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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김대중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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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김연아 광고 뭐랄게 없네 - 포브스의 스포츠스타 수입분석
바위 추천 0 조회 2,685 12.07.14 21:0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김연아 선수에 대해 하는 험담 중에 광고 찍으니 연예인이냐? 왜 광고 많이 찍냐 그런 말이 있지요?



머리 커트했다고 기자회견 내용보다 그걸 수십 개 언론이 기사화하는 김연아 선수의 언론 취재 태도도 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거기 머리 커트했다고 알리러 간 거 아니잖아요?) 차제에 그 광고 이야기 하나 짚고 넘어갑시다. 좋은 자료가 있으니까요.


얼마 전 세계적 경제지 Forbes 가 스포츠 스타들의 지난 시즌 수입을 분석해 발표한 것을 우리 언론도 언급한 바 있지요. 누가 얼마 번다더라 하는 정도야 그냥 그랬어? 하는 정도, 그리고 100위까지에 우리 스포츠 선수는 하나도 없다 보니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겁니다. 헌데 이 자료를 잘 분석해 보면 광고 수입과 관련해 스포츠 종목별 편차가 보인답니다. 100위 까지 선수들의 평균 총 수입은 2500만 달러(약 290억) 그 중 광고 수입은 700만 달러(약 80억)입니다.





우선 최고 수입을 올린 선수는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워더 주니어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복싱이 이제 그다지 인기가 없다보니 대체 얼마나 파이트 머니를 받길래? 하실 겁니다. 우선 총수입 탑 10을 보시죠. 단위는 백만 달러(약 11억 5천만원)입니다.


수입순위

선수

국가

종목

연봉

광고

광고/연봉

1

플로이드 메이워더

미국

복싱

65

0

65

0.00

2

매니 파퀴야오

태국

복싱

56

6

62

0.11

3

타이거 우즈

미국

골프

4.4

55

59.4

12.50

4

르브론 제임스

미국

농구

13

40

53

3.08

5

로저 페더러

스위스

테니스

7.7

45

52.7

5.84

6

코비 브라이언트

미국

농구

20.3

32

52.3

1.58

7

필 미켈슨

미국

골프

4.8

43

47.8

8.96

8

데이빗 베컴

영국

축구

9

37

46

4.11

9

호날두

포르투갈

축구

20.5

22

42.5

1.07

10

페이튼 매닝

미국

미식축구

32.4

10

42.4

0.31


선수들의 수입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하나는 연봉/상금 등 보통 우리가 '본업'이라고 부르는 것들이고 다른 하나가 광고 수입입니다. 이 두 가지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이 사실 오늘 글의 백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컬럼이 광고수입을 본수입으로 나눈 수치인데 이게 크면 광고 위주의 수입, 적으면 소속 팀 혹은 상금 수입이 주가 되는 선수라는 거지요.


1,2위가 다 복싱 선수인데 또 헤비급 선수가 아닌 중간 체급 선수입니다. 그만큼 복싱도 그저 곰처럼 힘만 좋다고 인기를 끌 수 있는 종목은 아니란 말인데 이들의 1년 수입이 6200만 달러(약 710억) ~ 6500만 달러(750억)에 달합니다. 헌데 그 중 광고 수입은 거의 없습니다.


헌데 3위 타이거 우즈의 경우 상금보다 광고 수입이 무려 12.5배나 됩니다. 5940만 달러(약 680억) 중 오직 50억 정도만이 상금 수입이란 말이죠. 


더 보면 복싱 선수와 미식축구 선수를 제외하고는 탑10이 다 광고 수입이 본업 수입보다 많습니다. 광고란 대중의 선호도에 의해 모델을 결정하는 것이니 기량도 기량이지만 역시 대중의 호감도가 매우 수입에 중요한 팩터라 봐야 하는데 좀 남성적인 면이 지나치게 강해 보이는 복싱과 미식축구는 광고 시장에서는 별 환영을 못 받는 것이 감지됩니다.


혹시 이게 그 선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까요? 종목별로 살펴 봅니다.


종목

인원수

평균연봉

평균광고

평균수입

광고/연봉

복싱

4

41.00

2.50

43.50

0.06

골프

5

6.84

26.00

32.84

3.80

테니스

5

6.96

23.60

30.56

3.39

모터사이클

1

17.00

13.00

30.00

0.76

카레이스

7

18.65

7.86

26.51

0.42

농구

13

15.23

10.85

26.08

0.71

미식축구

30

23.46

1.19

24.65

0.05

크리켓

2

2.80

19.75

22.55

7.05

야구

22

19.54

1.41

20.95

0.07

축구

10

12.03

8.42

20.45

0.70

육상

1

0.30

20.00

20.30

66.67


우선 살펴볼 것이 포브스 집계 대상인 탑 100에 종목별로 몇 명이나 분포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평균 수입이 얼마인지 하는 것인데 1,2위가 다 복싱인 탓에 복싱이 수입 1위긴 하지만 100위 안에는 불과 4명 뿐입니다. 헌데 미식축구는 무려 30명, 그 다음이 야구로 22명, 농구가 13명이니 미국의 메이저 스포츠들이 역시 강세입니다. 그리고 유럽이 중심인 축구가 그 뒤로 10명, 개인 종목으로는 의외로 카레이싱이 7명이나 올려 놓았습니다. 육상은 우샤인 볼트 한 사람 뿐입니다.


종목

인원수

평균연봉

평균광고

평균수입

광고/연봉

육상

1

0.30

20.00

20.30

66.67

크리켓

2

2.80

19.75

22.55

7.05

골프

5

6.84

26.00

32.84

3.80

테니스

5

6.96

23.60

30.56

3.39

모터사이클

1

17.00

13.00

30.00

0.76

농구

13

15.23

10.85

26.08

0.71

축구

10

12.03

8.42

20.45

0.70

카레이스

7

18.65

7.86

26.51

0.42

야구

22

19.54

1.41

20.95

0.07

복싱

4

41.00

2.50

43.50

0.06

미식축구

30

23.46

1.19

24.65

0.05


역시 그 우샤인 볼트는 상금은 불과 30만 달러(약 3억 5천)이지만 광고 수입이 2천만 달러(약 230억)에 달해 두 수입원 간 편차가 가장 큰 선수이고 그러다 보니 육상도 그런 종목입니다. 헌데 개인 종목들인 골프, 테니스와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영연방의 인기 스포츠 크리켓이 광고 비중이 높고 역시 복싱과 미식축구, 야구가 광고 수입이 미미함을 알게 됩니다. 의외로 농구와 축구는 연봉의 70% 정도를 이 스타들이 광고로 벌어들인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선수별로 탑 10을 보겠습니다.


광고 수입이 제일 많은 선수는 타이거 우즈

순위

수입순위

선수

국가

종목

연봉

광고

광고/연봉

1

3

타이거 우즈

미국

골프

4.4

55

59.4

12.50

2

5

로저 페더러

스위스

테니스

7.7

45

52.7

5.84

3

7

필 미켈슨

미국

골프

4.8

43

47.8

8.96

4

4

르브론 제임스

미국

농구

13

40

53

3.08

5

8

데이빗 베컴

영국

축구

9

37

46

4.11

6

6

코비 브라이언트

미국

농구

20.3

32

52.3

1.58

7

16

라파엘 나달

스페인

테니스

8.2

25

33.2

3.05

8

31

마헨드라 싱 도니

인도

크리켓

3.5

23

26.5

6.57

9

9

호날두

포르투갈

축구

20.5

22

42.5

1.07

10

26

마리아 사라포바

러시아

테니스

5.9

22

27.9

3.73

 

사생활 추문이 있긴 해도 타이거 우즈의 대중적 인기는 아직 시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탑 10 중에 골프 선수가 셋, 테니스 선수가 둘 있습니다. 데이빗 베컴의 인기 역시 여전하고요. 



여성 선수는 100명 중 딱 두 선수가 있는데 모두 테니스 선수지요. 그 중 마리아 사라포바는 역시 대중성이 여타 종목 선수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군요. 총수입도 전체 26위. 2790만 달러로 우리 돈 약 320억....




광고수입 대 본업수입 비율로 볼까요?





순위

수입순위

선수

국가

종목

연봉

광고

광고/연봉

1

63

우샤인 볼트

자메이카

육상

0.3

20

20.3

66.67

2

3

타이거 우즈

미국

골프

4.4

55

59.4

12.50

3

81

리 나

중국

테니스

1.4

17

18.4

12.14

4

93

어니 엘스

남아공

골프

1.4

16

17.4

11.43

5

7

필 미켈슨

미국

골프

4.8

43

47.8

8.96

6

79

사친 텐둘카

인도

크리켓

2.1

16.5

18.6

7.86

7

31

마헨드라 싱 도니

인도

크리켓

3.5

23

26.5

6.57

8

5

로저 페더러

스위스

테니스

7.7

45

52.7

5.84

9

8

데이빗 베컴

영국

축구

9

37

46

4.11

10

26

마리아 사라포바

러시아

테니스

5.9

22

27.9

3.73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광고에 의존하는 비율로 보면 우샤인 볼트가 월등하지요. 이 광고/연봉 비율을 보면 역시 골프, 테니스, 크리켓은 상금이 아니라 광고로 수입을 올리는 종목임을 아실 수 잇습니다.


여자 선수 중 사라포바와 함께 탑 100에 든 유일한 선수인 중국의 리나는 중국 스폰서가 많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헌데 재미있는 것은 단 두 명의 여자 선수인 사라포바와 리나의 주요 스폰서 리스트를 보니 우리나라 회사 하나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어딜까요?


.....삼성입니다......취향일까요?


광고 많다고 욕 먹는 선수는 대한민국 외에는 한 명도 없다!


본 수입의 66.7배를 광고로 버는 우샤인 볼트, 12.5배를 버는 타이거 우즈, 아직 세계 랭킹 1위도 아니면서 본 수입의 12배 넘게 총 200억 이상을 버는 중국의 리 나, 이런 선수들이 광고 출연이 많다고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습니까?


심지어 10위 권인 마리아 사라포바도 광고 수입이 본 수입의 3배고 로저 페더러, 나달 역시 마찬가지로 3~4배의 광고 수입을 올립니다.


우리 김연아 선수는 왜 그런 대접을 받는 걸까요?


한 번 따져 봅시다. 김연아 선수가 본업인 대회 참가에서 받을 수 있는 상금이 얼마나 될까요? 가능한 최대치가요?


ISU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12 시즌 상금을 획득할 수 잇는 대회는 그랑프리 시리즈와 월드 팀 트로피 뿐입니다. 챔피언쉽 대회는 상금이 없습니다. 헌데 월드 팀 트로피는 팀 대회라 우리는 참가 자격이 아예 없지요.


그랑프리 시리즈의 우승 상금은 $18,000 이고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상금은 $25,000입니다. 그랑프리 2개와 파이널을 다 우승하면 $61,000 우리 돈으로 최대 약 7천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헌데 피겨 스케이팅의 세계적인 선수들의 훈련 비용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150,000 이상이라고들 합니다. 약 1억 7천만원 정도지요. 게다가 외국 생활 비용 등을 포함하면 적어도 2억 5천 정도 들 겁니다. 


그러니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모두 광고 출연을 합니다. 한국 선수든 외국 선수든....


피겨 스케이팅이 아마추어 스포츠라고 억지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마 시계가 1980년대에서 멈춘 분들이겠지요. 그 시기에는 올림픽 스포츠 선수는 돈을 받으면 아마추어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준으로 보면 우샤인 볼트는 아마추어 선수인 걸요? 국제 빙상 연맹은 자신들이 주최하는 대회에 적은 돈이지만 상금을 겁니다. 국제 육상 연맹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그 상금이나 출전비 만으로는 훈련비 충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광고 출연하는 겁니다.





광고 수입만 1300만 달러(약 150억), 총 수입 3천만 달러(약 350억)로 전체 20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의 모터 사이클 스타 발렌티노 로시의 경기복입니다. 카레이싱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도 비슷합니다. 완전히 옷인지 광고판인지 모를 수준이지요....


혹시 피겨 스케이팅을 미식축구나 복싱처럼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 선수들은 별 광고 수입이랄 게 없다고 합니다.


종목별 특성이 있고, 대중의 선호도가 우선하는 것이 광고입니다.


김연아 선수 광고보고 뭐라 할 거면 위에 든 선수들은 뭔가요? 데이빗 베컴 우리 나라 오면 광고 나와 달라 할 사람들 아닌가요? 사라포바 오면 졸졸 쫓아다니며 사진 한 장 얻으려 했던 사람들이 그 사람들 아니던가요?


김연아 선수 잘못한 게 있으면 비판하세요. 성역 아닙니다.


하지만 좀 알고 합시다....포브스가 그걸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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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14 21:07

    첫댓글 저 선수들은 현업 스포츠스타들이 아닌가요. 그들이 대회출전도 안하고 몇 년간을 놀면서 은퇴도 안하고 광고만 찍던가요. 그리고 저들은 자국광고로 번 수입이 아니지요. 세계적 기업이 스폰서가 되어 주는거지요. 김연아는 놀고 먹으면서 국내용이지요. 단 한편도 세계광고가 주목하지도 않고 한국에서만 거부가 되었지요. 이게 정상이라고 보나요...

  • 작성자 12.07.15 00:05

    올 상반기에만 100억을 쓸어담았다고 하네요...상상을 초월하네요. 편당 무려 10억 이상이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15 11:12

    한국에서 일등지상주의의 폐단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는 그 자에게 사회가 경배를 드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이성과양심의 준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본분을 잊는 순간 그는 이미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겁니다. 근데도 오히려 사회가 묵인해준다면 바로 그것이 특혜입니다.

  • 작성자 12.07.15 14:37

    김연아가 한국을 알렸다고요...오히려 골프선수 최경주의 인지도가 몇천배나 더 높습니다. 한국언론에 놀아나다보면 마치 김연아가 세계적 스타로 착시가 되지요. 밖에서 한번 한국을 보세요. 얼마나 지금 우리가 꼴통들에게 짓밟혀 있는지를 한번 보세요. 그 선수의 인지도가 오직 광고출현이 말을 해줍니다. 왜냐하면 여기가 자본주의세상이기때문이지요. 단 한편도 다른 나라 기업에 출현을 못하는데도 한국에서만 영웅시합니다. 왜그럴까요. 우민화정책입니다. 그런식으로 내부적불만을 없애는 고도의 정치적 수작입니다. 너도 김연아가 될수있으니 불만같지 말고 열심히 살아봐라 조롱하고 있지요. 그런식으로 더러운 천민자본주의가 유지되

  • 작성자 12.07.15 14:44

    고 있지요. 우리는 형평성과 공정성에 주목합니다. 왜 당장 열심히 하루하루 노력하는 사람들은 다들 지쳐가고 죽어가고 자살하고 그러한지요. 왜 그래도 체제가 안무너지는가요. 안산님 이것을 한번 깊이 연구해보세요. 김연아가 힌트를 주고 있네요. 서울대 간판에 휘둘리는 심리와 비슷합니다. 고시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식으로 사람을 자기들 입맛으로 길을 들여놓았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지금 현재의 자기 역할에 충실하는가 이것만을 주목합니다. 그래서 기득권이 유지되지 못하고 정의가 살아있지요. 여기 한번 남과 경쟁에서 이기면 그게 평생 신분으로 고착되어 그들만의 세상이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15 16:52

    무엇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나요.??? 김연아가 손연재보다 더 휼룡한 인물이라는 확신이 왜 생겼는가요. 당장 놀고 먹는 그 자에게 분노하지 않는 님이 과연 무슨 정의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먼저 악을 증오할 줄 알아야 선을 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놀고 먹고 있지 않습니까. 본분을 저버리고 살지 않습니까. 근데 다 용서를 해준다면 왜 박근혜나 박정희는 비난하는가요. 아무도 비난할 수 없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네요...

  • 작성자 12.07.15 16:49

    일등이면 다 용서가되는 세상에서 마음껏그들 일등에게 짓밟히면서도 그들을 영웅시하고 그런천박한 의식으로 인해서 여기 비정한 간판위주 노력없이 평생 놀고먹는 그들만의 체제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니 안산님이야말로 박근혜비판 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박근혜 자기 아비잘 만났는데 뭐가 문제겠느냐...당장 현재의 그의 모습을 회피하는 순간 모든 기득권의 변명이 다 먹히는 겁니다..

  • 작성자 12.07.15 17:00

    서울대 간판 딴 그자만의 세상입니다. 이토록 불평등한 세상은 지구상에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린애들이 태어나자마자경쟁에 시달리다 죽습니다. 일등만 되면 주인공이 된다는 그 발상은 절망적입니다. 과정을 무시해버리고 결과만 봅니다. 결과가 좋으니까 위대한 인물이 됩니다. 그러니까 일등만 인터뷰합니다. 이등부터 꼴등까지 그들은 좌절당합니다. 선진국일수록 일등만 너무 앞서가지 못하게 장치가 되어 있고 교육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다 유능하고 똑똑하고 양심적이고 진실하게 만드는 사회가 선진국입니다. 거기서 박근혜나 새누리당이나 친일파세력이 감히 발붙일 수 없다. 거기 시민들이 다들 수준이 높으니 금방 그들 탄로가난다.

  • 12.07.15 17:11

    바위님이 김연아를 옹호하는 것 같은 글을 올리시고 그리고 극한 비난을 하시는데 어리둥절 합니다. 김연아가 잘하고 있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위님이 의도하시는 것이 궁금합니다. ㅋㅋ

  • 작성자 12.07.15 17:20

    제가 옹호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소위 김연아추종자들의 논리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제 주장을 펴고자 한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15 18:46

    그자가 자기 혼자 잘나서 일등 먹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싸가지 인성이 덜 된 애들이 지금 한국을 장악하고 있으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기 스승을 내쳐버렸습니다 일방적 해고를 했어요. 절대로 그 스승 없이 일등 못먹는데 이용해먹고 버린겁니다. 그래놓고 마음껏 자기과시하고 삽니다. 그런 더러운 인격을 분노하지 않고 무슨 박근혜를 원망합니까...

  • 작성자 12.07.15 18:49

    다시 말합니다. 우리가 왜 이런 비참한 상황입니까. 바로 누구를 탓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 자신도 이처럼 겉포장에만 놀아나고 있으니 감히 누구를 비판할 자격도 없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가 다들 정의감이 부족하고 과거의 그 한번의 경쟁으로 평생을 추앙해주니까 쿠데타 한번 성공해서 평생 잘먹고 사는 그것을 어찌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현실 이 순간의 그의 모습 이것을 놓치는 순간 악을 심판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김연아가 땀 흘리고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가 칭찬해준겁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애당초 없었어요. 이게 정의입니다.

  • 작성자 12.07.15 18:52

    자기 할일을 안하는 순간 그는 비난받아야합니다. 박근혜야말로 비난할 수 없는게 오히려 김연아보다 더 떳떳할지 모릅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겁니다. 자기들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피나게 연구하고 밤잠을 설치고 있는겁니다. 만일 안산님 논리라면 어떻게 그것을 문제삼을 수 있나요. 우리가 문제삼고자 한다면 자기 기준이 분명해야지요. 김연아 당장 스포츠선수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먹는다 이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까...

  • 작성자 12.07.15 18:54

    기득권이나 특혜는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이 주어질 수 없다는 대원칙에 입각한다. 그가 최선을 다한 그 순간을 우리는 칭찬할 뿐이다. 그러나 바로 그 다음날부터 이상한 모습이다. 할 일은 안하고 놀고 먹는다. 그것을 봐줄 수 는 없다고 본다. 그런 의식수준이니까 박정희가 나온거다. 일단 성공만 하면 다 봐주니까 그것을 이용한 것이니까...

  • 작성자 12.07.15 21:57

    정치적 이슈만 문제삼고 일상적 부조리한 사태에 대해서는 관용적이면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 작성자 12.07.16 00:29

    김연아 광팬인줄 몰랐네요....안산님이야말로 진실을 외면하고 있네요...당장 스포츠선수로서 해야할 자기 일을 안하고 산다는 그것에 대해서 먼저 묻겠습니다. 학생이 공부를 안한다. 교수가 연구를 안한다. 대통령이 서민정치를 안한다. 이 모든 게 부조리가 아니고 뭡니까...

  • 작성자 12.07.16 00:32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게 자기를 키워준 부모보다 더 한 역할을 해준 그의 스승을 그런식으로 매도하고 내치고 말았습니다. 인륜을 잘 아시는 안산님 한번이라도 이것을 가지고 자기 입장을 말해주십시요....

  • 작성자 12.07.16 00:33

    지금 서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자기 좋아서 운동해서 좋은 성과를 낸 것뿐입니다. 근데 왜 그게 국위선양입니까. 그런식으로 스포츠 매달에 울고 웃게 만들면서 막상 서민들 죽어가는 현실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내가 최경주 광팬인데 왜 팬이냐하면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합니다. 그게 가장 좋아보여서 입니다.

  • 작성자 12.07.16 00:36

    문제의 초점을 흐리면 곤란합니다. 김연아에 열광한다는 것은 오직 금메달이기때문이지요. 그게 나는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일등만 기억한다면 나머지는 뭔가요...그들이 노력이 부족해서라고요. 그렇게 속단할 수 없지요. 최선을 다한 그것을 모두 다 평가해주어야 정의로운 사회이지요...한쪽으로 쏠리고 몰려다니고 부를 독점하고 인기를 독차지하고 모든게 독점은 가장 부도덕한 짓입니다...그만큼 다수를 소외시키기 때문이지요....민주주의의 가장 큰 해악이지요. 그래서 독재를 증오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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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7.16 09:44

    운동선수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왜 그렇게 지저분합니까 정말로 나는 얼굴한번 못본 분이고 여기 정치적 훈수를 잘 두시길래 생각이 건전한 줄 알았는데 순 억지시네요...운동선수가 컨디션 조절 차원에 몇달 정도 휴식은 할 수 있어요. 지금 몇 년째 대회 출전안하고 그런 운동선수를 나는 기억해 낼 수 없습니다. 이미 운동 포기한 지 오래인데 왜 억지를 부리냐고요...지금 국민들이 얼마나 혐오스러우하는 줄 모르나요. 그러나 언론이 감춰주지오. 새누리당과 정부가 공들여 키우고 있어요. 반일정서에 편승하면서..마치 박정희나 이승만이 써먹었던 그 방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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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7.16 09:49

    장미란이 돈연아처럼 광고나 찍고 맨날 하루가 멀다하고 정말이지 365일 기자들 몰고 다닙니까. 게다가 무슨 스포츠회사 차리고 돈벌이 합니까. 님이 기억하는 스포츠선수로서의 그 김연아는 이미 세상에 없어요. 올림픽만 출전하면 된다고 생각하나요. 이것이 현실이고 자기 복인데 정치인이라도 욕할 일도 없네요..

  • 작성자 12.07.16 10:07

    김연아라는 말도 역겹다. 이미 돈연아가 됐다. 지금 세상의 민심이 돌아서 있다. 역겨워서 다들 채널 돌린다. 삼성 재벌이 광고모델로 키운다. 이명박 정권에서 키워준다. 그래서 감히 말 못하고 눈치봐야한다. 근데 여기 자칭 꼴통을 선언한 안산님이 갑자기 변호하고 나선다. 그러면서 한편 수구꼴통이라고 정치적 발언을 즐긴다. 자신의 처지나 돌아보세요...남들이 비웃습니다...그리고 인신공격 자제하세요. 어디서 협박을 하나요. 자기 할 말만 열심히 마음껏 써야지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굳이 협박할 일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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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7.16 09:38

    지금 인신공격하십니까. 왜 스승을 내친 것에 대해 한마디 말도 못합니까. 그야말로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그 편협함에 실망스럽습니다. 가장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가 돈연아입니다. 돈 벌고 있는 상업적스타가 된지 몇년 째입니다. 한번도 대회 출전도 안하고 갑자기 올림픽 출전한다고 얼마전 또 쇼를 하네요. 국민들이 안산님처럼 다들 머저리 등신이 아니랍니다...

  • 작성자 12.07.16 10:33

    우리가 사람의 인격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켜봐야만 아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를 보면 압니다. 안산님처럼 그렇게 사무적인 태도를 취한 것이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인정이란 것때문입니다. 사람이 교만한 게 가장 역겹습니다. 자기 잘난 줄만 알기에 스승에 대한 고마움도 모르고 페이퍼수준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그 스승은 진정 제자를 헌신적으로 지도한 분이니까 납득이 안가는 겁니다. 인간적으로 순수하게 돈을 떠나서 지도해주었는데 그런 뒷끝을 남긴 그 자를 어찌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해준단 말입니까. 스스로 자기 일로서 아니 자기 딸의 일로서 한번쯤 다시 판단해보세요. 오히려 동양권보다 서양이 물질주의를 넘어

  • 작성자 12.07.16 10:35

    인본주의가 살아있습니다. 그들 교육때문이지요. 경쟁교육이 아니고 일등만 살아남는 교육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가르치는 그들 교육때문에 오서같은 인성이 살아있는 코치가 나올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여기 비정한 간판경쟁으로 인성을 다 죽여서 저토록 교만한 돈연아같은 인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다 똑같으니 누구를 탓하겠느냐 할 정도로 타락이 심각하지요...자기가 무슨 잘못인 줄 조차도 모르지요.,,

  • 작성자 12.07.16 10:40

    여기 정치적발언을 하는데 박그네는 따로 봐야한다는 논리는 순전히 억지입니다. 왜 우리가 친일파를 문제삼고 있느냐하면 그들 인간의 기본적 양심으로서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정의감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돈연아를 옹호하는 수준으로는 친일파세력도 비판할 수 없습니다. 엄연히 돈을 벌어서 땅투기도 하고 돈도벌고 공부도 잘하고 유학도 보내고 일제관료가 되고 고시도 패스하고 하나도 문제될 게 없어요. 법적으로만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의의 준칙에서 문제가 보입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 친일파세력이 살아남을 수 없는 겁니다. 그들 물질을 넘어선 사회이기에 선진국입니다.

  • 작성자 12.07.16 11:39

    여기 돈연아는 지금 사회적 해악입니다. 일등만 살아남는구나 그러니 나도 열심히 살아야하는구나 이렇게 다수를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등은 혼자 잘나서 되는게 아닙니다. 선진국은 이것을 반드시 꼼꼼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만을 부리면 살아남지못합니다. 정치인도 그래서 백성을 두려워합니다. 언론인도 법조인도 그들 시민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여기 돈연아가 저토록 설치는 데도 무력한 백성을 누가 두려워하겟습니까. 여기 한국은 정의감이 부족해요. 악을 단호히 분노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약해요. 정은 많지만 그게 악을 증오하는 마음이 없다면 다 위선이고 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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