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체험·학습여행 > 체험여행 > 전북
|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가막마을 주민들은 여행객들에게 천반산 등산을 권한다. 하가막마을의 가막천유원지에서 돌다리를 건너면 등산로가 시작된다. 마을 앞을 흐르는 가막천은 여름이면 물놀이 유원지 구실을 해서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간다.
상가막마을, 하가막마을 두 개의 마을로 이뤄졌으며 36가구에 1백여 명의 주민이 오순도순 살아간다. 두 마을의 중간쯤에 폐교가 있고 상가막마을에는 마을회관과 방문자센터, 하가막마을에는 홍삼약초센터로 이용되는 강당과 마을회관이 있다.
가막마을의 대표적 체험거리는 ‘산양산삼 심기’이다. 체험객들은 마을 주민들을 따라 마을 뒷산으로 30분 이상 올라가서 삼이 잘 자랄 곳을 골라 심고 내려온다. 삼을 심어보는 기쁨을 체험한 다음에는 마을로 내려와서 산양산삼을 넣은 삼계탕을 맛본다.
연중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전통 한과만들기, 계란꾸러미만들기 등의 짚풀공예 체험, 솟대 등 기념상징물만들기 등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유기농찹쌀이나 율무로 한과를 만든다. 때로 홍삼엑기스를 넣은 한과도 만든다. 한과를 만들 때 녹색은 쑥가루로, 분홍색은 맨드라미 꽃가루로 낸다.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봄에 숲속 알기·짚공예·쑥떡만들기·여름에 냇가체험(물총만들기, 천렵)·숲속 보물찾기·두부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가막천 천렵 체험 시 감자20kg 정도를 상품으로 내건 가막산골 노래자랑이 열린다. 가을에는 농산물수확·짚공예, 겨울에는 새덮치기·눈썰매경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