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미금역 경유 환승추진 논란 ＜펌글, 경인일보 2011. 1.6＞

[늘푸르게]

1. 미금역 환승 관련해서 타당성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보며,

2. 정자역은 환승역 확정이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아시는 분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경인일보=최규원기자]국토해양부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에 당초 계획에 없던 미금역을 환승역으로 지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원 광교·용인 수지지역 시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광교신도시 입주 예정자 및 용인 수지지역 주민들은 최근 국토부가 추진하는 수서~동탄신도시를 오가는 GTX의 환승역 증차 계획과 관련,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당초 계획안에 따르면 수서~동탄을 오가는 GTX는 분당·판교권에서는 현재 분당선 정자역만 환승역으로 선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최근 GTX 환승역을 선정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분당·판교권에 미금역을 추가 지정키로 함에 따라 GTX의 건설 취지가 퇴색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GTX 환승역으로 추가 선정될 미금역과 정자역 구간은 거리상으로 1.5㎞에 불과, 중간역을 설치할 필요성이 낮고 이에 따른 추가 설치 비용 등을 감안하면, 사업 타당성 및 광역 철도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GTX 노선에 미금역이 지정될 경우 수천억원 규모의 공사비가 추가 소요돼 천문학적 혈세가 낭비되는데다 환승역을 함께 만들어야 할 신분당선의 공사기간도 2년 정도 더 걸려 광교·상현지구 입주예정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교 입주 예정자들은 "동탄~정자역 구간 중간지점에 이제 와서 미금역을 환승역으로 추가 선정하는 것은 특정 지역을 위한 혜택이 아니냐"며 "당초 원안대로 추진하지 않으면 완공을 앞둔 광교신도시 광역교통대책마저 사실상 무산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교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은 7일 대책위원회의를 가진 뒤 앞으로 용인 수지 등 인근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미금역 추가지정 반대운동을 벌이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에 대해 미금역 추가 지정시 공사비를 공동 부담해야 할 성남시 관계자는 "GTX 노선에 미금역을 추가 지정하는 것은 국토부 소관사항이기 때문에 우리 시는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반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교통개발연구원에서 미금역 추가 선정 등에 대해 타당성 재검증 및 사업비 분담 방안 용역을 진행중일 뿐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며 "신분당선(정자~광교) 사업과 관련 해당 지자체 등과 협의중"이라고 해명했다.

[아크로]

국토부에서 전혀 검토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 오늘 국토부 관계자께서도 요즘 이런 기사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며. 미금역 중간역 신설 뿐 만 아니라 판교역->동천역 변경도 없습니다.
참고로 작년 GTX 공청회 제안 노선 발표 이후 추가 검토나 변경사항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오보에 가깝습니다.

[늘푸르게]

다행입니다. 언론플레이 성격이군요..무척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아크로님 구성역사 개발컨셉은 어떤지요 저는 광교입주 예정자로서 관심이 많습니다.

[아크로]

반갑습니다. 광교 분양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판교, 분당, 광교등 많은 지역분들이 회원으로 계시기에 타 역에 대한 의견이나 진행상황글은 되도록
안하려 노력중입니다. 단, 되도록 많은 소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수혜가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성역 역시 용인 죽전, 구성, 광교, 흥덕, 동백, 구갈, 상갈, 수원 영통구등의 교통수요의 결절점인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역 개발의 컨셉은 지하공간 고밀도 개발입니다. 구성역의 조감도는 카페 대문
에 나오구요. 조감도상의 역이 참 아름답습니다. 본 게시판 178번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저 컨셉은 광교-구성-동백 라인의 비상입니다 ^^ (도로완공시 광교-구성 3~4분)

[아크로]

경인일보 기자와 통화결과, 표기 오류라고 합니다. GTX가 아닌 신분당선으로 정정합니다.
GTX 유력한 역은 판교, 구성 아닌가요? 질문에 기자분의 답변은 "맞습니다" 이더군요 ^^

[늘푸르게]

ㅎㅎㅎ 신분당선일거라 생각은 했었는데..그럼 그 기사는 신분당선 환승역 유치(미금역) 건 관련 작금의 상황을 언급한 기사군요...아크로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감사하고요 건승바랍니다...

[navyko]

오보라니... 어째거나 다행입니다만 어이가 없네요.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렇치 않다면 의도적인 기사이거나... 기사 내용에 대한 확인 감사드립니다.

[신컴리]

기사내용상 전문기자가 아닌 듯 싶습니다.

[푸른바다]

정말 다행입니다 기사내용확인 감사드림니다

[심도]

GTX에 웬 정자역인가 했는데 신분당선과 GTX도 구분 못하는 이런 엉터리 기자들은 망신 좀 당해야 정신 차릴래나?

[뭐하니]

지방지 기자 중 자격미달 기자가 많습니다. 아크로님 말씀대로,, gtx 중간역은 판교,,구성입니다.

[아크로]

민간제안업체들 수정제안 준비중입니다. 용인구간의 경우 구성역을 제외하고는 경부고속도로와 상당한 이격거리가
있습니다 (450~1000미터). 종단차나 곡선반경등 기술적인 문제, 경제성, 수요등 종합적인 평가를 검증받았기에
현대산업개발이 최초 제안한 A노선대와 판교와 구성역은 원안에서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쑤현파파]

GTX와 신분당선 노선을 합쳤군요...

[dayton]

gtx가 무슨 동내 전철 입니까? 1.5 키로마다 역사를 만들게?

[그리운]

설왕설래... 혼선만 가중시키는 중간역사를 하루빨리 발표를 해야 할텐데...
내년 선거를 겨냥하여 쉽게 발표는 안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