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3(토) 도봉산 둘레길 환경안전탐사
사)지구촌안전연맹 환경안전센타 회원들과 사)청소년희망브릿지 회원들은 2022. 8. 13 09:00부터 도봉산 둘레길에 대한 환경안전탐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09:00 경전철 북한산우이역 출구에서 출발 도봉산 둘레길을 향하였습니다.
등산로 입출구 주변과 둘레길 자체의 관리상태 등을 육안으로 점검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환경자원의 가치정도, 관리주체의 관리실태, 시민참여정도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역시나 등산로 입구가 문제입니다. 개인 사유지인지 공공토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철거를 못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빨리 정리되어 깨끗한 출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도도 높고 습기가 많아 둘레길로 비교적 평탄했지만 산행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쉬엄쉬엄 안전탐사에 임했습니다.
요즈음 폭우가 쏟아져 도심에는 물난리가 났는데, 산은 많은 토사가 흘러내려 산 훼손상태가 심각합니다.
빨리 보강공사를 마무리하여 더 이상의 훼손을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 중에는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뿐만 아니라 버려진 쓰레기까지 주워 오는 훌륭한 회원님이 계셨습니다.
저런 회원님의 정성이 모여 환경이 아름답게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무수골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무수골 계곡에는 많은 시민이 나와 물의 시원함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지는 않았는지 유심히 살폈습니다.
도중에 아이들과 도봉산의 자연을 탐사하는 팀이 있어 인터뷰도 했습니다.
오늘 환경안전탐사에 참여하신 회원님으로부터 환경안전에 대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환경자원가치 18점(평균3.6), 관리상태 13점(평균2.6), 시민참여15점(평균3), 전체 평균 3.06으로 겨우 보통을 넘겼습니다.
평가에 참여해 주신 김남희, 오인자, 이난희, 이경충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