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안산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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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안산시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안산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자문회의’ 모습. ⓒ박종태 |
안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제3차 안산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자문회의’를 개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안산시 이정숙 문화체육관관광국장과 김진만 체육진흥과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초근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지회장, 김성원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안산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안산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다목적체육문화센터, 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을 받았다. 착공은 오는 12월 예정돼 있으며, 2024년 4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자문위원들은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들어 재난 시 대피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계에 반영했지만, 향후 추진에 있어 모든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하게 설계돼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