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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가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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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여행후기 스크랩 20100324 제주8올레길 완주!!
싸이코 꽃비 추천 0 조회 708 10.03.25 00:05 댓글 56
게시글 본문내용

 

 

 

 

8올레길 완주 목표로...

이런이런~ 그런데 비가온다고 하더라구요 

매일매일 일기예보를... 보고 또 봤는데도... 아악~~ 젠장!!!

 

아침 8시에 청주공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웁쓰~ 너무 자주가서 그런가 신분증도 안 가져오고...

저렇듯 지도와 맛집을 출력한 것을 안가지고 왔드랬죠^^

 

암튼! 지연없이 8시 30분!! 제주로 추울발~

 

 

 

 

공항에서 렌트카를 받아서 고고고~~

날씨가.. 흐릿하져~ 이정도만 되어도 참... 좋은데.. ㅋㅋ

 

 

이것저것 아끼고자 걷는 도중 먹겠다던... 삼각김밥! 큰 소세지! 육포!

모두.. 8올레길 마지막 종착점.. 가기전까지 차 안에서 뚝딱!

 

"뿔어라~ 뿔어~~ 배안에 있는 육포와

베트남 쌀로 만든것 같은 흩어지던 삼각김밥에 쌀들아~

뿔어라~ 뿔어"

 

 

 

비가 와도 멋지다는 것이 이런건가봐요^^

 

 

드디어 대평포구 도착!

네비에 대평포구가 안 찍혀서 대평포구 낚시터를 찍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9올레길 지도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8올레길 완주 목표로 왔는데 말이죠 ㅡ.,ㅜV

 

차를 주차하고 콜택을 부르려 하는데!!!

이런!!

택시가 한적한 대평포구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느 멋진 분이 또... 그쪽에 일이 있으셔서 택시타구 들어오셨더라구요^^

고걸 낼름 타고 8올레길 초입! 월평포구로 고고고!!

 

 

 

헤헤헤 택시비는만원!

8올레길 시작점인데.. 7올레길이 살짝 연장되었는...

그래서 우리에 시작은 7올레길두 아닌 8올레길두.. 아닌.. 암것두 아닌.. 제주도 걷기!

요이~잇! 땅!땅!

 

 

와~ 제주다~~

와~ 바다다~~

 

 

출발전에 우비와 우산을!!

 

 

 

시작부터 화살표 방향을 삭갈려 하는 아주머니들과.. 흑흑흑

진짜 출발~

 

 

CSI요원 같은건.. 왜 일까요...?

"주에서 온 이즈 큰 이들??"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가다보니~ 바다도~

숲속도~

그리고...

 

 

요건 모게요?

비닐 하우스에.. 백합??

  

 

걷는 왼쪽편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걷는 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 길이난 곳에는

우리에겐 뽀너스로 물길까지...

멋지다~

 

 

 

 

 

 

꼭 움집 같았어요^^

유인원이 나올것도 같고...

 

저 틈 사이고 거인에 발이 보일것도 같았어요^^

 

 

지심도에 동백꽃이 보고 싶었는데

제주도에 동백꽃 씩이나 봐서 좋았어요^^

 

 

성의없는 듯한 길 안내표!

그래도 안심스럽고 땃땃한거 왜 일까요^^

 

 

8올레길 안에 있는 송이슈퍼!

드디어!! 발견!!

 

 

 

 

담도 너무 운치있고~

 

 

어디서 무슨소리가 이렇듯 들리나 했는데...

제주도는 비가 많이 오니까

비닐하우스가 무너질까봐~

즈렇게 연결연결 되어서 바닥으로 물이 쪼로록~

 

저 물을 받아다가 물 부족 국가에 줬음 좋겠어요^^

 

 

 

 

 ㅋㅋ 요건.. 지나가다가.. 찰칵!

왜~ 제주도 드라마에 꼭 나오는 주인공들이 꼬옥~

제주도 감귤농장 손녀^^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찰칵!

 

 

 

숲어서 나오는데 종소리가 딩딩~ 울리는 거예요^^

시계를 보니까 12시 인거 있죠?

 

 

무슨 또랑 같은데를 걸어걸어

계곡 같은 곳을 지나지나

 

 

강물이 바다를 만나는 것처럼....

정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처럼...

행복에 편안함에 스며드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바위에 화살표시들!

북한에 "김일성 만세!!"두 아닌것이...

이게이게 모...

 

 

 

 

 

 

 

 

 

 

 

 

 

여기 잘 봐요~

 

몇년후에....

저곳에서 소나무가 자랄꺼예요^^

 

 

우리 큰언니.. ㅋㅋ

작아서 우비도 크고... ㅋㅋ

정말 우비 맞아요^^

상가집에 온 줄 알았어요^^

 

 

 

 

 

 화장실도 가고 싶기도 하고^^

대평해송 인터넷에 추천도 있고!

 

 

그런데!! 넘 비싸요^^

4인 12만원 코스에 술 한잔^^

 

 

 

 

 

 

 

 

 

 

 

 

 

 

 

헤헤헤

비싸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파라솔 들고 다니시느라 지치신건지... 식곤증이 오시는 것인지.. ㅋㅋ

 

 

 

 

어느 분의 별장인가요^^

저.. 주세요^^

 

 

유채꽃이 바다를 들고 있어요^^

 

음... 오므라이스 먹고 싶은건 왜일까요?

 

 

강수량을 체크하던 곳이라고 했던가..

모였던가.. 헤헤헤

 

 

 

와~ 누가 포크레인으로 저래났데요

 

 

설마.. 안 보이셔서 그런거 아니죠...?

 

 

어이쿠야~

 

 

잘 온거 같지?

 

 

한장 찍어 드렸는데.. 가름마가 너무 벌어졌어요^^

 

그 유명한 "주상절리대"

 

시간은 빠듯하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지요^^

그런데 수학여행 아그들 때문에.. 흑흑흑

아주 조...좋았답니다^^

 

 

 

 

이렇게 나왔어^^

좋아?

 

 

하루방 젊은이들과^^

묻지마 관광중^^

 

 

 

 

 

이곳은.. 어디?

가장 성의 있어 보이는 올레길 안내...

 

 

짚이 날라갈까 대나무로 엮고 엮는게 너무 멋진거 있죠?

다음에 놀러오라구 이렇게 이쁜곳들을 통과하게 해 놨네요^^

 

 

누가... 누...누가...

나를...샹그릴라에 태워주려나~

아오~

 

 

너무 운치 있죠?

그런데.. 사진찍다 발 헛딛어 빠질뻔 했어요^^

 

 

폭포예요~

 

근데... 몬가 이상야리꾸리..

 

인공 폭포였군요^^

 

 

모래 사장을 건너고 건너서

 

 

만난 폭포

저 물에 신에 묻은 모래를 살짝 닦았어요^^

 

 

 

ㅋ 그런데 또 모래사장~

 

 

저곳을 지나면 추노 찍은 곳이 있을라나?

하는 기대로 마구마구 바위들을 밟아 되었죠^^

 

 

혹시! 이곳에... 트렌스포머가 왔었던건... 아닐까?

 

 

드디어 편안한 길이 나왔어요^^

길도 길이지만 파라솔 같은 우산 들고 오느라고...

발도 발이지만...

팔뚝이 너무 아픈거 있죠?

 

 

돌들 사이에 자라난 풀~

어쩜 색이 저리도 고울까용^^

 

끝나는.. 건가요...

완주 하는 건가요...

힘들어요..

 

 

그러나... 다시 시작인 듯한 이 느낌은..???

 

 

이곳에서 만난 분이 대평포구까진 30분 정도면 된다고 하니...

다시 한번 읏?!

 

그러나!

 

 

30분 정도 걸어 도착한곳은...

 

 

처음으로 올레쉼터에서 쉬었어요^^

제주꿀빵이랑 코코아를 마셨죠^^

 

몸 속까지.. 아주 땃땃했어요^^

 

통영 꿀빵보다는 제주꿀빵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나은거 같아요^^

 

참! 조기 사장님께서 앞으로 30~40분 남았다 하더이다!

제길쓴~

 

 

 

 

 

 

 

 

다.. 다왔어요^^

 

 

저기.. 저 흰차가 우리 렌트카~

 

언니랑 마지막으로 걸어오면서 나눈 얘긴데요^^

 

종착점에 렌트를 주차하고 시작점에 택시타고 가는게 아니라

시작점에 주차하고...

돌아오는 길을 택시 타야 겠어요^^

너무 지쳐..흑흑흑

 

 

 돌아오는 비행기안...

다행 스럽게도 비상문쪽에 앉아서 자리 넓게 와서...

너무 편했어요^^

 

쥬스 한잔 못 받아먹고 이렇듯 청주까지 도착했답니다^^

 

다음번엔... 더 여유있는 여행이었음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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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29 05:14

    맛있겠다 경치도 좋지만 전 음식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쩝쩝

  • 10.03.29 12:36

    잘 봤어요^^* 제주도 간지 너무 오래전인뎅......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드네요~

  • 10.03.29 15:40

    저도 겨울끝자락에..딸내미랑 제주도를 갔었는데..중문쪽이요..비가왓었는데..나름 그게 추억이드라구요..비맞은 동백이.내사진속에서..파르르...암튼 돌아오는길엔..날이좋지않아서..비행기가 안떠서 ..찜질방에서 잔 추억까지 ..다시가구싶어요 ..이번엔..우도 성산포루가구싶네여...봄에..같이가실분 잇음 좋겟어요

  • 10.03.30 14:26

    와~대단하세요~ 봄도 왔는데 얼른 가보고 싶어지네요.

  • 10.03.31 20:43

    좋은 구경 하구 갑니다 고생두 많이 하셨겠지만 보람이 두배 좋았겠어요 많이 부럽쌈니다

  • 10.04.03 21:53

    저도 5월에 계획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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