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소설♥ 리미티드 배틀 2-1 발화점

[S.L.]

음... 조회수 파문은 'V루카리오V'가 자신의 탐구심과 흥미로 인해 단독으로 저지른 행위로서, 저와는 어떠한 관련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제가 그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은 절대 말 못ㅎ...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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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렛은 오른쪽 어깨에 왼손을 얹고 오른팔을 빙빙 돌렸다. 관절에서 뚜두둑 거리는 소리가 연달아서 났고, 오른팔의 회전 횟수가 늘어날 수록, 뚜두둑 거리는 소리도 늘어났고, 그에 따라 밀렛의 표정도 일그러졌다. 결국, 한계에 이르자 밀렛은 오른손을 늘어뜨리며 왼손으로 오른팔을 움켜쥐고 신음소리를 냈다.

"끄으윽... 잠만보 시퀴 엄청 무겁군... 으하아... 아파 죽겠네."

밀렛은 중얼거리며 물가로 다가갔다. 물속에 갸라도스를 꺼낸 밀렛은 갸라도스 위에 올라탔다. 그 때, 닥트리오 한마리가 땅에서 튀어나왔다. 밀렛은 살짝 기분나쁜 표정을 짓더니, 흰색의 밋밋한 종이 한장과 펜 하나를 꺼내 종이위에 짤막한 문장을 휘갈겨 쓰고는 몇번 접어 닥트리오에게 던졌다. 닥트리오는 종이를 받은후, 다시 땅으로 들어갔고, 밀렛은 갸라도스에게 바다로 나갈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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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는 미국 레인져 본부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텔레포트해왔다. 레인져 본부 주변에 쳐져 있는 에스퍼 방해장은 다른 포켓몬들이 함부로 텔레포트를 시도할 수 없게 하고 있었다. 물론, 루오의 실력으로서는 그 방해장을 간단히 깨고 들어올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루오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았다.

"흠... 아마 검정머리에 오른쪽눈을 앞머리를 늘어뜨려 가리고 있음. 15세 근처로 추정되는 소년. 사용 포켓몬은 프태라, 루카리오, 아쿠스타, 윈디, 앱솔이라... 찾기 쉬우려나 어려우려나..."

루오는 중얼거리며 멀리 보이는 레인져 본부로 걸어갔다. 루오는 레인져 본부에 가까워질 수록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C볼이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지점에 이른 루오는 몇몇 포켓몬들이 자신을 향해 공격 준비를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보초나 될 것이라 생각한 루오는 계속해서 걸어갔고, 2명의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붉은색이 언뜻언뜻 띄는 복장. 레인져였다.

"일단 정지 해주시고요, 무슨 용건이시죠?"

시원시원하게 생긴 레인져가 물었다. 반면에 옆에 있는 레인져는 '원칙주의자 또는 완벽주의자' 라는 듯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루오는 그들의 눈을 대충 흩어보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아직 실력이 부족한 자들임을 알 수 있었다.

'바보같기는... 보초에 약한 놈들을 배치하다니...'

하지만, 루오는 그것이 초체스단의 사고방식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질문에 답해주었다.

"이곳에 있는 사람 한명을 찾으러 왔는데요."

"음... 지금은 비상경보가 울린 상태라... 어느 소속의 누굽니까?"

루오는 그 소년이 과연 어떤 소속이며,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답은 없었다. 그소년은 UN군 소속이라는 것만 알뿐, 더 자세한 정보는 없었고, 이름은 당연히 알지 못했다.

"흠... 흑발을 늘어뜨려 오른쪽 눈을 가린 15세 정도의 소년인데요."

그 때, 그 '원칙주의자 또는 완벽주의자'의 레인져가 리자몽을 꺼내며 공격을 시도했다. 루오는 갑작스러웠지만, 피한 후, 이유를 설명하라는 듯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 레인져는 자신을 의아하게 보는 동료를 위해서라도 이유를 말해야 했다.

"저 바지와 장갑, 신발. 초체스단의 에스퍼 특화부대의 것이야. 빨리 공격해!"

내용으로 봐서 절대 자신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따르면 자신은 매우 귀찮은 상황에 빠진 것이다. 라고 생각한 루오는 재빠르게 후딘을 꺼내 두 레인져의 뒤인 본부건물 바로 앞으로 텔레포트 했다. 후딘을 집어넣고 본부 안으로 뛰쳐들어가며 루오는 생각했다.

'아 망했네... 짜증나게스리... 뭐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면 알아서 나오겠지.'

"도타쿤 자이로볼! 목표는 모든곳!"

쇠공 여러개가 순식간에 건물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파괴가 계속되자, 파괴음 사이로 사이렌이 시끄럽게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계단으로 레인져들이 몰려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 '아름답다' 혹은 '예쁘다'로 표현할 수 있는 외모를 지닌 레인져와 함께 있는, 자신이 찾으러 온 소년을 발견한 루오는 도타쿤을 집어넣고, 레인져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레인져들이 공격을 시작하기 전, 크게 외쳤다.

"뮤츠를 빼왔다."

1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헛소리로 인식하고 공격을 시도하려는 순간, 그 1명이 루오에게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 그 1명이 중얼거리듯 말을 걸었다.

"이쪽은 UN군 게릴라부대장 수헌. 복장을 보아하니 초체스단의 에스퍼 특화 소속이군. 뮤츠를 빼왔다면, 배반한건가?"

수헌의 말에 루오는 오른손을 내밀며 말했다.

"전前 초체스단 특화 부대 에스퍼의 리더 소속. 루오 다니엘. 배반했다."

수헌은 루오의 내밀어진 손을 어색하게 잡았고, 간단히 악수한 후, 제 3자의 개입이 이루어질 수 없는 주제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선두는 루오였다.

"뮤츠를 조종할 수 있는가?"

"그렇다. 왜 그런걸 물어보지?"

수헌의 물음에 루오는 살짝 기억을 더듬고 대답했다.

"우리는 녀석을 조종할 때, 준비시간으로 10분을 소모하니까. 그보다 이녀석에게 제한시간이 있다는 것은 아나?"

"조종하지도 못할 것을 만들어 놓다니. 멍청한 것들... 제한시간은 또 뭐지?"

루오는 수헌의 말투가 마음에 안들었지만, 불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이젠 단원도 아니라서 변명할 의무도 없지만... 조종에 걸리는 시간은 녀석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녀석이 폭주했기 때문이지... 녀석을 완벽하게 할 필요성이 없다고 인식되어 완성을 시키지 않은 거다. 제한시간도 녀석의 완성도의 문제... 제한시간은 완성도가 100%가 되지 못할 것임에 대비해서 만들어 뒀던 C볼을 보면 알 수 있다. C볼의 C자를 보면 붉은부분과 검은부분이 나타나는데, 붉은 부분이 남은 시간을 뜻한다. C전체는 사용가능 시간으로서는 30초. 재충전의 시간으로서는 30분이다. 1분을 볼안에 넣어두면 1초의 시간을 얻는 것이지."

긴 말을 끝낸 루오는 긴장감 때문에 바짝바짝 타들어 가는 입술에 침을 조금 묻혔다. 수헌은 루오의 말을 이해하고는 손을 뻗었다. 루오는 수헌의 손이 뻗어오는 것을 보고 살짝 멈칫했지만, 그 의미를 깨닫고 C볼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 수헌은 C볼을 얼굴 가까이로 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푸른 윗부분의 붉은C와 흰 밑부분. 좋은 색체 대비라고 생각되는 것이었다.

"원하는것은?"

"초체스단의 아니, 단장 그타인의 야욕을 제지하는것."

"합의는 본 것으로 하지."

"좋아."

초체스단을 막기 위해 뭉친 그들은 그들이 후세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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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 끝났습니다앗~! (퍽) 그보다... 카마님께서 조회수 늘린인간 누구냐고 처벌을 하시겠다고 하시던데... 루카 괜찮으려나...

[「ミロカロス」]

주인공이 별로 안나오는듯. 근데 별로 피해본것도 없는데 처벌은 왜하려는지

[S.L.]

주인공이 누군데... 전부 주인공임... ㄱ- 카마님? '한 소설을 너무 광고하는 것은...' 이런식이었나? 그랬음.

[「ミロカロス」]

뮽트갖고 있는 애가 주인공

[S.L.]

뭐 어쩔... 난 전부 주인공 취급 할거 (퍽)

[태상노군』]

'ㅁ'전에 몽실님 세기의 여행에서 1주년인가 몽실님 생일 기념인가해서 친일파브로커님이 조회수 늘리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의읭, 다시 뮤츠가 깽판치는(<<님 언어순화점여) 모습을 보고 싶네요-

[S.L.]

피식... 뮤츠가 판칠 수 있는 세상은 만들지 않을 생... (퍽) 은(는) 훼이크고 보시면 알게되실 겁니다.

[V루카리오V]

나도 사실 아침에 할게 없어서 그랬다는...

[V루카리오V]

뭐...ㅈㅅ하고요 그것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제가 보상해드릴수 없으니 알아서(?)

[Kaze]

ㅋㅋ 처벌은 너의 강등이라고 하던데?ㅋㅋㅋㅋ

[S.L.]

ㅋㅋ

[V루카리오V]

!!! ㅋㅋㅋ

[水龍☆★-장크로다일-★☆]

잘보고가요~ 뮤츠조정시간 진짜 짧네;;

[S.L.]

짧아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