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방화관리자로 불렸던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뭘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첨엔
허우적 댔었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일딴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한 후 강습교육메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
소방안전관리자1급, 또는 2급, 또는 위험물관리자 등 그중에서 선택하여 강습신청을 하면 절차는
끝납니다. 과거에는 교육을 이수하는 것 만으로 자격증을 발급해 주었다는데 요즘은 시험을
치르더군요, 첨엔 1급을 도전하려 했는데 1급 시험 날짜도 뜨지 않고, 협회 담당자도 1급시험이
언제 날짜가 잡힐지도 모른다는 식이더군요, 지금은 공고가 떴고 올해 11월에 1급 시험이 있으니
참조 하시고요, 여튼 4일 교육을 받아야 2급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 집니다.(1급은 5일)
2급은 아파트관리에 충족되므로 주관사합격 또는 준비생들이 2급에 많이 응시 하시는것 같고,
시험보러 오신 분들은 대체로 건물주, 상가운영을 하시는 분들이 소방안전관리업체에게 건물,상가
관리를 위탁주지 않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자격증을 취득하러 오신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수업은 9시 부터 18시까지 하며, 마지막날은 오후 네시부터 시험을 쳤던거 같습니다.
첫째날 교재 두권과 볼펜한자루 줍니다. 기본서로 보는 책은 주관사교재 절만보다도 약간 더
안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교재는 교육내내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고요,
시험은 한과목이며 50문제고 시험시간은 한시간인데, 제가 시험칠땐 경우없는
아주머니 한분께서 시험도중 통화하고... 여러 응시생들에게 방해가 될텐데 감독관은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으시더군요,,
이런 분위기일수도 있다라고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꺼 같고요, 시험은 컴퓨터용 수성사인팬이
아닌 일반 볼팬으로 OMR카드에 색을 칠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협회에서 채점이 다 될때까지
시험응시생은 교육장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략 2,30분 후 자격증수첩을 가지고 교육관이
들어오고, 합격생의 번호를 부릅니다. 60점이상 합격이고, 합격자를 호칭할땐
90점대 합격생을 호명하고, 80점대, 70점대, 60점대.......이렇게 호명 합니다.
60점을 가장 아름다운 점수 라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저는 첫째날 둘째날은 교육끝난 후 별도로 공부를 하지 못하였고,
3일째 되는날 밤늦게까지 , 그리고 4일째되는날
수업시간에 강의는 듣지않고 혼자 공부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은 점수가 82점 입니다.
대신 중요한건, 수업 중에 강사가 지적하는 부분은 꼭 체크를 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많이 졸아서 빼먹은 것도 있겠지만,
체크 해준것만으로 이틀정도 공부해서 합격했으니 여유있게 4일 공부한다면
어렵지 않게 합격하실꺼 같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실까봐 글 올리니 참고 하셔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EC6354EE22EFA16)
첫댓글 강철중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하는일마다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네, 교수님 , 카페에 메뉴가 아주 다양해 졌네요, 수험생들께 계속해서 유쾌한 강의 부탁드립니다.
방화관리사가 소방안전관리사로 바꿨군요 근데 1급은 자격이 안 갖춰지면 못보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