하니까 스트레스 받게 목표치를 타이트 하게 잡느니, 좀 여유있게 가져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1월달에 거의 접전으로 비비고, 2월초중반에 역전, 그후 굳히기 이런식으로 목표치를 차츰 상향하면 될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한달안에
기세싸움에서의 접전 - 토론등등의 변수 - 기세싸움에서 제압하고 굳히기
등등이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봅니다.
이번 대선도 그런패턴이 일어날수 있고, 아직 4개월간의 넉넉한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어느쪽이
뭉치느냐? 뭉치지 못하느냐?
실수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오만하느냐? 오만하지 않느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외교는 어떻게 될것이냐?
그밖에 뜻밖의 보따리[히든카드]가 어느 진영에서 튀어나올것이냐?
등등에서 수많은 변수가 터질것입니다.
따라서 지표만 보고 일희일비하면서 패비주의에 빠지지 말고,
늘 말씀드리지만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한체 지치지 않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지표는 제 생각에는 올 연말까지는 어느정도 각오하면서 더이상 벌어지지않고,
조금씩이라도 좁혀보자고 목표치를 잡는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스트레스 덜받고 차라리 낫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어디서 어떻게 튀어나올줄 모릅니다.
그때까지 이재명 후보가 말한것처럼 지지층들이 여론을 만들어 가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결집이 미흡해서 결집하게끔 계속 민주진영[민주당, 문재인대통령, 이재명후보]통틀어 격려와 칭찬 자주해주고,
좋은기사 추천해주고, 양아치 같은 기사는 주변 설득하는 분들 계시면 잘 팩트를 설명해주고,
여러가지 정책을 보완 강화하면서 결집과 외연확장의 투트랙기조로 균형있고 차분히 가도록
여론을 만들어 가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중요한부분이 이재명 후보의 기존정책 보완 강화 차원을
언론 양아치들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성만 극대화 시키면서
뭔가 갈등있는것처럼 기사를 배설하기 때문에
특히 이부분 지지층끼리 잘 오해없게끔 소통도 중요하다고 봐지네요.
첫댓글 넵~ 지금 부터네요.
전 오히려 2002년 대선때 케이스가 생각나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전 정몽준과 단일화하기 전까지는 몇달간 계속 이회창에게 지고 있었습니다.
선거 20여일 앞두고 단일화 돼 겨우 여론조사에서 앞섰습니다.
절대 동감합니다..월요일 이종 보는게 이리 스트레스일줄이야..ㅠㅠ..'윤석렬이 될것 같아요'. '이번 대선은 끝났네요"..아직 4개월이나 남은 대선에서 벌써부터 이리 지지자들 지치게 만드는 패배감에 젖은 글들이 난무하는지..그럴 시간에 주위에 소위 중도층이나 어리버리 보수층들에게 작은 선거운동 하는게 훨 효율적일것 같은데..지금 여론조사 결과에 귀닫고 눈감으란 말이 아니라 긴장은 하되 이럴때일수록 지지자들(윤은 정말로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느끼는 사람)이 한사람 한테 한마디 더 하는게 옳바른 방향이 아니겠나 싶습니다..선거는 심리 싸움입니다..지난 이명박때 보세요..되먹지않은 경제대통령타령에 온갖 보수, 중도 언론이 mb빨아대기 바빠서 정동영(함량자체도 미달이라 생각되지만)이 제대로 선거 동력도 상실했습니다.. 그때 솔직히 진보쪽 일반 국민들도 덩달아 패배주의에 빠져서 해보나마나한 선거라고 자포자기 했던것도 사실이구요..지금이 그때와 유사한 형국입니다. 선거조직과 민주당은 지들끼리 열심히 하겠죠..우리 일반 국민들이 또 그때처럼 패배감에 젖어들어야 되겠습니까? 같은일을 또 당하시려구요????
19대 대선에서 변수인 안철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누가 진보지지층을 가져가냐의 싸움을 한거지 지금처럼 진보 대 보수의 대결을 한건 아니죠. 같은 진영에서 선명성 싸움으로 지지자를 바꾸기도 하지만 이념의 대립에선 지지자를 바꾸긴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그 중간에 중도의 일부는 이념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만 싸움의 양상이 지금과 다른 19대 대선과 비교하는건 맞지 않는거 같네요
걱정되는건… 문재인vs박근혜때 생각해보면 아무리 토론회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어도 박근혜가됐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