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디아입니당~
저는 이번 달 안에 예단을 드려야 하는데요.
아직 날짜는 안정했어요~
오늘부터 예단 드릴때 어케 하는지 공부 시작입니다~
아래는 펌글이에욤~
참참!
출처는 엠파스블로그에욤~주소표시줄이 도망가서 주소를 몰겠어여 ㅡ,.ㅜ
☆ 예단 드릴 때의 예절 ☆
대부분의 예비 신부들이 예단을 하게 되며.....
시댁에 예단을 드리러 갈 때 예절을 잘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단 갈 때 몇 가지 알고 계셔야 할 예절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행동 사항
☆ 앉을 때
요즘은 주택이 아파트가 많으며 단독 주택이라도
현관을 들어서면 대부분이 바로 거실입니다.
거실에는 대부분 소파가 놓여 있는데 소파에 앉으실 때는
엉덩이가 등받이 안까지 닿도록 깊이 앉지 마시고
소파 방석 폭의 3분의 2쯤 앉아서 두 다리를 모으고
다리는 약간 옆으로 비스듬히 세움니다.
허리는 똑바로 세우고 두 손은 모으되 왼손 위에
오른손을 올려서 가볍게 우릎 위에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핸드백은 무릎위에 올려 놓지 마시고 옆에다 두셔야 합니다.
소파가 아닌 방바닥에 앉을 때는 대개 방석이 주어지는데
방석에 앉을 때도 방석 전체를 차지하지 말고
3분을 2쯤 걸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두 다리는 모아서 한쪽으로 가지런히 놓고
핸드백은 옆에다 두시고 두 손은 소파에 앉을 때와
마찬가지로 하시면 됩니다.
☆ 방을 드나들 때방문이 닫혀 있을 땐는 노크를 가볍게 하고 승낙이 나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문을 닫을 때는 뒤로 돌아서서 닫지 마시고
자세는 들어갈 때의 자세대로 손을 뒤로하여 살짝 닫으시면 됩니다.
어른들을 뵙고 방을 나갈 때는 어른들 앞에서
뒷 걸음질을 몇걸음 하여 물러 선 다음에 돌아서서문앞에 다가가서 문을 연 다음에는 몸을 돌려서
가몁게 안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뒷 걸음질로 문을
나가면서 문고리를 잡고 가만히 문을 닫으면 됩니다.
집을 나설 때 현관 문을 나갈 때도 역시 마찬가지로 뒷 걸음질로 나가야 한다.
☆ 절을 할 때
흔히 윗 어른들께 절을 할 때
ꡒ 앉으세요ꡓ 또는 ꡒ절 받으세요ꡓ라고 절 받기를 권유하는 말을 하는 수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절을 해야 할 윗 어른께 그런 권유를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절 받으실 분 입장에서 아하 내가 절을 받아야 하는구나 쯤은 아시니까
스스로 절 받을 자세를 취하시기 마련이니까
굳이 그런 권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부모님께서 방안에서 받으실 경우는 방문을 열어 둔 채 문 밖에서 절을 올리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원래 윗 어른들께 절을 할 때는 절 받으시는 분이
조부모나 부모일 경우에는 방 안에 계실 때는 방 안에 들어가서
절을 하는게 아니고 방문을 열어 둔 채 문 밖에서 절을 해야 됩니다.시부모 역시 부모님이나 같은 분들이니까 방 문 밖에서 절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거실에서 그냥 받으실 의향이시면 거실 내에서 그냥 절을 하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약식 절인 ꡐ평절ꡑ을 해도 되지만
예단 드리러 갈 때는 보통 때와는 상황이 다른 때이니만큼
큰 절을 하셔야 됩니다.
여자들의 [ 큰절] 과 [평절]하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큰 절하는 법
① 왼손위에 오른손을 포개어 잡은 손을 팔꿈치를 적당히 굽힌 상태에서
어깨 높이와 수평이 되도록 올린다. (겨드랑이가 안 보일 정도로)
② 눈은 엄지와 검지 사이로 바닥을 볼 수 있게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붙인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바닥에 꿇는다.
④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⑤ 오른발바닥 위에 왼발등이 오도록 발등을 포개어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앉는다.
⑥ 윗몸을 45도 정도 앞으로 숙인다.
(엉덩이가 들리지 않게 하며 맞잡은 손을 이마에서 떼면 안된다.)
⑦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먼저 일으킨다.
⑧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⑨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나란히 모은다.
⑩ 수평으로 올렸던 두 손을 포갠채로 가만히 내려 앞쪽에 모은채 바로 선다.
★ 평절 하는 법
① 선 자세에서 포개어 잡은 손을 풀어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려 드리운다.
② 왼쪽 무릎을 먼저 바닥에 꿇는다.
③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④ 오른 발바닥 위에 왼발등이 오도록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앉는다.
⑤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은 양손끝이 각각 반대 방향으로 향하도록 양무릎 옆 바닥에 댄다.
⑥ 윗몸을 45도 정도 앞으로 숙인다.
(엉덩이가 들리지 않게 하며 맞잡은 손을 이마에서 떼면 안된다.)
⑦ 윗몸을 일으키며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⑧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손끝을 바닥에서 뗀다.
⑨ 일어나서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⑩ 손을 포개어 잡고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절을 한 후에는 어르신이 앉으라고 해야만 앉는다.평소에 절을 자주 안해 보신 분들은 미리 절하는 연습을 좀 하셔서 중요한 순간에 벌러덩 넘어지거나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
★예단 드릴 때 예단을 보낼 때는 물품만 보내든 예단비만 보내든
예단 봉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봉투는 접는 부분이 좁게된 일반 봉투나 항공 봉투처럼
접는 면이 넓게된 봉투든 상관이 없습니다.
가능한 종이가 좀 두꺼운 좋은 지질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먼저 봉투안에 넣을 속지인 간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간지는 가로 쓰기 보다 세로 쓰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 오른쪽의 상단부터 아래로 ꡒ禮緞ꡓ이라고 세로로 쓰고
왼쪽 옆에다 역시 상단에 맞춰 아라로 ꡒ金五百萬원ꡓ이라고 세로로 쓰고
그 옆에는 보내는 물품의 목록을 세로로 한줄에 한 가지씩 적습니다.
다시 왼쪽에다 중간쯤에 보내는 날짜를 ꡒ二◯◯四年 九月 五日ꡓ식으로 쓰고
다시 왼쪽에다 날짜 상단에 맞춰서 ꡒ金 英順 拜上ꡓ이라고
세로로 적으면 됩니다.
마지막(맨 왼쪽)에 이름을 적을 때는 신부의 이름을 적는 것이 아니라
혼주인 신부의 아버지 성함을 적어야 됩니다.
예단이나 예단비는 비록 신부가 번 돈으로 장만했다 해도
혼주인 신부의 아버지가 사돈에게 보내는 예물이란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ꡐ예단 편지ꡑ라는걸 보내는게 유행처럼 되어 있는데 대부분 예문이라고 나온 것들이 격식에 맞지도 않기 때문에 그런 편지를 잘못 베껴서 보내는 것은 오히려 안보냄만 못한
실례를 범할 염려도 있기 때문에 안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형식의 간지는 평소에 상가집에 갈 때나 부의금이나
결혼식에 갈 때 내는 축의금을 적은 간지와 형식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개혼이라고 하지만 부모님께서 그동안에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여러번 내셨을테니 쓰는 방식은 잘 아실겁니다.
가능한 붓으로 한문으로 쓰시면 좋지만 한문을 쓰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한글로 적으셔도 됩니다.
붓이 없을 때는 문구점에 가시면 붓펜이 있으니
그 붓펜으로 써도 무방합니다.
간지를 작성한 후 3등분하여 접어서 그 가운데에다 예단비(가능한 수표 한 장으로)를 넣고 봉투에 넣으면 되는데 어떤 분들은 그 자리에서 쉽게 돌려 받으려는 마음으로 ????
일부러 100만원 짜리 수표를 여러장
준비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예단비는 그야말로 귀중한 선물이며 보내는 사람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으시는 분이 얼마인지 세어 보게끔 하는 것은 주는 쪽에서나 받는 쪽에서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니까 쉽게 금방 확인이 가능하도록
전체 금액을 수표 한 장으로 만들어서 보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봉투 뚜껑은 접긴 접되 풀로 붙이지 마시고 접은 위에다ꡒ謹封ꡓ이라고 적고 앞면에는 세로로 ꡒ禮緞ꡓ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이 역시 축의금이나 부의금 봉투 적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예단 봉투가 준비되었으면 그 봉투를
청홍 겹보에 싸면 되는데 청홍 겹보가 없을 때는 문구점에 가서 청색 한지를 구입해서 싸도 됩니다.청홍 겹보이든 색지 한지이든 청색이 겉으로 보이게 싸면 됩니다.
그러면 예단 봉투 준비는 된 것입니다.그 다음엔 혹시 예단비 외에 물픔이 있으면 모두 보자기로 싸기 바랍니다.
이렇게 모든 준비가 다 되었으면 그것을 예비 신부 혼자서
갖고 가면 안되고 가능한 남자 형제나 남자 형제가 없을 때는 삼촌이나 사촌등 남자 친척과 동행을 하고
예비 신부는 그냥 따라가는 걸로 하기 바랍니다.
평소에 남자 집에 방문한 적이 있으면 아마
평소에 방문 할 때는 서서 허리를 굽히는 식으로 어른들께
인사를 드렸을 겁니다만 ...
예단이 들어갈 때는 그러게 하면 안되고
큰 절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평절은 해야 되니까
바지를 입지 말고 가능한 양장 정장차림을 하고 가되
너무 짧은 스커트는 피하고 무릎이 덮이는 정도로가능한 점잖은 차림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절을 할 때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엉덩이를 뒷꿈치에 붙인 상태에서
두 손을 양옆 바닥에 가볍게 대고 머리와 허리를 숙여
공손히 절을 올리면 됩니다.
일부에선 가져간 예단을 상위에 올려 놓고
그곳에다 절을 해야 한다고 잘못 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아마도 함들어 올때 함에다 절을 하는 것을 비유하여
그렇게 잘못 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단봉투나 예단은 단지 선물에 지나니 않습니다.따라서 신부든 그 예단을 받는 시부모님이든 그곳에
절을 해서는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선물에다 절을 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예단은 단지 신부쪽에서 시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에 지나니 않으니까 들어 갈 때나 폐백을 준비 할 때처럼 그렇게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저두 읽어보니까 웨공에서 봤던 글과 중복되는 부분도 꽤 많네요~그치만 신입생분도 계시니깐ㅎㅎㅎ 함께 잘 준비해보아욤~^^
아휴 어려워라 ^^;;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건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