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아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250434EB10C580D)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6BD3E4EB10CAB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6CD364EAFE39313)
**** 제10회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의 도록 ( 圖祿) 에 올려져서 영원히 자리잡혔답니다 ****
2011년 11월 1일 .
지금 잇기방 이글을 올릴수있도록 끝말 주신 < 똘만이> 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라고 글귀를 만들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들이 순간에 교차하고 있었던것은 지나간 나의 시간들을 잠시 반추해보았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 그동안 참 오랜 세월 ,시간 잠재우며 ,,, 제 나름 대로 고령사회에 대비해서 설정했던
< 소품공작과함께하는 아름다운 노년생활 > 이란 실질적인 가시물이 되어지기위한것으로
지난 9월 22일 날자로 제10회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 에 출품했던 <목심칠기유골함> 의 입선상장과
기념품 을 전달받기위해서 원주치악 예술관 에 다녀 와야 했기 때문이기도 해서다. .
거슬러 나자신을 되돌아보면 이땅의 목수의 한사람으로써 세끼 끼니를 위한것만이 아닌 정녕 이땅의 존재자로써 나를 나답게 만들며 ,남겨야 할것이무엇인가 ? 하고 골돌히생각하며 선택한것이기에 .......
이것에 대한 진솔한 모든것을 찾고 또, 살피며 연구하고 학습하는 자세들을 하나로 똘똘 뭉쳐서 긴세월 나를 지탱해 왔던모든것들을 꾸러미 꿰어 하나의 뚜렷한 가시적인 정체물로 만들고 싶다는 집념같은 열정을 얹어서 찾고찾은것이
"하필이면 유골함이냐?" 고 처음에 비아냥대듯 말하던 아내의 불평스럽고 퉁명스러운 말도 귓등으로 받아넘기는 지난한 마음고생 함께 하면서 내 스스로에게 위안시킨 심중의 한마디는 ..... 그 동안 목수로써 수많은 목재집기.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 를 해오면서 삶을 이어 왔 지만 , 지금 내가 가고자하는 나의 길은 한세상 살다가 모두가 하나는 안고가야할 유택이기에 이것의선택에있어서는 두번은 있을수없는것이기에 이것이야 말로 내가 이 땅의목수로써 정녕 정성과 혼신을 다하여 한점 부끄러움없는 제품으로 완성시켜야겠다 ! 는 확신에찬 믿음이 함께하고 있었기때문이었다.
그래서 작심하고 접근한것이 대학의 평생교육원 상, 장례지도사 학과였고, 마침내 장례지도사자격을 취득함은 물론이고, 상,장례관계의 서적을 학습하면서 비로소, 조선의왕릉40여기 모두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지는 세계문화유산의 당연함을 함께 인식하는 안목을 넓혔으며, 우리의모든 삶속에 녹아있는 고분에 얽힌 문화적요소와 아우러는 예절의 기준들이 쉽게 방기할수없는 진솔한 우리삶의 장묘문화와함께하는 예절임을 느껴가면서 , 오늘날의 장묘문화의 실체를 함께 살펴보면서 .....
변리사를 거치지않으면서 특허청과 맞딲뜨린 특허심사과정에선 2차례의 거절통보를 헤치고 나아가 복합기술 심사팀의 치밀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세월이 2008년 도로부터 시작되어져 우선심사 청구의 과정들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습되어진 법학 지식을 총동원해서 마침내 금년봄 아버님 기일 이되어진 2011년 4월 20일 부로 "등록결정" 의통보를 전달받는 순간 북받치는 그동안의 자구하나, 토씨하나에 까지 거절의 어려움을 감수하지않을수 없었던 파노라마가 나를 눈물 흘리고 떨리는 음성으로 그감격을 맛보게 했었기에 ......
이제는 , 그것을 기초로하여 제작되어진 나의 작품 !
고인에대한 천년유택인 진실로100% 완전밀페에 방부와방습에 이어 혐오적 악취와 습한 환경에서 생성되어지는
곰팡이, 잡벌레의 발생을 원초적으로 차단시키는 나의 집념과 정성어린 작품에 대한 확실한 평가를 인정 받는 것이었기에
말 보다 실천으로 보여지는 나의제품이 당당히 자리매김되어지는 것이기에 ....
또, 예절을 아우르고 자연칠 옻칠만으로 고집하는 <목심>의 집념이 이제 문서상이아닌 실질적인 제품이기에 .....
오늘 제10회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 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원주시 치악 예술관에 서 나의, <목심>의 혼과정성이 어려 있는 <목심칠기 유골함>이라 당당히 이름붙어져있는 제품을 대하며 또한번 솟구치는 감루를 억제하고, 이정성 이 혼을 어느님의 유택으로 봉안 되어 질지알수없지만 결코 한점 부끄러움없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천년의 안식처로 받치는데 <목심>의 이름걸고 다짐에다짐을 하면서 돌아오는 귀가길의<백마>의 순백보다 더 하얀 내 맘을 만들었답니다. .
긴글 읽어주신 우리님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평안 한 시간 되십시요.
서기2011년 11월 1일 <목심> 올림 .
첫댓글 목심님의 열정와 우리문화 사랑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이민수 배상
아 반갑습니다. 이민수님 , 언제 얼굴 한번 뵙도록 해야하는데.ㅎㅎㅎㅎ 늘 건강과평안 함께 하십시요.
축하 드립니다 ...자식들아 ~~!@ 언제든 나두 저기에 담아 주라~~
선배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댓글내용에 큰힘을 아니얻을수 없네요.ㅎㅎㅎㅎ역시 교육학과 출신 선배님 의 안목 이 대단하십니다. 긍정적 삶의 자세가 ,,,노인교육의이해에 수록되어져 있듯이 인생을 관조 하시는듯 싶답니다. 재삼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으신날 되십시요.
드디어 해내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학우님의 집념과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학우님의 혼신의 숨결이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더 값지겠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지켜보아주신 성원의 크신 힘으로 얻어가는 결과물인성싶답니다, 언제나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