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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운전을 안했어
여름에 어디던 가자 싶어 보니 경주가 생각났어
경주버스터미널 근처에 황리단길 대릉원 다 있으니 편하겠다 어두우면 덜 뜨겁겠지 야경보면 되겠다 싶었어
경주 가기전부터 놀랐다 고속버스가 가득참. 사람가득한 버스는 에어컨 틀어도 미지근했다.
경주 도착하고 더 놀람... 그늘이 전혀 없다!! 덥다!!! 일단 버스터미널 근처 10분거리 식당을 가려했는데 어머니께서 5분 걷다가 못간다 선언!
그래서 보이는 식당 아무데나 가서 맛없는 족발을 먹었어.
그리고 너무 힘들어 하시길래 체크인이 3시지만 예약한 호텔부터 갔어. 땀에 찌들은 모녀를보고 관리인은 얼리체크인을 해줬다.
어머니께서는 침대에 누우시더니 낮잠을 주무시더라. 난 이 여행은 망한걸 느끼고 내일이라도 건지고자 시티투어를 신청함ㅋㅋ
결론: 뚜벅이라면 여름에 경주 가지말자
첫댓글 차를 가지고 갔는데도 그늘이 없는 넓다란 평지라 너무 뜨거웠어. 결론 : 차있건없건 여름에 경주 가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